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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맛있다고 입소문 난 푸라닭 '블랙알리오'와 '푸라닭치킨' 반반 그리고 사이드 '블랙오징어링' 주문/배달/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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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치킨을 배달시켜먹었다. 마지막 치킨이 아마도 ...(기억 안남)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언제 또 치킨을 시켜먹을 지 몰라서 좀 궁금했던 치킨을 먹어보기로 했다.

바로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

유튜브에도 맛있다고 이야기가 많았고, 얼마전에 푸라닭 시켜먹었던 친구도 맛있다고 했고...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솟아나는 기대 ㅋㅋㅋ

 

그 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듯 보이는 블랙알리오 치킨과, 먹고 싶었던 후라이드 치킨도 먹어야 겠으니 반반으로 선택.

 

화면에서만 보던 푸라닭 가방ㅋㅋㅋㅋㅋ

비닐 아닌 천가방... 고급진 컨셉... 한 5년 전 쯤 처음 봤을 땐 저게 뭔가 싶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뼈있는)푸라닭치킨+블랙알리오반반(17,900)과 사이드메뉴로 블랙오징어링(5,900원) 

그리고 배달비 2,000원 해서 총 25,800원 주문.
휴 비싼 치킨의 세계...
와중에 깨알 같이 리뷰 이벤트를 참여해서 웨지감자를 받았다.

 

 

소스 두개가 같이 왔는데 이건 시킨건 아니고 딸려온건데 어디 메뉴에 딸려온 친구들인지 모르겠음. 기본적으로 주는건지 아니면 일반 푸라닭을 시키면 오는건지.

오른쪽은 흔히 아는 일반 양념이고, 왼쪽이 와사비고추마요 느낌인데 저게 맛있다. 치킨이 간이 센편인데도 불구하고 찍어먹게 하는 마요선생님....

 

그리고 오른쪽은 치킨무인데 '치자물'로 만든 치킨무라서 찍어봄 ㅋㅋㅋ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왼쪽이 일반 푸라닭 그리고 오른쪽이 유명한 블랙알리오.

일반 푸라닭치킨도 그냥 후라이드 치킨은 아니고 약간 굽네와 교촌 오리지널의 중간 어디쯤 인 것 같다.

 

얼마 안있어서 크리스피 후라이드를 먹을 것만 같은 예감...(아직 풀리지 않은 후라이드의 갈증)

리뷰이벤트로 밭은 웨지감자가 치킨 위에 올라가 있는데 마치 원래 있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 ㅋㅋㅋㅋㅋ

 

제일 먼저 기본 푸라닭치킨 먹어보기.

다리부분인것 같은데 양쪽으로 활짝 핀 하트느낌??ㅋㅋㅋㅋ

짭쪼롬하게 구워진 굽네느낌이다. 약간 양념맛도 나는 것 같고. 교촌은 까진 아니지만.

 

 

 

 

블랙알리오 위에는 마늘칩이 찹찹 올라가 있다.

저 마늘 후레이크가 은근 맛있다. 약간 신의 한수 느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식감도 좋고 은근 향이 나서 자꾸 올려먹게된다.

밑에 블랙알리오 소스가 많이 깔려있는데 치킨 자체가 그런건지 소스가 그런건지 좀 간이 센편이긴 함.

 

이건 사이드로 시킨 블랙오징어링.

생각이랑 완전 다른 오징어링. 오징어 살을 갈아갈아 만든 맛살느낌^0^ 제발 재료를 갈지 마세요....

무튼 그냥 저냥 치킨 두조각 먹다가 물릴만 할 때 한 번씩 먹기 좋음.

아 그리고 같이 온 마요소스에 찍어먹으면 최고임.

이러다 마요소스 떨어지는 건 순식간이니 그냥 마요네즈에도 찍어먹었는데 역시 맛있음^0^

 

 

푸라닭치킨 밑에 깔려있는 알새우칩인듯ㅇㅇ(초점아 정신차려...)

근데 같이 먹을 언니 기다리느라 칩이 아니라 스펀지가 되었다^0^

매장에서 먹는거 혹은 에어프라이어에 굳이 돌려먹는거 아니면 같이 오는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치킨이 맛이없을 순 없지만 입소문 만큼 맛있는지는 모르겠었던 푸라닭치킨. 역시나 기대하고 먹으면 안됨.

아는데도 안되는 사람 심리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