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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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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맛의 바질 쌀국수가 있는 쌍리단길 태국 음식점 ‘완니’ 오늘은 쌍문동의 태국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쌍리단길이라고 망리단길 처럼 쌍문동에도 트렌디한 상권이 생긴 것 같다. 여러번 들어봤었는데 그래도 자주는 못 가봤던 곳. 오늘은 쌍문동 쌍리단길에 위치한 ‘완니’를 포스팅 해본다. 오픈한지 오래되지는 않은듯 안에 개업 축하 꽃들이 있었다. 사실 나도 알고 방문한 게 아니라 같이 간 언니가 ‘바질 쌀국수’라는 메뉴를 판매한다고 해서 바질 처돌이(?)인 둘이 먹어보기로 한 것. 내부는 아담한 편. 그래도 덕분에 전체적으로 아늑했다. 사람이 많을 때 분위기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저녁 좀 전에 방문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태국식당 ‘완니’의 메뉴판. 우리는 베스트메뉴라고 쓰여있는 ‘소왕갈비 쌀국수(13,000원)’와 이곳에만 파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질 쌀국..
적당하게 맛있고 적당하게 좋았던 연남동 <백식당> 카이센동 오늘 포스팅할 곳은 이번달 초에 방문했던 연남동의 이라는 곳이다. 뜨문뜨문 포스팅을 하다 보니 너무 오랜만의 식당 후기라 외관사진을 깜빡했다. 이젠 연남동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진시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전에 맛있게 먹었던 에서 멀지 않은 곳. 솔직히 인스타에서 보고 방문해본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만족! 근데 같이 간 언니 말로는 검색하려고 보니 광고글이 너무 많았었다고.. 근데 광고라기엔 음식 자체가 너무 맛있게 생겼었음. 아무튼 평일 점심쯤에 방문했었는데 바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공간이 생각보다 크지 않도 분위기는 아늑했다. 음악도 적당히 유명한 1-2년전 미디움템포의 팝송이 나왔는데 희한하게(?) 이런 부분이 좋았다. 의 메뉴판 한장은 사용설명서, 한장은 주류메뉴, 한장은 식사메뉴가 나..
신촌 현대백화점 식당가 '송(松)' 무난하게 맛있는 음식들로 기분좋은 점심 오늘은 가족들과 신촌 현대백화점을 둘러보다가 점심시간이 되서 그대로 백화점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가족 4명과 다 같이 먹는 점심^.^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식당가는 10층에 위치해 있다. 푸드코트랑 약간은 다른 결의 식당가.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들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 약 9곳이 모여있다. 한바퀴를 빙 둘러보고 제일 만만한(?) 메뉴를 판매하던 곳으로 선택했다. (참고로 사람들이 제일 많았던 곳은 비빔밥집이었던 이라는 곳이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송(松)'이라는 곳이다. 아부지가 좋아하는 메밀면부터 언제든 땡기는 소울푸드 돈까스 그리고 밥 종류와 만두 등 이것저것 판매하는 곳이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메뉴판부터 찍어봤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건 '쟁반메밀국..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양고기 맛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 성수직영점> 사무실 근처에서 한동안 외식을 못하다가 백신패스가 풀린 요즘 조심스럽게 다녀보기 시작했다. 오늘은 성수역 근처에 있는 양꼬치집. 정확히는 양갈비와 양꼬치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는데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추천 받아서 가보았다. 퇴근시간 조금 전인데도 사람들이 있었다. 성수역 3번출구에 인접해 있는 성수직영점 약간 코너로 들어가야 되서 잘 안보이는데 갑자기 커다란 양갈비 집이 두둥! 등장함 외관을 보니 주차도 가능한 것 같으니 참고. 의 내부 우리 테이블 뒤쪽에도 자리가 길게 있었는데 이미 회식 중이신 것 같아서 사진을 못찍음. 아무튼 넓었다는 이야기. 창가쪽에 앉고 싶었는데 퇴근/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를 지정해주셔서 아쉽지만 중간 자리에 착석! 의 메뉴판. 다른 양꼬치집들보다 상대적으로 메뉴가 심플한 편..
