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택에서 살 때(몇 달 전에 먹어본^^) 코앞에 위치한 편의점이었던 CU에서 사본 스키피
초코 피넛 스낵 포스팅!
전에 말한 적 있는 지 모르겠는데 CU편의점 알바 이모님께서 엄청 친절하시고 상냥해서 과자도 추천받고 맛있다며 꼭 먹어보라며 하드도 사주시곤 했었는데 지금도 잘 계실런지....tmi
견과류는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고 있으면 먹지만 그중에서도 땅콩은 알러지가 있는 건 아닌데 아예 찾아 먹는 편은 아니다.
그치만 땅콩버터는 가끔 브런치 만들어 먹을때 이래저래 조합해 먹으면 꽤 맛있어서 한 통 정도는 구비해놓는다.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사과와 땅콩버터 조합을 보고 먹어봤는데 먹을 만 했었음! 나중에 포스팅할 수 있으면 해봐야지.
게다가 달달한 과자를 찾다가 왠지 모를 스키피 특유의 파란색의 강렬함이 나를 끌어당겼다..
스키피 패키지 디자인은 왜 이렇게 매력적인지.
그리고 이렇게 콜라보 되어있는 건 한번씩 사먹어보는 게 또 인지상정.
그치만 스키피 땅콩버터는 2.09(=2)% 라는 아주 아담하고 소중한 정도로 들어가 있으니 참고ㅎㅎ
원재료와 영양정보 사항.
총 칼로리는 51g에 270kcal. 생각보다 높진 않았다.
가격은 cu편의점 기준 1,500원인데 온라인에서는 1,000원 아래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것이 칼로리가 적은 이유였던 걸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봉지가 다른 봉지과자 기준 작은 편인데(편의점 pb상품 중에서 좀 작은 봉지들 정도의 사이즈) 그 봉지 속에서도 소박하게 들어있는 스키피 초코 피넛 스낵 친구들...
많아 보이게 봉지를 그냥 열어보았더니 좀 낫다^^
그리고 보이는 스키피 초코 피넛 스낵(인지 무슨 발 모양 같기도 하고..)
비주얼은 초코렛타, 초코별 계열을 연상시키는 데 그것보다는 초코 색이 덜 진한편이다. 피넛 버터가 섞여서 그런건가 싶기도.
모양이 하도 희한해서 여러장 찍은 것 같다ㅋㅋㅋㅋㅋㅋ대체 무슨 모양을 생각하고 만든 건지 알 수가 없는 스키피 초코 피넛 스낵.
예전에 뭔 쿵.....
....체스터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스터쿵이 괜히 생각나기도 하고..
맛은 아까 말했듯이 초코별 맛인데 초코별보다
확실히 초코가 덜 박혀있어서 좀 더 연한
초코별.
대신 단면을 보면 땅콩버터가 박혀있는 것 같아서 그런지 확실히 꼬소한 땅콩향이 퍼진다.
땅콩 버터가 살짝 치고 들어오는 연한 초코별 느낌이랄까??
모양은 아직도 왜 그런지는 의문이고.
일단 패키지는 이뻤지만 땅콩버터 특히 스키피 광팬이
아니라면 굳이 여러번 사먹을 것 같은 맛은 아닌 평범한 초코 과자 맛.
좀 더 확실한 맛을 원한다면 초코별을 사서 집에 있는 땅콩버터와 먹으면 엄청 찐할듯 ㅋㅋㅋㅋㅋ(그럼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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