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보고/카페

(101)
주차 가능한 심플하고 모던한 연희동 디저트 카페 <아워온즈(our onz)> 한동안 이곳 저곳 다녔었는데, 다시 연남동 내 동네로 돌아와서 카페를 찾아보았다. 이 날 방문한 카페는 연남동이 아니라 연희동에 위치한 카페였다. 바로 옆에 붙어있기는 하지만 왜인지 잘 가지 않은 연희동. 연남동에 꽤 오래 살았어도 연희동엔 두세번 정도 밖에 안갔던 것 같다. 자가용이 있으면 엄청 가까운 거리인데 왜인지 바로 가는 교통편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오랜만에 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주차가 가능한 카페를 찾아보다가 디저트도 많고(...) 좌석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 라는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외부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왜 때문에 안찍었던 걸까...? 밑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섯대가 가능한데, 참고로 이중주차를 해야해서, 만약에 안쪽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나..
탁트인 전망과 푸르른 플랜테리어가 매력인 서울 우이동 <카페 산아래> 오늘은 우이동에 위치한 카페를 가보았다. 여기를 가게된 경위는... 도봉구에 살고있는 언니와 형부를 따라서(...) 차를 타고 잠시 콧바람을 쐰다고 가까운 거리로 나가서 방문해 본 곳이다. 언니가 오며가며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주차가 가능한 카페인 것도 좋은 점이었다. 그리고 주차 자리도 꽤 넓었다. 동네도 아닌데다가 차를 타고 와서 지리를 잘 모르긴 하지만 북한산 옆에 위치한 '북한산우이역'과 가까운 카페였다. 멀리서 봐도 탁트인 내부에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였던 사람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평일 낮인데도 은근히 자리가 차 있었다. 는 보이는 것 만큼이나 넓었는데, 문과 카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 양쪽 모두 공간이 있다. 그리고 창가 밖에도 야외 좌석까지 마련되어있는 넓은 카페였다. 중간..
아담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쌍문동 카페 '무궁화 로스터즈' 날씨가 부쩍 좋아진 요즘, 언니랑 언니네 집 근처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했었다. 날씨가 언제 여름이 될 지 모르니(이미 된 것도 같다) 한 일주일 좋을 때 바짝 즐겨야한다. 예전엔 어떻게 봄이랑 가을이 없고 여름이랑 겨울만 있겠어? 했는데 요즘 날씨를 보면 가능할 것도 같다. 진짜 한 주 전만해도 패딩을 입었는데 일주일 상간으로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봄 아닌 봄.. 아쉬운 봄이 가기 전에 많이 놀아야지(??) 아무튼 동네 한바퀴를 돌고 집으로 가는길에 만난 커피숍 카페 '무궁화로스터즈' 언니가 여기 커피 맛있다고 했던 것 같다면서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간단히 한잔만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무궁화로스터즈의 메뉴판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했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3..
다양한 빵이 모여있는 <우즈(WOOZ) 베이커리> 익선점 오랜만에 종로 쪽에서 일을 보고 겸사겸사 익선동 나들이! 역시나 익선동에는 사람이 많았다. 골목골목 가게마다 사람들이 다들 들어차 있어서 앉을 곳이 없었음 ㅎㅎ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앉을 자리가 있어보이는 카페를 발견했다. 외관도 멋지고 안에 살짝 보이는 엄청난 빵과 쾌적해보이는 좌석들.. 그래 너로 정했다!! 카페를 찾아서 가는 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카페에 들어가는 나...ㅋㅋㅋ 정말 웨이팅을 싫어하는구나 다시한번 느꼈다. 내가 간 우즈 베이커리 익선점 이렇게 건물 하나 다 베이커리인줄 몰랐다 ㅋㅋㅋㅋ 멀리서도 보이는 WOOZ 베이커리 우즈베이커리의 메뉴판 참고로 음료 메뉴판이다. 빵은 뒤쪽이 쭉 전시(?)되어 있음. 달달한 빵을 먹기에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만한게 없지..
