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에 이은 과자 포스팅.
이 날 먹은 과자가 저번에 말했지만 세 개.
어제 포스팅에는 맨 오른쪽에 이름도 긴 꼬깔콘 치먹 스파이시.
오늘 포스팅 할 것은 맨 왼 쪽에 인절미맛 꼬북칩. 이것도 원래 이름은 길더라. '꼬북칩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 임.
꼬깔콘은 멘보샤 때문에 2+1으로 산거라, 아무튼 저 초가을 쯤에 나름 가장 핫했던 과자들로 사먹어 보았던 것.
지금은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이 핫하지만.. 저 때는 나오기도 전ㅋㅋㅋㅋ
아무튼 꼬북칩은 콘스프 맛을 나름 맛있게 먹었었어서 인절미 맛도 나름 기대가 됐었다.
이것 역시 그 예전에 먹은 게 티가나는 9월의 대자리 위에서의 사진....ㅋㅋㅋㅋㅋ222222
그 와중에 포장지 속 거북이 언니가 굉장히 시선을 강탈한다. ㅋㅋㅋㅋ 전래동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음.
가격은 이것 역시 1,500원.
영양정보과 원재료 표시 부분.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음 콩가루와 설탕을 뿌려 달콤 고소한 인절미 맛을 완성시켰다는 게 설명.
내가 말한 것 처럼 원래 풀네임은 꼬북칩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 ㅋㅋㅋ
칼로리는 30g당 165kcal이지만 이것은 꼬시는 패. 80g이 1봉 질량이니 1봉에 440kcal 되시겠다.
봉지 오픈!
열자마자 꼬수운 냄새가 확 풍긴다.
근데 냄새가 이름처럼 인절미 냄새 보다는 땅콩강정과자 냄새에 더 가깝다.
요과자!
그냥 콩이 아니니 땅콩 냄새. 같은 콩이긴 하지만...
살짝 부담스러운 나의 봉숭아물...
저때 봉숭아물 잘못들여서 올리고 잤더니만 손에 피난 것 처럼 너무 진하게 들여져서 저렇게 빨감. 다이소 봉숭아 물은 사용설명에 쓰여진대로 30분에서 1시간만 올리고 있는 걸로.
꼬북칩의 가장 큰 장접은 역시 여러겹이라는 것! 그래서 확실히 식감이 좋다. 일본에 원조 꼬북칩 같은 과자가 있지만 확실히 방사능 걱정 때문에 먹어본 적이 없는데ㅜㅜ 대신 꼬북칩으로라도 재밋고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일본 꼬북칩 '에어리얼' 과자 보다는 약간 두꺼운 것 같긴한데 아무튼 이것도 나쁘지 않음.
저 여러겹 때문인지 맛도 땅콩맛에 가까운게 계속 들어간다. 땅콩맛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생각해보면 땅콩맛 전부는 그냥 먹는 정도고 땅콩은 싫어하는 듯. ) 엄청 좋아할 것 같진 않았는데, 꼬북칩 자체가 맛있어서 계속 들어갔다.
이것 역시 단짠한 맛. 볶음 콩가루+설탕 이라서 단짠고소하다.
요새는 과자에 단짠 없으면 섭섭할 정도가 되버린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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