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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끌레도르-레드카펫 치즈케익 미니컵’ 비마트(B마트) 주문/할인/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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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리뷰! 재작년~작년에는 카페 음료 포스팅이 압도적이였던 것에 비해 작년~올해는 아이스크림이 치고 올라오는 것 같다. 아무래도 비마트에서 특히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에 눈을 뜨다 보니.. 그러다가 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는^^

오늘 포스팅 할 아이스크림도 ‘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중에 하나인데, 이것 역시 비마트에서 장 볼때마다 항상 넣을까 말까 고민하던 아이템..



바로 끌레도르 레드카펫 치즈케익 미니컵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에 들어갔다? 당연히 내가 한번쯤은 먹어봐야 함..

세일 기간 중에 구매해서 1,750원에 구매했다. (현재는 세일 기간이 아님) 종종 세일이 돌아오니 기회를 엿보고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표시 부분
칼로리는 110ml에 225kcal.
나머지는 흐린눈을 하고 빨리 넘어가기로 한다..

이 레드카펫 치즈케익은 사실 미니컵 말고 큰컵으로도 있는데 딸기쨈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과일 디저트를 굳이 찾아 먹는 편이 아니라서 보류하고 있다가 치즈케이크 때문에 궁금해서 작은걸로 일단 시도..


다짜고짜 큰 컵을 사기엔 저기 딸기 시럽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님..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보기로 한다.


뚜껑을 여니 숟가락이 숨어져있다. 포장이 정성스러워서 저 숟가락을 활용해보기로 한다.
(바로 먹는 상황을 생각한 거라면 편의점이나 마트 다 일회용 숟가락이 구비되어있을텐데 하나하나 플라스틱 수저가 동봉되어있는 점은 조금 아쉽다..)



아무튼 각설하고 위에 비닐을 뜯으니 하얀 아이스크림 등장! 생각보다 하얀색에 가까운 바닐라색이었다. 그러나 벌써부터 보이는 불그스름한 딸기시럽의 존재감..🍓


이 날은 좀 바빠서 충분히 녹히진 못하고 딱딱한 상태에서 바로 떠버리느라 잘 안떠짐..
아무튼 한 입 겨우 뜨니 딸기 시럽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맛은 딱 예상했던 맛과 비슷.
바닐라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이 맴도는(?) 맛.
더블비얀코!!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약간의 차이라고 하면 확실히 가격이 올라가다보니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 보다 고급진 편.
더블비얀코 특유의 닝닝한? 느낌은 없다.
투게더 보다도 조금 더 깔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아이스크림을-특히 바닐라 많이 안먹어서 비교군이 다양하지 못함..)

그리고 치즈케이크 발견!
확실히 많이 박혀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입에 하나씩은 치즈케이크 큐브가 씹히는 편이다.
확실히 아이스크림에 치즈케이크 조합은 사랑..
음 치즈케이크 큐브를 늘리는 거 보다 아이스크림도 조금 더 치즈맛이 났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치즈케이크가 없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부분에도 치즈맛이 좀 더 나면 좋았을텐데 치즈 맛은 좀 약한 편. 딸기 시럽맛이 강해서 묻힌건지 아무튼 치즈 맛 보다는 바닐라 맛이 더 세다.
딸기시럽을 나만큼 피하는 편이 아니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