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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콕 쏘는 후추와 부드러운 바닐라가 합체된 ‘오뚜기 순후추’ 콘아이스크림
오늘 포스팅 할 제품은 오뚜기에서 나온 ‘순후추’ 콘 아이스크림이다. 맛있는데 희한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나도 한번 주문했다. 가격은 2,460원 비싸긴하다.. 콘아이스크림이 하나에 2,500원이 기본인 요즘 편의점에서 사면 그래도 2+1인데 같은걸 세개나 쟁여두고 먹을 것 같진 않아서 그냥 합리적으로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하나만 주문. 너무 익숙한 ‘순후추’패키지.. 곰표 말표 순후추 등등 오래된 식료품과 과자, 아이스크림, 맥주 등을 콜라보 하는게 재미있으면서도 약간은 어색한(?? 일단 레트로가 대세이니 포장이 뭔가 신기하고 예쁘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단지 그게 후추와의 콜라보라는게 다소 멈칫하게 하는 부분.. 원재료 및 영양정보 표시 칼로리는 260kcal로 평균적인 아이스크림 칼로리.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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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국적인 맛의 바질 쌀국수가 있는 쌍리단길 태국 음식점 ‘완니’
오늘은 쌍문동의 태국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쌍리단길이라고 망리단길 처럼 쌍문동에도 트렌디한 상권이 생긴 것 같다. 여러번 들어봤었는데 그래도 자주는 못 가봤던 곳. 오늘은 쌍문동 쌍리단길에 위치한 ‘완니’를 포스팅 해본다. 오픈한지 오래되지는 않은듯 안에 개업 축하 꽃들이 있었다. 사실 나도 알고 방문한 게 아니라 같이 간 언니가 ‘바질 쌀국수’라는 메뉴를 판매한다고 해서 바질 처돌이(?)인 둘이 먹어보기로 한 것. 내부는 아담한 편. 그래도 덕분에 전체적으로 아늑했다. 사람이 많을 때 분위기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저녁 좀 전에 방문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태국식당 ‘완니’의 메뉴판. 우리는 베스트메뉴라고 쓰여있는 ‘소왕갈비 쌀국수(13,000원)’와 이곳에만 파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질 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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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적당하게 맛있고 적당하게 좋았던 연남동 <백식당> 카이센동
오늘 포스팅할 곳은 이번달 초에 방문했던 연남동의 이라는 곳이다. 뜨문뜨문 포스팅을 하다 보니 너무 오랜만의 식당 후기라 외관사진을 깜빡했다. 이젠 연남동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진시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전에 맛있게 먹었던 에서 멀지 않은 곳. 솔직히 인스타에서 보고 방문해본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만족! 근데 같이 간 언니 말로는 검색하려고 보니 광고글이 너무 많았었다고.. 근데 광고라기엔 음식 자체가 너무 맛있게 생겼었음. 아무튼 평일 점심쯤에 방문했었는데 바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공간이 생각보다 크지 않도 분위기는 아늑했다. 음악도 적당히 유명한 1-2년전 미디움템포의 팝송이 나왔는데 희한하게(?) 이런 부분이 좋았다. 의 메뉴판 한장은 사용설명서, 한장은 주류메뉴, 한장은 식사메뉴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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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CU편의점 신메뉴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 단짠 좋아하면 무조건!
오늘은 신메뉴 후기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CU편의점의 야심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중 하나인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디저트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서 뚱카롱이 한창 유행이었던 시절, 뚱카롱 맛 종류에 꼭 하나는 끼어있던 '황치즈' 일명 '뽀또맛'은 나 역시도 가게마다 꼭 한번씩은 먹어봤던 것 같다. 순우유, 초코맛, 로투스, 흑임자(혹은 쑥) 맛 처럼 없으면 이상할 정도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었던 황치즈. 뚱카롱의 아성이 한동안 잠잠해지면서 황치즈도 잠잠하더니 언제부터인가 황치즈 디저트가 앞 다투어 나오기 시작했다. (참고로 디저트 맛 종류중에는 황치즈가 뜬다면 디저트 종류는 버터바가 뜨기 시작하던 요근래..) 사람 입맛이 주기적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