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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카페

가성비 갑 성수동 카페 <더카페-서울숲SKV1점> 도장깨기! '블랙멜로우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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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에 포스팅한(...) 더카페의 또다른 메뉴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글 목록만 보면 이곳만 가는 것 같은데 사실 맞다..

요새는 더리터와 더카페 그리고 스타벅스(그것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번갈아가면서 가는 느낌..

아직 코로나 때문에 활개를 치면서 다니기가 조심스러움..

어서 좀 잠잠해져서 다양하고 예쁜곳을 다니고픈 마음..

 

이 날은 잊지 않고 전경도 한번 더 찍어서 업데이트 해봤다 ㅋㅋㅋ

누가봐도 더카페 서울숲SKV1점인 외관

 

 

잘 안보이지만 저번엔 빼먹은 메뉴판도 한번 찍어 봄

카운터에도 메뉴판이 하나 더 있고, 또 아래에도 프로모션 메뉴판이 많아서 아무튼 메뉴와 가격 알아볼 걱정은 노노

 

나는 저번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런 약속은 꼬박꼬박 정직하게 지키는 편)

겨울이 가기 전에 윈터 멜로우 시리즈의 라떼를 도전했다.

 

 

https://univus-k.tistory.com/524

 

저렴하고 맛있는 가성비 갑 성수동 카페 <더카페-서울숲SKV1점> '바닐라크림라떼'

저번 가을에 방문했었던 성수동 카페인 <더카페> 한동안 한겨울 한파와 싸우느라 잘 가지 못했는데, 최근에 슬슬 날이 풀려서 다시 가보았다. (사무실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보통은 가까운 더리

univus-k.tistory.com

저번에 바닐라 크림 라떼를 먹느라 미처 못먹었던 '블랙멜로우라떼'

바닐라 크림 라떼가 궁금하다면 위의 포스팅으로!

 

 

그리고 이곳이 또 좋은 점!

가성비가 좋은데도 적립 쿠폰도 있다는 점.

음료 무료쿠폰 까지는 아니지만 15잔 마시면 더카페의 음료를 1,500원, 20잔 마시면 2,000원 할인해준다.

저번에 마신건 영수증에 도장을 받았었는데 영수증을 버려버림^0^

적립쿠폰은 잊지말고 꼭 가지고 다니는 걸로!

 

 

 

 

내가 주문한 '블랙멜로우라떼' 그리고 언니가 주문한 '넛츠브라운라떼'

두 개 다 가격은 3,900원으로 동일하다.

 

블랙멜로우라떼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의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

그리고

넛츠브라운라떼는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피넛의 맛을 부드러운 우유와 에스프레소에 녹여낸 라떼라고 한다.

초코 시럽으로 추정되는게 크림과 라떼 사이에서 벽면을 타고 예쁘게도 흐른다.

딱봐도 맛있어보임..

설명만 들으면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올라가있는 '티라미수라떼' 인 것 같다.

ㄴ안먹어도 맛있는 조합

 

그리고 새하얀 마스카포네 크림 위에 초코칩이 올라가져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4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라는게 신기함..

비주얼만 봐도 가성비 갑임ㅇㅇ

 

 

 

 

맛은 저번에 먹었던 바닐라크림라떼보다는 훨씬 크림맛이 잘느껴지고 달달하다.

확실히 치즈 크림이라서 치즈맛의 존재감이 바닐라 크림보다 센 것 같다.

약간 짭쪼롬하고 달달한 크림이랑 라떼가 맛이 없을 수 없는데, 크림이 나름 도톰하게 올라가진 편이라서 아인슈페너 먹듯이 크림과 라떼를 같이 먹는 걸 추천.

(나중에 크림만 엄청 많이 남아서 미리 미리 먹을껄 후회했음)

 

 

근데 이것 또한 다른 곳의 티라미수라떼보다는 덜 단편이다.

그래서 라떼들이 대체로 안달고 적정 달달함을 유지하나 했는데

넛츠브라운라떼를 먹어보니 또 그건 아님.

참고로 넛츠브라운라떼는 핵 달다!

요새 피넛버터라떼도 되게 유행하는 것 같은데, 유행 따라 먹고 싶은 분이나 땅콩버터 좋아하는 분

그리고 하루에 혈중 당량을 한번에 확 챙기고 싶은 분은 추천한다.

 

달기는 넛츠브라운라떼와 블랙멜로우라떼가 반반 섞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