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마트 할인품목 아이쇼핑(?) 하다가 발견한 아이템! '그릭요거트'
요즘은 아니고 얼마 전에 엄청 핫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그릭요거트 가게에 가서 한번 사먹어보고도 싶었지만 동네에 마땅한 곳이 없었음.. (한 군데 있어서 간 곳에서는 녹차 그릭요거트가 놀라울 정도로 맛이 없어서 참패함)
아무튼 '요즘(yozm)' 그릭요거트가 마트 상품으로는 나름 인기가 있다고 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봤다.
비마트에서는 플레인, 블루베리콩포트 그리고 딸기콩포트가 있었는데,
구매 당시에 블루베리콩포트가 할인 중이여서 이거로 한번 사봤다.
원래 정가는 4,900원인데, 할인해서 4,150원으로 구매했다. 참고로 with콩포트 없는 플레인 그릭요거트는 1,000원 저렴한 3,900원.
(19일 현재는 할인제외 상품)
그치만 비마트는 대체로 할인 상품들은 때마다 할인기간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으니 타이밍을 잘 보고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부분.
칼로리는 130g에 204kcal.
그릭요거트지만 당류가 꽤 높은데 아마도 블루베리 콩포트 때문인듯.
단백질도 8g으로 결코 적은 편은 아니어서 아침으로 먹기 참 좋은 것 같다.
겉에 상자 포장을 제거하니 반찬통 모양을 한 요거트가 나왔다. 밑에 콩포트 부분은 살짝 홈이 있는 부분을 잡고 떼면 톡 하고 떼어진다.
참고로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으로 3-4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유제품에다가 꾸덕한 그릭요거트라 수분이 더 쌓이면 맛이 변할 수 있는 건 당연하겠지?
그리고 각각 위에 포장지를 뜯었다.
부리타 치즈 처럼 생긴 반주먹 크기의 그릭요거트와 옆에는 생블루베리로 만든 블루베리 콩포트가 보임.
콩포트 양은 살짝 적은 편이었는데 실제 리뷰에서도 콩포트 양이 부족하다고 안타까워 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나는 집에 쨈이 있었기 때문에 뭐 여차하면 더 추가해 먹기로 염두해두고 있었음.
딱봐도 꾸덕해보이는 엄청 촘촘한 제형의 요거트. 생각보다 더 단단해서 놀랬다. 나는 구매하고 이틀이 지나 유통기한 하루 앞두고 먹어서 수분이 좀 생겼나 했는데 전혀 꾸덕하고 딴딴했음.
한번 먹어보니 생각보다 시큼함은 덜하고 느끼하니 짠맛이 없는 크림치즈를 먹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제 with 콩포트 차례.
블루베리 콩포트를 얹었는데 역시 생각보다 양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 (그럼 요거트가 많다는 이야기가 되나...?)
아예 다 섞기 전에 블루베리 잔뜩 올려서 한번 먹어보았다.
역시 블루베리랑 콩포트가 잘 묻어진 부분은 달달하니 맛있었다. 요거트가 내 생각보다 좀 더 느끼한 편이라 콩포트가 좀 넉넉하게 섞여야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남은걸 잘 섞어보았다.
아까 말했듯이 생각보다 뻑뻑하고 생각보다 느끼해서 블루베리가 하나씩 씹히면 엄청 맛있는데, 그냥 요거트만 먹다보면 좀 물리는 것 같음(내 입맛 기준)
그래도 저번에 실패했던 카페에서 구매해 본 그릭요거트 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블루베리랑 딸기 말고도 유자나 레몬 같이 상큼한 맛도 더 출시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밥 대용으로 먹기 위해 (+콩포트가 적어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집에 있는 그래놀라를 좀 얹어 먹었다.
훨씬 포만감 있고 좋았음.
나중에는 그릭요거트만 단독으로 사서 집에있는 아가베시럽과 뮤즐리 같은 시리얼 류랑 섞어먹어도 아침 한 끼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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