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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드디어 먹어보았다! 롯데 ‘칙촉이 퐁당 위즐 초콜릿’ 요마트 배달/가격/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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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파는데 우리 동네엔 할인 점이 없고 사무실 근처에서 늘 보고도 출퇴근길 1시간이라 그림의 떡이었던 칙촉 위즐!!!!!ㅠㅠㅠㅠ

비마트를 종종 이용해도 없었던 칙촉 위즐이었는데 어느날 요마트가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왠걸! 칙촉 위즐을 판매하길래 호다닥 사보았다.

단거 좋아하고 초콜릿 좋아하면 아묻따 사야한다는 그 아이스크림! 유튜버에서만 구경했던 그 아이스크림! 온라인에서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놓으면 몇일 후에 품절되던 그 아이스크림! 요마트로 주문했다.


저걸 구매했을 당시에는 비마트 처럼 얼마 이상 구매하면 배달비0원은 아니고 무조건 1,500원 배달비가 붙었었다.(지금은 요마트에서도 2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 할인 행사 중)

대신에 비마트에 없는 품목도 있고 할인쿠폰은 없어도 할인품목이 다양하고 할인이 안들어가 있어도 비마트 보다 저렴한 품목도 있어서 필요에 따라 골라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아무튼 너무 반가웠던 칙촉 위즐!
풀네임은 ‘칙촉이 퐁당 위즐 chocolate’인 듯.

가격은 6,000원



원재료 및 영양성분.
칼로리는 100ml당 150kcal니까
총 660ml당 990......kcal....??
확인 안하고 먹기를 잘했다(이미 먹어버린 걸 어째...)


(녹혀먹음 주의)
근데 밖에다가 두고 볼 일을 오래 봤더니 날씨가 확실히 풀렸는지 좀 과하게 녹긴 했다(...)



성격이 급해서 퍽퍽 퍼먹야 하기 때문에 녹혀 먹는데 겉은 거의 다 녹았다(그래도 속은 아직 아이스크림 상태였음)
아무튼 겉에만 봐도 정말 기대했던 초코덩어리가 박힌게 아주 잘 보인다.

드디어 소원성취!!
초콜릿덩어리가 작지도 않고 많기도 많아서 약간 브라우니 씹는 느낌이라고도 했는데 확실히 초콜릿같은 식감이지만 씹히는게 많아서 브라우니 비스무리 하긴 하다.
(그래도 아직 브라우니가 더 좋은 편)


이걸 한번에 한통 다 먹는 사람도 봤어서 나도 딱히 어렵지 않을 것 같았음. 한통 먹기 도전

했지만 실패했다 ㅋㅋㅋㅋㅋ
정말 달다. 엄청 진하고 달달한 초코우유인데(많이 녹아서^^)
초콜릿 덩어리가 씹히는게 참 달다.

크림 자체도 많이 달고 보통 다크 초콜릿일 것 같은 저 청크도 달달해서 참 달다.
당충전 제대로 되는 아이스크림.
패기롭게 도전했지만 일단 1/3 먹기 성공. 밥 대신 먹으면 다 먹을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생각만큼 달고 생각만큼 초콜릿이 씹혀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격도 파인트 용량보다 많아서 비싸다고 생각이 안들음. 재구매 의사 있음(스트레스 쌓였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