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 쯤 비마트로 주문해 본 포테토칩 에그토스트맛!
감자칩이 너무 먹고 싶었던 때라 신상아닌 신상도 맛볼겸 구매했다.
때마침 그 주에 비마트에서 ‘농심 상품 할인’ 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1,490원 가격에서 1,12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비마트 자체가 편의점보다 약간 싸서(과자는 10원 싼거지만) 추가로 할인 들어갈땐 구매를 하는 편이다.
물론 편의점에서 거의 상시하는 2+1 행사보다는 비싸지만 굳이 세봉씩 쟁여두고 싶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하나 사서 맛보는게 더 좋아짐
에그토스트라니... 에그드랍 같은 느낌인걸까?? 싶었는데 사진을 보니 길거리 토스트랑 더 가깝게 생겼고.
그리고 맛을 보고 난 후 이 사진이 더 생각나게 되는데..
원재료명과 영양정보 부분
솔직히 블로그만 아니면 확인하고 싶지 않지만 사진 올리면서 굳이 보게되는 영양정보 ㅋㅋㅋ
봉지를 열어서 한 번 찍어줌
뻥안치고 한 개 집어먹고 찍은 건데.
너무해 농심... 다 자란 성인이 되서도 적응이 안되는 질소 포장.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맛있으면 용서됨ㅇㅇ
그래서 맛을 보니... 에그...토스트맛....
ㅋㅋㅋㅋㅋㅋ
정말 에그맛이 난다. 어떻게 나냐면 계란 후라이를 센 불에 만들었을때 끝에 부터 동그랗게 태워지면서 익힌 상태에서 그 끝에 테두리를 먹었을 때 나는 맛.
그래서 버터리한 에그드롭이 아니라 사진처럼 길거리 토스트에 계란후라이 얹은 쪽이랑 더 가까운 맛이 난다.
손에 시즈닝이 묻어보이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시즈닝이 많이 묻는 아니고 시즈닝 맛이 강한 편도 아닌데 계란맛이 난다.
참 이것도 능력이다.
먹으면 먹을 수록 오리지널보다 얇은 느낌이라 뭔가 가볍게 계속 들어가는데 특유의 계란 후라이 맛이 감자칩이랑 안어울리지도 그렇다고 어울리지도 않고 약간 애매하다..
맛이 없진 않지만 오리지널을 먹을 것 같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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