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560)
아담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쌍문동 카페 '무궁화 로스터즈' 날씨가 부쩍 좋아진 요즘, 언니랑 언니네 집 근처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했었다. 날씨가 언제 여름이 될 지 모르니(이미 된 것도 같다) 한 일주일 좋을 때 바짝 즐겨야한다. 예전엔 어떻게 봄이랑 가을이 없고 여름이랑 겨울만 있겠어? 했는데 요즘 날씨를 보면 가능할 것도 같다. 진짜 한 주 전만해도 패딩을 입었는데 일주일 상간으로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봄 아닌 봄.. 아쉬운 봄이 가기 전에 많이 놀아야지(??) 아무튼 동네 한바퀴를 돌고 집으로 가는길에 만난 커피숍 카페 '무궁화로스터즈' 언니가 여기 커피 맛있다고 했던 것 같다면서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간단히 한잔만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무궁화로스터즈의 메뉴판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했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3..
앙증맞은 크기로 즐기는 오리온 '다이제볼' 나는 군것질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 군것질을 하게 되면 차라리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눠서 먹다보면 중간에 흐름이 끊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다. 한번에 큰 과자 같은걸 먹으면 도통 남기질 못하는 희한한 성격.. 그래서 소포장이 되어서 판매하고 있는 오리온 다이제볼을 구매해보았다. 구입처는 비마트, 가격은 4,190원이다. 큰 봉지에 소포장 되어있는 다이제볼이 8봉 들어있고 총 중량은 166g이다. 한 봉지당 21g 정도의 미니 사이즈! 다이제볼이 나온지 꽤 된 것 같은데 그냥 다이제 맛이랑 비슷하겠지 싶어서 사먹어 본 적은 없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다이제볼을 맛볼 수 있었다. 안에는 통밀이 들어있는 다이제 오리지널 쿠키에 겉에 오리온 투유 초콜릿으로 감싸..
제대로 된 전복죽 한그릇, 익선동 맛집 <죽이잘맞아> 전복내장죽 언니와 무사히 커피를 마시며 우즈치즈번을 뿌시고(...) 익선동에서 남아 밥을 먹기로 했다. 일은 핑계고 사실 더 큰 목적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전복죽! 그것도 그냥 전복죽이 아니라 고소한 내장이 팍팍 들어간 전복죽. 얼마전부터 약간 게 내장, 전복 내장의 고소한 맛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언니가 친히 찾아봐 준 전복죽 맛집. 익선동 골목에서 조금 걸어가면 위치해 있는 죽집이었다. 가게 명은 웃음이 나는 상호명ㅋㅋㅋㅋㅋ 옛날에 까꼬뽀꼬 같은 미용실 이름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이름만 보면 뭔가 깊은 맛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귀엽기만 한 이름... 우리는 저녁 전 해질녘에 점저로 먹기로 했다. 근데 문 앞에 설치된 메뉴판에는 메뉴가 단 두개. 뭔가 내공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구성이다. 그것도 사실 한 ..
다양한 빵이 모여있는 <우즈(WOOZ) 베이커리> 익선점 오랜만에 종로 쪽에서 일을 보고 겸사겸사 익선동 나들이! 역시나 익선동에는 사람이 많았다. 골목골목 가게마다 사람들이 다들 들어차 있어서 앉을 곳이 없었음 ㅎㅎ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앉을 자리가 있어보이는 카페를 발견했다. 외관도 멋지고 안에 살짝 보이는 엄청난 빵과 쾌적해보이는 좌석들.. 그래 너로 정했다!! 카페를 찾아서 가는 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카페에 들어가는 나...ㅋㅋㅋ 정말 웨이팅을 싫어하는구나 다시한번 느꼈다. 내가 간 우즈 베이커리 익선점 이렇게 건물 하나 다 베이커리인줄 몰랐다 ㅋㅋㅋㅋ 멀리서도 보이는 WOOZ 베이커리 우즈베이커리의 메뉴판 참고로 음료 메뉴판이다. 빵은 뒤쪽이 쭉 전시(?)되어 있음. 달달한 빵을 먹기에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만한게 없지..
