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번에도 다이소에서 다른 걸 사면서 같이 사본 과자들 포스팅을 해본다. 퍼프랑 배수구세정제를 사러 간건데 어째 과자가 목적이 된 것 같았던 쇼핑.
왜인지 할인마트나 내가 애용하는 비마트 보다도 가격이 저렴함. 한가지 예로 촉촉한 초코칩이 비마트에선 2,290원인데 다이소에서는 2,000원이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다이소 추천템 다이제 씬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
ㅁhttps://univus-k.tistory.com/458
이번엔 쿠키류 각 과자만 두 가지를 구매해봤다. 원래 이렇게 달달한 과자만 사려던 게 아니고 뭔가를 빠뜨리고 구매한 것 같은데.. 싶었는데 다음날 생각났음. 다이소에 팝콘이 저렴해서 사려고 간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 포스팅 할 과자는 나온지 꽤 된 신상(?) 빈츠 카페모카 맛.
가격은 2,000원이다. 참고로 편의점 정가는 2,400원.
빈츠 오리지널 맛이야 워낙에 맛 보장이 되어있던 터라 약간의 기대감은 어쩔 수 없었다.
참고로 나 중학생 때 매점에서 빈츠 하나를 100원에 팔았었는데.. 매점은 잘 안갔지만 가면 꼭 그것만 사먹었었던. 그것도 추억이군.
원재료 및 영양성분 표시.
한 봉지당 칼로리는 45kcal이고, 12개입 한 박스 총 칼로리는 540kcal.
박스를 열어보면 익숙한 빈츠 봉지가 12개 담겨져 있다.
뭐 박스를 접어서 과자가 안부서지게 하는 공간을 만드는 거 같은 번거로운 과대포장이 없어서 좋음.
(근데 쿠크다스도 그렇고 카페라떼 컵 커피도 그렇고 뭔가 '카페모카'라고 하면 초록색이 떠오르는 건가? 초록색을 많이 쓰는군..
앞면은 일반 빈츠랑 다를게 없는데, (초콜릿 코팅에 드레스 입은 여자가 새겨져 있는 그런..)
뒷면이 제일 큰 차이를 보인다.
비스킷 색이 짙음!!! 여기에 커피 분말이 섞여있어서 이런 색이 나오는 것 같다.
멀리서 냄새를 맡아보면 그냥 압도적으로 초콜릿 냄새만 나는데, 저 비스킷 쪽을 맡아보면 확실히 뭔가 쌉쌀한 커피향이 난다.
그리고 먹어보면 확 그 향이 제대로 난다.
냄새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약간 익숙한데, 카누 원두맛?? 블랙커피 맛?? 아무튼 커피 원두 맛이 난다.
초콜릿 지분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많이 나는 건 아닌데, 비스킷 쪽을 씹거나 그 쪽을 먹으면 티가 확 난다.
빈츠의 생명은 초콜릿이라서(어딘가 모르게 저렴한 초콜릿의 기름진 맛이 아닌 맛있는 초콜릿 맛ㅋㅋㅋㅋ)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또 커피향에 집중해서 먹다보면 본격적인 커피 맛도 나는 그런 밸런스가 있는 맛이라서 나는 괜찮았다.
근데 커피향 자체가 센건 아니지만 존재감은 확실해서 호불호는 생길 것 같은 향이다.
워낙에 빈츠 자체가 맛있어서.. (고소한 비스킷 맛이랑 잘어울리는 것도 나름 빈츠 오리지널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1인.
일단은 오리지널을 더 많이 사 먹을 것 같지만 가끔씩 별미로 찾아서 먹을 것 같긴 하다.
'맛보고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핫한 B마트 추천상품 꾸덕꾸덕 '요즘(yozm) 그릭요거트-블루베리콩포트' (0) | 2021.11.19 |
---|---|
다이소 추천템 롯데 '까망 칸쵸 바닐라' 칼로리/가격/후기 (0) | 2021.11.14 |
GS25 편의점 유어스 '나쵸왕-할라피뇨' 1+1 할인 (0) | 2021.11.10 |
전복-소갈비-소양지 럭셔리한 조합의 해장국 <한국의 집 효종갱> (1) | 2021.11.09 |
할로윈 기념으로 출시한 '도미노피자' 한정판 <도미노 할로윈 팩> (2) | 202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