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가을에 방문했었던 성수동 카페인 <더카페>
한동안 한겨울 한파와 싸우느라 잘 가지 못했는데, 최근에 슬슬 날이 풀려서 다시 가보았다.
(사무실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보통은 가까운 더리터에서 커피를 사마시는데
이 날은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 라떼가 땡겨서,
라떼 메뉴가 훨씬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또 방문해보았다.
저번에 방문했었던 곳이라서 외관사진은 그 때 사진을 살짝 빌려서 써본다..
(또 시작된 건망증.. 외부사진은 왜 안찍은 것인지)
아무튼 서울숲 SKV1 상가 1층에 위치한 곳이다.
아무래도 사무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홀이 만석이었다.
오늘 내가 먹어볼 것은 저번에 먹지 못했던 크림라떼!
요새 크림라떼에 엄청 꽂혀 있는 중이라서 주문해보았다.
원래는 두가지 메뉴인가본데, 하나는 지금 판매하지 않는것 같다.
메뉴 이름을 포스트잍으로 가려놔서 안보임 ㅋㅋㅋ
그래서 나는 바닐라 크림라떼(3,400원)를 주문.
역시 가성비 좋음..
크림라떼는 따뜻한 건 안되고 오로지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
<더카페>는 가성비도 좋은데 맛있는 메뉴가 많아서 더 좋은곳이다.
이번에도 저 '블랙멜로우라떼'와 엄청 고민함..
바닐라크림 대신에 마스카포네 치즈 폼이 올라가져 있는 것 같은데..ㅜㅜ
WINTER MELLOW 윈터 멜로우라고 쓰여 있으니, 더카페의 겨울 한정메뉴인 것 같은데..
겨울 가기 전에 또 먹으러 와야겠군
일단 내가 주문한 바닐라크림라떼 등장!
역광이라서 또 사진이 잘 안나왔으나..
그래도 그 와중에 뚜렷하게 보이는 크림층.
솔직히 크림라떼는 크림+라떼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 살짝 기대를 해본다..
한입 먹어봤는데, 오..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웠던 맛.
전혀 맛없는 건 아닌데 나는 좀 더 바닐라맛이 강하고 달달할 줄 알았는데,
바닐라라떼 치고 달지 않고, 크림라떼 치고도 달지 않음..
그냥 고소+살짝 달달한??
이 곳의 대표 메뉴인 더시크릿라떼랑 살짝 비슷한 맛이다.
바닐라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당 충전을 위한 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다른 메뉴를 시키는 걸 추천한다.
멜로우시리즈랑 고민했는데, 약간은 후회중ㅜㅜ
그래도 어차피 먹어보려고 했던 것인데다가 커피 자체가 맛이 없는 곳은 아니니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로 도전!
이것은 저번에 포스팅했던
언니가 주문한 <더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 시크릿 라떼'
꼬소하고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감도는 맛있는 라떼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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