바닐라라떼까지 맛있는 디저트 맛집 연남동 '벌스데이투미' 오늘은 동네 카페 중에 최근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요즘 들어서 코로나가 심할 때 보다 오히려 재택근무가 늘고 있어서 커피를 자주 배달해 먹곤한다. 배달팁도 엄청 비싸져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커피를 안먹을 수도, 디저트를 안먹을 수도 없어서 최대한 비교해가면서 신중하게 가성비 좋은 곳을 찾곤 한다. 예전에 배달의 민족으로 시켰던 커피집들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반면에 최근 시킨 곳들이 나름 다 커피가 맛있어서 기분 좋았었는데, 얼마전에 시킨 곳의 바닐라라떼에 푹 빠져버렸다. 또다시 재택근무를 하는 날, 자연스럽게 커피와 디저트를 시켜먹으려고 배달앱을 켰는데 왠걸 아직 영업중이 아니라고 하시네.. 그래서 산책도 할 겸 전화해보고 직접 매장에 갔다 ㅋㅋㅋㅋㅋㅋ 전화해보니..
가성비 갑 성수동 카페 <더카페-서울숲SKV1점> 도장깨기! '블랙멜로우라떼' 오늘은 얼마전에 포스팅한(...) 더카페의 또다른 메뉴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글 목록만 보면 이곳만 가는 것 같은데 사실 맞다.. 요새는 더리터와 더카페 그리고 스타벅스(그것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번갈아가면서 가는 느낌.. 아직 코로나 때문에 활개를 치면서 다니기가 조심스러움.. 어서 좀 잠잠해져서 다양하고 예쁜곳을 다니고픈 마음.. 이 날은 잊지 않고 전경도 한번 더 찍어서 업데이트 해봤다 ㅋㅋㅋ 누가봐도 더카페 서울숲SKV1점인 외관 잘 안보이지만 저번엔 빼먹은 메뉴판도 한번 찍어 봄 카운터에도 메뉴판이 하나 더 있고, 또 아래에도 프로모션 메뉴판이 많아서 아무튼 메뉴와 가격 알아볼 걱정은 노노 나는 저번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런 약속은 꼬박꼬박 정직하게 지키는 편) 겨울이 가기 전에 윈터..
저렴하고 맛있는 가성비 갑 성수동 카페 <더카페-서울숲SKV1점> '바닐라크림라떼' 저번 가을에 방문했었던 성수동 카페인 한동안 한겨울 한파와 싸우느라 잘 가지 못했는데, 최근에 슬슬 날이 풀려서 다시 가보았다. (사무실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보통은 가까운 더리터에서 커피를 사마시는데 이 날은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 라떼가 땡겨서, 라떼 메뉴가 훨씬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또 방문해보았다. 저번에 방문했었던 곳이라서 외관사진은 그 때 사진을 살짝 빌려서 써본다.. (또 시작된 건망증.. 외부사진은 왜 안찍은 것인지) 아무튼 서울숲 SKV1 상가 1층에 위치한 곳이다. 아무래도 사무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홀이 만석이었다. 오늘 내가 먹어볼 것은 저번에 먹지 못했던 크림라떼! 요새 크림라떼에 엄청 꽂혀 있는 중이라서 주문해보았다. 원래는 두가지 ..
연남동 잠봉뵈르 맛집 'SWEET SOUR SALT 스윗사워솔트'의 잠봉뵈흐 하프 사이즈 오늘은 집과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연남동의 잠봉뵈르 맛집인 스윗사워솔트에서 잠봉뵈르를 먹어보았다. 빌라 1층에 위치한 곳인데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나는 점심시간에 사람이 붐비기 전에 11시 20분쯤 후딱 갔다왔음. 월요일은 휴무로 알고 있고, 아침 9시 부터 문을 연다. 근처에 있는 카페치고는 꽤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연다. 물론 커피보다 샌드위치 메뉴가 더 유명하긴 하지만.. 외부에 작게 메뉴판이 걸려서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다. 별건 아니지만 이것도 나름 좋은 부분. 커피 메뉴는 네가지로 꽤 간단하고, 다른 음식과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료수도 몇 개 구성되어있다. 다른 메뉴는 밑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연남동 카페 의 내부! 밖에 테라스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