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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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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3시 반에 눈치게임 성공? 성수동 '블루보틀' 뉴올리언즈 커피 오늘 방문한 카페는 요새 대핫한 성수동 블루보틀 1호점! '커피계의 애플' 이라는데 (맛은) 얼마나 핫한지 몸소 체감하려고 나도 한번 방문. 실은 서울숲 전시회 보고 나서 스타벅스 가려다가 비가 오다말다 하는 희한한 날씨덕에 인스타그램에서 #블루보틀눈치게임 을 쳐보니 오늘 난이도가 '하'라고 해서 방문해봄. 솔직히 어느정도가 상이고 어느정도가 하인지도 잘 몰랐는데 후기 사진들을 보니 내가 웨이팅한건 중중하? 정도? 뚝섬역을 가는 길에 이렇게 뜬금 없는 대로변 빨간 공장 건물 같은 곳이 블루보틀 건물ㅋㅋㅋㅋ 게다가 핫한 곳 치고 주변이 굉장히 한산하길래 20m전까지는 잘못 온 줄 알았다는... 벽위에 걸려있는 블루보틀! 확실히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로고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일단 밖으로 나와있는 웨이..
스타벅스 밀크블렌디드 위드 포테이토와 소이라떼/e-프리퀀시 섬머스테이킷 재고 수량(.......) 오늘은 지치지도 않고 매번 새로운 것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는 스타벅스의 신메뉴와 함께 없어서 못 바꾼다는!! 돈 주고 산다는!! 스타벅스 e-프리퀀시 여름 이벤트에 관련해서 얘기해 보려고 한다. 크흡 슬픈얘기라 벌써 눈물이 좀 나오려고 하네... 나는 스벅충은 아니여서 언니랑 같이 모으는 편인데 한동안 잘 안가고 다이어리도 안 받고 하다가 (2019년 다이어리 좀 안예뻤음...) 커피 한 두잔 마시다보니 어느새 프리퀀시 쿠폰이 두 번만 마시면 발급되는 상태가!! 이번 섬머스테이킷은 받아보나 싶어서 한 번 봤더니 약간 인싸템인듯. 비치타올 좀 핫해하테. 일단 지금 6월 중순에는 핑쿠색이랑 노랑색은 어림도 없어보임. 내 영혼의 단짝 망원스벅의 내부는 1층엔 갑자기 점심에 사람들이 몰아쳐서 못찍고, 2층은 내..
탁 트인 공간이 매력적인 서교동 카페 '요호(YOHO)' 오늘 소개할 동네 카페는 (어느새 동네 카페 소개 코너가 되어버린 듯함)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요호(YOHO)다. 새로 생겼다고 하기는 애매하긴 한데, 예전에 '북티크'라는 카페가 있었던 자리에 내 기준 생긴지 얼마 안된(ㅋㅋㅋ) 여기도.... 갤러리 느낌의 카페랄까? 서교동에 오래된 서교가든 사거리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좋음. 큰 길가에 위치해 있는데 늘 뚜벅이로 방문해서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멀리서 봐도 쾌적함이 느껴짐. 오른쪽에 전부가 통으로 열려있는데 실은 입구는 그 옆에 작게 따로 있지만 날이 좋을 땐 저렇게 통 유리창을 입구처럼 열어놓는다. 그래서 더 널찍한 느낌. 실제로 카페 자체도 1층인데 매우 널찍한 느낌. 카운터 쪽. 굉장히 널찍하다. 그래서 더 탁 트이고 쾌적한 ..
분위기가 다한 갤러리 카페 서교동 '플랫랜드(FLAT LAND)' 오늘 방문할 카페는 집과 매우 가까운(쓸데 없는 tmi.....) 곳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플랫랜드다. 갤러리 카페라기 보다는 옆에 갤러리? 복합문화공간? 이라고 해서 '스페이스소' 라는 곳이 함께 위치해 있는데 옆은 안둘러봤고 오늘은 카페만 잠시 들렀다 옴. '스페이스소'에서는 매번 전시가 바뀌어 있으니 바뀐 전시 구경하는 재미도 있겠지만 편하게 방문하긴 뭔가 약간 부담스러운 아우라가 있달까..... 동네에 너무 고급진 청담동 분위기가 나는 듯해서 솔직히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아끔 분위기 좋은데 가고 싶을 때 제격. 카페 입구 오른쪽에 푸릇푸릇한 정원이 확실히 기분 좋게 해줌. 낮에 초록초록함과 함께 어느정도의 광합성은 필수템인 것 같다. 정원이 바로 보이는 카페 내부의 창가. 사람이 있었는데 금새 테..
크림모카 말고 바닐라라떼도 괜찮은 홍대 '테일러커피(TAILOR COFFEE)' 카페가 넘쳐나고 1일 1커피는 식후땡으로 무조건인 요즘 우리네(?) 인생에서 내 블로그 카페 첫 포스팅은 비엔나 커피가 유명한 테일러커피! 커피는 솔직히 안가리고 다 잘먹는 편이다. 대신 카페에선 무조건 샷이 들어간 커피 종류로만 마신다. 티나 주스 종류, 샷없는 프라푸치노는 왜인지 잘 안시켜먹게 되는 것 같다. 잠깐의 tmi... 아무튼 아아메가 보통 초이스고 때에 따라 달달한 라떼도 잘 마시기는 하는데 대신 ~라떼는 하나에 꽂히면 그 종류를 좀 오래 마시는 편이다. 한창 땐 연유라떼에 꽂혀서 돌체라떼건 베트남 커피건 순례를 다니며 찾아 마셨다가 지금은 아예 연유커피는 쳐다보지도 않는 중. 요즘 달달한 라떼류에선 바닐라 라떼 픽! 아아메(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바라(아이스 바닐라라떼)를 번갈아가면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