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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기네스 번과 바비큐 소스의 풍미 가득, 버거킹 ‘기네스 콰트로 치즈와퍼’ 카카오톡 콤보 쿠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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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어보려고 고민하다가 버거킹 리뷰 중에서 ‘기네스 와퍼’ 평이 나쁘지 않아서 한번 도전해 본 포스팅. 까무잡잡한 기네스 번이 얼마나 독특할까 싶은데..??


배달 어플을 사용하면 배달비는 안들지만 세트마다 시본 1,200원씩 붙는다. 아마 이게 배달비가 아닐까..
게다가 최소 주문 금액까지 있으니 몇끼를 연달아 햄버거를 먹으려는게 아니면 혼자 먹기엔 몇개씩 시키긴 확실히 부담스러운 햄버거 ㅜㅜ

결국 매장을 찾아가보기로한다.
매장을 가기 전에 카톡으로 버거킹 카톡 플친부터 확인!
할인 받을 수 있는 것 중에 땡기는 거나 먹을만 한게 있나 보다가 궁금했던 기네스 와퍼 발견.
게다가 감튀 없이 콤보 할인 쿠폰이 있었다. 햄버거 먹는 대신에 감자튀김은 최대한 자제하려는 편.. 스킵하거나 코울슬로를 시킨다 ㅋㅋㅋ


이 날 비가 엄청 와서 진짜 거의 챌린지 하는 마음으로 힘들게 집으로 데려온 기네스 콰트로 치즈 와퍼.
가격은 플친 콤보 쿠폰을 다운받아 4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다.
원래 10,300원인 콤보가격에서 41%할인 받아 6,000원에 구매.



콜라는 일반 콜라고.. 기네스 콰트로 치즈 버거를 펼쳐 보았다.
역시 폭우가 몰아치는 때에 데려오느라 살짝 상태가 좋지 않은…ㅋㅋㅋ
사진대로 까무잡잡한 기네스번에 기네스 바비큐 소스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양 옆에 튀어나온 베이컨. 베이컨은 따로 조리는 안되어있는 듯.



반을 갈라보았다. 장시간 밖에 있어서 그런가 하나가 된 속.. ㅋㅋㅋㅋ
그래도 치즈 층이 확실히 두꺼운건 느껴진다.



기네스 번이 약간 브리오슈 같이 부드럽다. 버터맛은 안나는 모닝빵 식감? 그래서 후루룩 들어간다…ㅋㅋ 왜 맛있다고 했는지 이해가 간다. 일단 번이 부드러우니까 술술 넘어가는??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더 감칠맛 나게 느껴진다.
확실히 바비큐 소스에 베이컨까지 들어있고 치즈까지 있어서 짠 편이긴 한데 그것만 빼면 더할나위 없을 듯..



와퍼라서 크기도 커 사이드가 없었지만 충분히 배불렀다. 마요네즈에 치즈까지 있었지만 나처럼 느끼하고 부드러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번쯤은 먹어보길 추천!
다시 먹을 의향 있음. 조금만 덜 짰으면 시그니처로 먹었을텐데.. 나는 굳이 베이컨을 안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