제대로 된 전복죽 한그릇, 익선동 맛집 <죽이잘맞아> 전복내장죽 언니와 무사히 커피를 마시며 우즈치즈번을 뿌시고(...) 익선동에서 남아 밥을 먹기로 했다. 일은 핑계고 사실 더 큰 목적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전복죽! 그것도 그냥 전복죽이 아니라 고소한 내장이 팍팍 들어간 전복죽. 얼마전부터 약간 게 내장, 전복 내장의 고소한 맛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언니가 친히 찾아봐 준 전복죽 맛집. 익선동 골목에서 조금 걸어가면 위치해 있는 죽집이었다. 가게 명은 웃음이 나는 상호명ㅋㅋㅋㅋㅋ 옛날에 까꼬뽀꼬 같은 미용실 이름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이름만 보면 뭔가 깊은 맛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귀엽기만 한 이름... 우리는 저녁 전 해질녘에 점저로 먹기로 했다. 근데 문 앞에 설치된 메뉴판에는 메뉴가 단 두개. 뭔가 내공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구성이다. 그것도 사실 한 ..
봄날씨를 즐기며 먹기에 좋은 연남동 <바스버거> '더블패티 바스버거' 친구가 날 보러 연남동에 와주었다. 친구랑 아점을 먹기로 했는데, 원래 가려던 타코집이 재료 수급으로 한시간 뒤에 오픈을 한다고 했다. (그럼 한시간 전에 준비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12시 오픈이라고 해서 11시 55분 즈음 부터 기다렸는데 1시에 연다고.. ㅜㅜ 아무튼 또 생각해둔 다른 타코집은 너무 멀고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 모험을 하기는 싫어서 근처에 뭐가 없을까 해서 가본 곳. 저번에 찾아보다가 가성비가 괜찮은데다가 사람들이 붐비는 것 같지 않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날이 춥지 않으면 보통 창을 열어두셨는데 뭔가 한산하고 시원한 느낌이어서 늘 눈길이 갔었다. 역시나 이 날도 주말 12시였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음. 근데 우리 먹고 나오는 때 부터는 기다리고 계셨음(다행) 우리..
인천의 명물, 원조 신포 닭강정 후라이드와 닭강정 맛보기! 메뉴/가격/위치 처음 먹어보는 인천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 여기저기 원조닭강정이라고 쓰여있는게 보통 맛집의 기본이지만, 여기는 생각보다 원조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원조 집을 찾아서 그쪽으로 가봄.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시장이랑 가까운 제2공영주차장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네비가 딱 못알아먹고 제1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해줘서 7-8분 걸었음^.^ 다른 글에서 보니까 원래 여기 줄이 엄청 길게 늘어져 있는데, 이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우리가 가서는 조금 줄을 서는가 싶더니 우리 받아올 때 쯤은 다시 줄이 생김.. 주차하고 나서 가기 전에 전화를 했더니 줄 안서도 된다고 그냥 오라고 하셨는데.. 아니면 세네팀 정도는 그냥 안서는걸로 봐야할 ..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 추천 '갈릭스테이크 피치세트'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피자와 치킨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에서 주문해봤다. 정말 옛날부터 배운곳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는 바로 그 곳... 나 어릴 적 부터 피자와 치킨을 같이 팔 생각을 하다니.. 보통은 피자집에선 텐더나 오븐치킨을 파는데 피자와 함께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 수 있다니. 참 다시 생각해도 감사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며ㅋㅋㅋㅋ 이 날 주문한 메뉴는 피치세트 중에서, '갈릭스테이크 피자'가 오는 를 주문! 치킨은 변경없이 후라이드 치킨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25,400원이었다. (배달팁은 기본으로 3,000원) 리뷰이벤트로 치즈크러스트 도우로 변경. 기본으로 제공되는건 1.5리터 콜라와 치킨무, 피클 그리고 핫소스와 소금. 갈릭디핑은 추가로 주문해야되는 것 같다. (기본 제공이 아닌걸 알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