봄날씨를 즐기며 먹기에 좋은 연남동 <바스버거> '더블패티 바스버거' 친구가 날 보러 연남동에 와주었다. 친구랑 아점을 먹기로 했는데, 원래 가려던 타코집이 재료 수급으로 한시간 뒤에 오픈을 한다고 했다. (그럼 한시간 전에 준비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12시 오픈이라고 해서 11시 55분 즈음 부터 기다렸는데 1시에 연다고.. ㅜㅜ 아무튼 또 생각해둔 다른 타코집은 너무 멀고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 모험을 하기는 싫어서 근처에 뭐가 없을까 해서 가본 곳. 저번에 찾아보다가 가성비가 괜찮은데다가 사람들이 붐비는 것 같지 않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날이 춥지 않으면 보통 창을 열어두셨는데 뭔가 한산하고 시원한 느낌이어서 늘 눈길이 갔었다. 역시나 이 날도 주말 12시였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음. 근데 우리 먹고 나오는 때 부터는 기다리고 계셨음(다행) 우리..
초코별의 친척(?) 달콤새콤한 CU 편의점 헤이루 '작은별 딸기 스낵' 저번에 오랜만에 초코별 오리지널 맛을 먹고 왜인지 적어진 초코렛 양에 살짝 아쉬웠던 마음을 뒤로하고 이번엔 CU씨유 편의점에서 초코별과 비슷한 딸기별을 구매해봤다. 예전에도 비슷한 과자를 먹었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이 이름이 아니고 딸기별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초코맛 초코별이 아닌, 딸기맛 작은별 딸기스낵. 구입처는 CU편의점이고, CU편의점 '헤이루(HEYROO)에서 출시한 PB 상품 과자다. 가격은 1,500원. 원래 과일맛 달다구리는 잘 안먹는데 이 딸기별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구매해봤다. 가격은 살짝 비싼감이 있는데 물가가 물가이다보니.. 게다가 일반 과자들 보다 묵직해서 무게감이 있다. 원재료와 영양성분 정보 총 내용량은 75g이고 총 칼로리는 395kcal. 여기..
바닐라라떼까지 맛있는 디저트 맛집 연남동 '벌스데이투미' 오늘은 동네 카페 중에 최근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요즘 들어서 코로나가 심할 때 보다 오히려 재택근무가 늘고 있어서 커피를 자주 배달해 먹곤한다. 배달팁도 엄청 비싸져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커피를 안먹을 수도, 디저트를 안먹을 수도 없어서 최대한 비교해가면서 신중하게 가성비 좋은 곳을 찾곤 한다. 예전에 배달의 민족으로 시켰던 커피집들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반면에 최근 시킨 곳들이 나름 다 커피가 맛있어서 기분 좋았었는데, 얼마전에 시킨 곳의 바닐라라떼에 푹 빠져버렸다. 또다시 재택근무를 하는 날, 자연스럽게 커피와 디저트를 시켜먹으려고 배달앱을 켰는데 왠걸 아직 영업중이 아니라고 하시네.. 그래서 산책도 할 겸 전화해보고 직접 매장에 갔다 ㅋㅋㅋㅋㅋㅋ 전화해보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치즈케이크'맛 가격/칼로리/후기 오늘 먹어본 간식은 오랜만에 라라스윗 시리즈 라라스윗 포스팅은 저번에 요거트 맛을 했던것 같은데, 사실 초코랑 녹차랑 바닐라 등등 다양한 맛을 먹어봤는데 식감이 막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렇게 찾아먹는 아이스크림은 아니다. https://univus-k.tistory.com/468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요거트 맛' 가격/칼로리/후기 다양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었는데, 사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원조격(?) 이라고 할 수 있는 라라스윗 포스팅을 이제야 해보려고 한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에 univus-k.tistory.com 근데 라라스윗에서 진짜 별의별 맛을 다 출시하더니 결국 치즈케이크까지 출시했다(예전에) 치즈케이크라니.. 저칼로리아이스크림도 선택지가 많아져서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