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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가성비 좋은 성수역 세계과자할인점 '농심 프링글스-스윗마요향치즈' 가격/칼로리/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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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세계과자할인점 방문 포스팅.

심지어 다른 날이라는 게 함정ㅋㅋㅋㅋㅋ 이 날은 또 과음 후에 프링글스가 땡겨서 간건데, 프링글스 미니 컵이 1,000원이라서 좋음.

다른 과자는 솔직히 다른 지점보다 비싼 편이기도 한데(심지어 개리 크래커가 다이소는 천원인데 여기는 1,200원 ㅜㅜ)그치만 프링글스는 땡기면 종종 사먹으러 여기에 온다...ㅋㅋㅋㅋㅋ

 

 

오늘은 좀 멀리서 찍어보았다 ㅋㅋㅋㅋ

저기 코너를 돌면 바로 성수역 1번 출구가 보인다. 

밖에 진열되있는 뻥튀기가 가끔 나를 유혹하는데... 그래도 늘 이겨내면서 출근 중이다. 

 

 

 

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의 미니콘을 사려다가 클래식이랑 핫 앤 스파이시 이 두가지 맛밖에 없어서 이번에는 큰컵으로 눈을 돌림..

클래식 아니면 대부분 짠 편이라서 잘 안사먹는데 이날은 약간 저 마요 맛이 땡겼음...

 

감자칩의 어니언맛은 늘 거르는 편이고, 저번에 카라멜 맛을 먹어봐서(생각은 안나지만...) 해장엔 느끼한 게 본능적으로 땡겨서 그 와중에 스윗마요향치즈맛을 골랐다. 가격은 2,000원.

저 프링글스도 해장이랍시고 느끼한 맛을 산게 코믹.

 

 

프링글스 스윗마요인데, 정확히는 스윗마요향치즈맛이다. 요즘따라 과자이름이 죄다 긴걸 먹는 거 같은건 기분 탓인가..?

 

파란색 통에 담겨있었는데, 원래는 파란색이 식욕을 저하시키는 색 아닌가?

왜 이렇게 프레시하고 맛있어보이지...?

 

 

 

영양정보와 원재료 부분

칼로리는 100g당 532kcal라는데 총 양은 110g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0g의 칼로리는 기재 하지 않은 치밀함... 아무튼 한 통의 총 칼로리는 585kcal 

 

 

 

열어보니 프링글스도 약간 서운해지려고 하는 양...

위에 공간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남겨둘일인지....? 이건 질소포장도 아니라구요... 해명해줘 프링글스....

 

근데 내 생각보다 시즈닝이 뙇! 보여서 살짝 겁 먹었다. (치토스 말고는 시즈닝이랑 내외하는 편... 특히 나초 시즈닝은 넘나리 짜고 무서운 것...)

 

그래도 통 안에 냄새를 계속 맡아봤지만 그냥 감자칩 냄새만 살짝나고 다른 냄새는 강한 편은 아니었다.

 

 

 

프링글스는 또 이렇게 뚜껑에 담아 먹어야 제맛 아닌가요...??

 

뚜껑을 그릇삼아 몇개씩 올려놓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

과자를 들고 냄새를 좀 맡아보니 시즈닝 냄새는 아까처럼 강한 편은 아닌데, 맡아보면 치즈냄새가 나는 편이다.

(근데 과자이름 스윗마요 어쩌고 아니었음...??)

 

 

 

스윗 마요보다는 치즈 냄새가 강했지만 먹어보면 막 치즈맛은 아니였다. (프링글스 치즈맛 주황색 통에 따로 있음)

막 치즈맛은 아니고 뭐랄까.... 마른 오징어에 마요네즈를 찍어먹는 향이 난다 ㅋㅋㅋㅋㅋ

 

시즈닝이 한면에 챱 붙어있어서 그런지 시고 짠 편.

시큼한 맛이 강하다. 스윗 마요 플레이버 치즈가 아니라 사워 마요 플레이버 치즈라고 해야 될 것 같은 상큼함....

 

역시 클래식 말고는 참 짠 프링글스.... 스윗마요향치즈맛=맥주안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