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4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브웨이'와 다를 수 있음 주의! DDP 디자인플라자 샌드위치 '퀴즈노스' 치킨 까르보나라와 브로콜리 치즈 수프 폴스미스 전시회를 보고 DDP 디자인플라자에서 또 끼니를 해결하려고 식당가를 둘러보았다. 먹이를 찾아 헤메는 산짐승처럼......ㅎㅎ 저번에 짰었지만 맛있었던 '포베이'를 갈까 했지만, 이 날은 또 서브웨이 같은 샌드위치가 땡기는 것. 참 알다가도 모를 갈대같은 내 위장! 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먹는 편인데 특히나 풀떼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숴(!) 거의 99퍼센트는 파마산오레가노 브레드 + '베지'로 해서 소스는 마요네즈로 주문한 뒤에 올리브를 추가해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 아주 가아끔 다른걸 먹어봐도 (신메뉴로 나왔다던 아보카도 쉬림프나 언제나 옳은 에그마요 같은거....) 그래도 베지에 마요가 제일 맛있다리 ㅜ_ㅜ 진짜 초강추임. 간혹 베지에 다른 소스를 추천하는데 그럼 맛이.. 한신포차와 청년닭발의 중간 쯤! 망원동 미인닭발 '국물닭발' 세트 이 날은 국물 닭발이 먹고 싶어 청년 닭발을 갈 줄 알았으나 친구에게 거절 당해 친구네 집과 더 가까운 망원 우체국 근처에서 만나자고 해서 저녁 장소를 다시 골라 망원동의 국물닭발집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1년 전쯤? 만해도 망원동에 그다지 닭발집이 많지 않았는데 망원에서 마포구청(친구는 줄여서 '마구'라고 하던데 지하철역 이름인줄 알고 당황) 가는 길에 연남닭발이 생기고 또 요새 닭발집이 한 두 군데 점점 더 생긴 듯 하다. 그래서 바로 생각난 데가 연남닭발이었으나 역시 휴무요정의 저주는 아직 효력이 있는지 가려고 하던 날(월요일)에 마침 휴무라서 다시 찾아본 곳이 망원 시장 근처 '미인닭발' 숯불 닭발은 차선책이고 기본적으로는 국물닭발을 선호해서 국물닭발집을 우선으로 찾아봄. 외관은 또 바쁘게 들.. 인싸음료(?) 흑당 버블티 카페 첫 번째 메가커피 '흑당버블밀크티' 요즘 홍수 처럼 이 카페 저 카페 너나 할 것 없이 생겨나고 있는 흑당 버블티. 실은 올 초 부터 대만 타이거 슈가가 홍대에 생기고 난 전 후로 해서 갑자기 붐이 일어나다시피 '흑당'이 핫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 배가 고프면 밥대신 버블티를 먹기도 하지만, 타피오카 펄이 없으면 허전하고 또 많으면 밍밍하니 내 입맛에는 좀 안 맞는게 사실이라 정말 가아끔 별식으로 사먹곤 한다. 그것도 당류가 좀 조절 가능한 공차에서. 그런데 요거프레소부터 최근 이디야까지!! 심지어 이디야는 버블티를 없앴다가 다시 출시한건데(!) (이디야 토피넛버블티를 사먹던 사람으로서 알 수 없는 배신감이....ㅋㅋㅋㅋ) 왜 안나오나 했다. 흑당버블티 인기인 요즘에 왠지 출시할 것 같았음. 아무튼 이디야는 한 번 사먹을 것 같.. 생라면 뿌셔 먹고 싶을 때 농심 '쫄병 안성탕면 맛' 얼마 전 부터 너무 라면 뿌셔 먹고 싶었는데 차마 다이어트 죄책감에 못 먹고 그렇게 찬장에 방치. 열라면 한 봉지 사두고 고사 지내기를 몇 주. 언니님이 그저께 끓여드셨다. (차라리 고마움....)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하고 못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생라면 스프찍어서 목막혀 가며 먹는 그 희열!!!! 결국엔 못 먹고 돌아섰지만 계속 아른아른 거리는 생라면 때문에 마트에서 장보다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과자하나.... 가격은 마트에서 이것저것 같이 산거라 마트 가격은 생각이 잘 안나고(....) 편의점 기준 가격이 1,000원 마트에서는 짜장 맛, 매콤한 맛, 안성탕면 맛 이렇게 세가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외 다른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나는 생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던 터라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안성탕면.. 