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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치킨에 먹방을 더한 치먹(?) 롯데 '꼬깔콘 치먹스파이시 맛' 가격/칼로리/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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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먹었던 꼬깔콘 멘보샤 맛에 이어서 신상(이라고 하긴 나온지 좀 됐긴 했지만) 쨌든 기본 꼬깔콘이 아닌 '치먹스파이시맛'을 먹어보았다.

멘보샤랑 치먹스파이시랑 2+1 행사 중 일때 사서 멘보샤맛 두 개, 치먹 스파이시 맛 한 개 구매했었다. 멘보샤 맛이 맛있다고 해서 사본 꼬깔콘인데, 멘보샤맛은 나쁘지 않았던 거에 비해 치먹스파이시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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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 행사 중인 새로 나온 이연복 선생님의(?) '꼬깔콘 멘보샤맛'

오늘 먹어볼 것은 신상 꼬깔콘! 달달한 쿠키 종류는 땡길 때 엄청 땡기는 반면에 봉지과자는 항상 늘 영혼의 동반자 처럼 은은하게 좋아하는 편이다...ㅋㅋㅋㅋ 꼬깔콘은 특히 좋아하는 봉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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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전에 먹은 게 티가나는 9월의 대자리 위에서의 사진....ㅋㅋㅋㅋㅋ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 

 

이름이 새삼 길고 특이하다. 치먹스파이시.

 

 

꼭 맛있게 먹고 나서 봐야하는 원재료와 영양정보 부분.

이 날 과자 세봉 먹었는데 (꼬깔콘, 프레첼, 꼬북칩...

하루 먹을 칼로리 다 먹었을 듯.

 

치먹스파이시 가 뭔가 했는데,

치먹스파이시란? 
하바네로 고추가 첨가되어 맛있게 매운 치킨맛 꼬깔콘! 이라는게 설명.
여기서 치먹은 치킨+먹방 합성어.. 왜 붙였는지는 모르겠다.

 

 

 

봉지 오픈 샷.

희한한 게 저번에 먹은 멘보샤 맛이랑 중량은 72g으로 동일한데 꼬깔콘 치먹스파이시 맛 봉지가 더 컸다. 왜 그런지는 나도 모름.

그래서 그런가 질소가 낭낭해보임^0^

 

 

 

 

지금은 거의 프렌치 수준인 봉숭아 물이 아직 손톱 가득 남아있었던 때 였군...

아무튼 시즈닝 가루가 많이 묻어있는 꼬깔콘. 매콤달콤한 맛이랑 비슷한 느낌일 것 같은데 굳이 또 매운맛을 왜 냈는지는 의문이나 일단 먹어보기로 한다.

 

 

 

꼬깔콘은 굳이 이렇게 손가락에 끼워줘야 제 맛(?).

 

냄새는 이 날 먹은 과자(꼬깔콘 치먹스파이시, 꼬북칩 인절미맛, 프레첼 솔티카라멜맛) 중에서 제일 강했다. 치먹스파이시 시즈닝이라는게 아주 강려크한 향신료 같았다.

무슨 냄새가 강하게 나는 건 진 모르겠는데 그냥 봉지 열 때 부터 콕 쏘는 냄새가 난다. 약간 새콤 시큼한.

 

토마토 스파게티 나오는 날의 급식실 냄새에 양념치킨 나오는 날의 급식실 냄새를 합친 듯한 느낌. 

여기서 포인트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양념치킨 냄새가 아니라 그걸 만드는 학교 급식실 냄새라는 것.

생각해보면 이상할 거 까진 아니고 그냥 맛있는 급식 나오는 날 냄새난다. ㅋㅋㅋㅋ

 


냄새 서론이 저렇게 길었는데 정작 맛은 생각보다 치킨맛이 안난다. 그냥 무난하게 새콤매콤한 맛?

꼬깔콘 매콤달콤한 맛(별로 안 사먹음)이 생각이 안나서 같이 먹어봐야 알겠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음.

그치만 향신료 같은 냄새가 처음에 콕 들어와서 그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난 이때까지는 군옥수수랑 멘보샤가 제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