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아이스크림에 미쳐있을 때(광희 네고왕+먹방 유튜버 콜라보로 미친듯 하겐다즈 브라우니 마끼야또 찾아 다닐 적..) 여느 날 처럼 동네 한 gs25에 갔다가 브라우니 마끼야또 하겐다즈가 없어서 허탕치고 가려는데 그냥 가기 뭣해서 사본 아이스크림.
예전에 세븐틴 영상에서 버논인가?가 미국가서 엄청 먹는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유명한 아이스크림인 듯 싶어서 나도 사봤다. 맛있어보였음...
이렇게 두 가지 샀는데 120ml 미니컵 한 컵에 4,500원이다.
저 쪼꼬만 미니컵 두 개에 9,000원...
가격 일단 모르고 계산대에 내려놓고 후회함ㅋㅋㅋ
이거는 2+1 행사 같은 것도 안했음...ㅋㅋㅋ
잘은 몰라도 미국의 국민 아이스크림 느낌이 있어서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자 했으니 사옴.
뉴스 찾아보니 전세계 파인트 1위 아이스크림이란다.
우리나라에서 본 지는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일단 오늘 포스팅은 저 중에 오른쪽!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맛.
영양정보와 원재료 성분.
지방과 당이 아주 풍부하니 당떨어지거나 살찌고 싶으면 추천! ㅋㅋㅋㅋ 칼로리는 285kcal.
그리고 내가 산 이유이기도 한 아이스크림 안에 내용물? 토핑? (청크라고 해두자) 쿠키도우는 8.2% 초코칩이 3.7%.
먹기 전이지만 숫자는 섭섭한 양인 것 같은데...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그래도 총 12% 청크들이 제법 존재감을 뽑낸다.
이 당시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브라우니 마끼야또 하겐다즈 찾는 데에 혈안이 되있어서 뭔가 내용물이 씹히는 아이스크림 위주로 선택하게 된 건데,
미국에선 굽기 전인 쿠키 도우도 사먹는다는 소리를 들은 적있어서 궁금했었다.
딱딱하게 굽기 전인 도우라니...꾸덕충인 내가 좋아할 만한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만큼 제대로 녹이질 않아서 척척 갈라지긴 했지만 먹고싶으니 그냥 떠먹기...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약간 쫜득한 도우 느낌을 기대햇는데, 도우의 느낌은 잘 안오고 초콜렛 칩이랑 도우랑 둘다 그냥 초콜릿바크를 씹는 식감이다.
도우가 좀 더 확실히 보이게 퍼봤지만... 먹어봤을 땐 나처럼 브라우니나 퍼지 느낌을 기대한다면 비추.
차라리 브라우니를 사서 투게더랑 같이먹는게 나을듯ㅜㅜ
도우나 브라우니 같은 빵종류가 씹힌다기 보다는 아까 말했듯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렛이 씹히는 느낌.
8%의 도우보다 3%의 초코칩(=초콜렛)의 존재감이 압승한 느낌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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