이것은 케이크인가 크림인가, GS25 '유어스 순우유케이크' 오늘은 저번 치즈 케이크에 이은 순우유 케이크 포스팅. 생크림 케이크가 땡겼던건 아니고, 오히려 생크림 종류에는 좀 약해서 잘 안사먹는데 언니님의 원픽이라서 일단 사 봄. 포스팅에 충실한 성격.... 매우 역광인 사진 상태 ㅜㅜ.... 아쉽지만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어서 저게 최선이었음 파스퇴르 전용목장 1급 A원유 우유를 사용했다는 어마어마한(?) 홍보문구 파스퇴르는 비싸서 나도 잘 안사먹는 우유인데... 일회용 스푼이 동봉되어 있는 타입. 패키지가 하얘서 파란 소하나만 그려져 있는게 왠지 옛날 우유병 패키지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신기한 패키지 디자인. 근데 밑에 보이는 파스퇴르 우유 5.37%는 뭘까....? 난 얼마나 섭취할 수 있는걸까? 게다가 한...세 입 정도 얻어 먹는 입장이라면 한모금 정도 .. 맛있어서 더 아쉬웠던 DDP 디자인플라자 '포베이' 모닝글로리볶음밥, 해산물볶음쌀국수 오늘은 동대문역사문화공연역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점심을 해결하러 DDP의 디자인장터 쪽의 식당가로 가보았다. 약간 탕 종류 보다는 신선한(?) 느낌의 음식 예를 들면 쏨땀 같은걸 먹고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식당가에 타이 음식점이 하나 있다고 해서 가봄. 그러나 거기 메뉴에는 쏨땀은 없었던 것 같았다 ㅜㅜ 쏨땀 없는 타이음식은 굳이.... 볶음면 종류를 먹을까 해서 내 기분상 더 라이트한 느낌의(무슨 차이지?) 건너편에 마주한 베트남 음식점 '포베이'로 정했다. 포베이는 체인점이니 워낙 포스팅도 많을거고 뭔가 흔히 잘 알고 있을 듯 하여 다른데로 갈까도 싶고, 안올릴까도 싶었는데 눈에 띄인 한 음식이 있었으니....!! 보이시나요 모닝글로리(공심채)볶음밥???!!! 공심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2년 .. 매콤한 것 좋아하면 추천 하는 편의점 과자 GS25 유어스 '칠리콘스낵' 오늘도 우리들의 친구 GS25에 방문해서 살거를 사는 와중에 언니가 고른 유어스 '칠리콘스낵' 학창시절에 매점에서 팔던 나나콘의 매콤 버전 처럼 생김. 칠리콘스낵을 먹기 전에0 언니가 사진 찍어줄까? 물어봤었는데 됐다고 했었다가 그냥 언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더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 몇 장 찍어둔다고 하는 착한 울 언니.... 근데 "어차피 안먹을꺼야" 이랬다가 결국 난 포스팅을 하고 있음^0^ 실은 딱딱하면 이가 아파 잘 못먹는 탓에 (할머니 아님...) 나나콘을 원체 잘 안 먹어서 포스팅 자체를 안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한 주먹을 가져다가 입에 내 앞에 두고 야금야금 먹고 있었음ㅋㅋㅋㅋㅋ 사진 찍어달라고 하길 잘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크기는 미니미사이즈 과자. 포카칩 같은 일반 봉지과자 .. 이게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처갓집 양념치킨'의 닭강정 한마리 배달 후기 휴가를 앞두고 또 요 며칠 먹는 걸 조절하던 중(놀랍겠지만 보통은 언니가 먹는걸 좀 뺏어먹거나 간식 종류를 포스팅함!) 이 날 저녁은 삼겹살이 오랜만에 먹고 싶었으나 너무 더운 날씨에 진심 손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아서 선택지는 오로지 배달 뿐....!! 전국의 배달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근데 더위와 함께 입맛도 없어져버린 건지 삼겹살 말고는.... 먹고 싶은게 없었음.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 먹고 싶었던 거라도 생각해내봄. 그 중 하나가 처갓집 '닭강정'!!!! 닭강정이 너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종각 '미친닭'에 방문할 즈음이었을 듯) 은근 닭강정 잘하는 곳을 찾기 힘들어서 여기저기 검색만 하고 있었을 때 알게 된 사실. 처갓집 양념치킨이 '닭강정'을 잘한다. 원래 처갓집이 양념통닭은 진..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