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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믿고 마시는 CU편의점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그란데 라떼’ 가격/칼로리/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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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먹은지 좀 된.. 그래서 지금도 판매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판매중인 것 같아서 올려보는^^ ‘롯데칠성’의 <레쓰비 그란데 라떼> 포스팅이다.

우리가 아는 레쓰비는 미니 캔으로 엄청 익숙하고 푸근한(?) 그런 친구인데 그게 500ml 대용량으로 출시된 것!
우리가 먹던 것 보다 5배는 넘는 용량에 당 과다 섭취가 될 것 같아 살짝 걱정이지만 일단 믿고 먹는 레쓰비라 맛있을 것 같아서 구매해봤다.


cu편의점에서 가격은 1,800원으로 그냥 레쓰비가 편의점 가격으로 1,000원이 살짝 안되는 가격(900원인 것 같다)인 걸 감안하면 가성비는 훨씬 좋아졌다. 그리고 찾아보니 가끔 행사도 하는 것 같으니 잘 노리면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같고 온라인에서는 개당 500-600원 사이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영양정보와 원재료성분!
내용량이 500ml인데 170kcal다!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100ml당 이라는 말도 따로 없는 걸 보면 총 칼로리가 170kcal가 맞는듯

그치만 함정은 당류가 34g이라는 거 ㅎㅎㅎㅎㅎ
설탕은 전혀 자비롭지 않게 들어있음을 참고해야 할 것 같다 ㅋㅋㅋ

근데 이 음료가 마음에 들었던게, 요새 페트 음료를 많이 안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처음보는 저 ‘에코절취선’!!
비닐도 분리해야 하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먹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페트로 된 음료수도 먹으면 밟고 재활용에 넣기만 했는데 저 절취선이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경각심도 들어서 분리해서 버리게 된다. 편하게 뜯으면 되니 앞으로 모든 페트병에서 저 절취선를 보았으면 좋겠다.


컵이 따로 없어서 바로 들고 마시느라 그냥 한번 더 찍어본 레쓰비 그란데 라떼.
그런데 캔 음료보다는 우유가 조금더 많아보일 것 같은 건 캔과 페트 용기에 따른 기분탓일까?

화이트 링은 우유 성분이니 잘 흔들어 드세요
라는 문구 때문일까??


뚜껑 오픈하고 마셔보기ㅎㅎ
역시 레쓰비다. 실망시키지 않음.
우리가 흔히 아는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그 맛.
레쓰비 캔은 한캔씩은 사먹진 않아도 어딘가에 있으면 괜히 꼭 먹게되는 ㅎㅎ 아니면 대용량으로 사두거나..

근데 아까 말했듯이 캔음료보다 약간 더 크리미 한 것 같다.
그래서 레쓰비 캔 원재료를 보니 역시나 여기에 두번째로 쓰인 ‘우유’가 없음...!!
역시 좀 더 컵커피 느낌에 가깝다. 딱 프렌치카페와 캔커피 사이에 있는 아카페라 류...
근데 달달하면서 무난하고 굳이 ~맛 커피 처럼 오히려 다른 향은 첨가 안되어 있는 그냥 일반 라떼라 더 맛있는 것 같다. 헤이즐넛? 연유? 다른 종류도 있긴 하던데...

컵커피나 캔커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