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츠 카페모카맛에 이어서 하나 더 구매한 게 바로 <까망칸쵸 바닐라>
신기한거, 새로 나온 거 있으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고. 칸쵸도 맛있으니까 칸쵸 신상은 먹어봐야 함.
같이 구매했던 롯데 '빈츠-카페모카'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univus-k.tistory.com/479
바로 전에 먹은 빈츠 카페모카도 그렇고 의도치 않게 둘 다 까맣게 옷입힌 신상을 먹고 있는..
내가 아는 칸쵸는 분홍색인데..
냅다 까망까망한 까망 칸쵸 ㅋㅋㅋㅋ
안에는 초콜렛이 아니라 흰 무언가로 차있었는데, 아마도 저게 바닐라겠지? (바닐라 보다는 우유 비주얼에 가깝지만..)
2박스 묶음으로 기획해서 판매중이었고, 2박스에 1,000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
원재료와 영양정보 표시 부분.
한 박스에 40g 이고, 총 칼로리는 195kcal.
200kcal가 채 되지 않는 과자치고는 나름 가벼운 칼로리지만 그것은 양도 가볍다는 의미임을 잊어선 안된다.
개봉하라는 방법대로 개봉해 봄. 그러나 역광이어서 하나도 안보임..ㅋㅋㅋ
아무튼 저렇게 열면 편하게 열리긴 한다.
아예 박스에서 꺼내서 봉지를 시원하게 열어봄.
내가 알고있는 칸쵸보다 살짝 까무잡잡한 칸쵸가 16알 들어 있었다.
근데 그림이 새삼 섬뜩해진 느낌은 기분탓이겠지?
오늘도 길잃은 초점샷. 캐릭터가 무서워서 초점을 못 잡았다고 하자.
근데 저 캐릭터 이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 궁금했다. 상자에는 안 나와있었음.
찾아보니 카니쵸니라고.. 아마도 쟤는.. 카니?
그리고 이건 또 무슨 괴상한 그림일까 했는데, 저렇게 나란히 두고 보니까 주사위임을 알겠더라는.
(주사위 1이 그려진 칸쵸를 봤을 땐 진짜 뭐지 싶었음)
아무튼 먹어보기로 한다.
까만 칸쵸라 그런지 왜인지 초코 맛이 더 날 것 같은 기분.
먹어보니..
특별하게 다른 맛은 모르겠음.
진짜로 이건 큰 차이를 모르겠다. 뭐가 버라이어티하게 첨가된 맛은 딱히 없다는 뜻.
바닐라 라는데, 워낙에 안에 충전된 초코가 양이 많았던 편은 아니라서 바닐라 맛을 못 찾겠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냥 달달함. 달달한 초코 과자임.
바닐라 필링(이라고 해야되나)을 좀 자세히 보고 싶어서 가로로 갈라 봄.
까만색이라서 겉에 과자는 물론이고 안에 들어있는 바닐라 필링도 그냥 크게 나는 맛은 없다. 비주얼 따라 우유맛, 밀크 뭐 그런걸로 지었어도 큰 차이 없을 맛이랄까? 아예 안에 하얀게 그냥 화이트 초콜릿 느낌이다.
심지어 빈츠 오리지널 처럼 오리지널 비스킷이 뭔가 더 고소하고 맛있었던 느낌이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칸쵸는 빈츠보다 더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치만 오리지널이던 까망 바닐라던 다이소에서 2개 묶음으로 1,000원에 판매하는 게 좋은점이다.
한 박스 안에 양이 딱 식후에 간식으로 먹기 딱 좋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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