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실 가기 전에 종종 들러서 과자를 구매하는 세계과자할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보았다.
참새 방앗간 같은 곳....ㅎㅎ
전에 세계과자 할인점에서 산 과자 포스팅을 한 번 올렸었는데, 그 때 이후로는 두 번째 포스팅
여기가 내가 종종 들르는 성수역 1번 출구 근처의 세계과자할인점.
요즘에 이런 무인 점포들이 많은 것 같다. 코로나 때문인지 더 생기는 것 같긴 한데, 우리 엄마 처럼 키오스크가 어려운 사람들은 구매하기 좀 힘들 수도??
아무튼 생각보다는 아담한 점포여서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다.
아마 더 컸으면 맨날 왔다갔다 했을 듯. 오히려 다행인 건가...?
오늘 사먹은 아이스크림은 슈퍼콘 초코 맛인데, 예전에 딸기랑 민트, 바닐라는 종종 봤었는데 초코 맛은 늘 없었어서 보이자마자 사 봄.
초코맛 빼고는 잘 안사먹는 편이라...
가격은 저기 보이는 것 처럼 콘 종류가 800원 균일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할인마트에서 천원인가 하지 않나...???
무튼 아이스크림은 바로바로 녹으니 사무실로 사와서 먹어보았다.
슈퍼콘 예전에 손흥민이 광고모델 하지 않았나?... 포장지에서 들고 찍고 있는 모습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사보니까 안보임.
초코맛은 위에 쿠앤크 분태가 뿌려져 있나보다. 맛있어보임.
영양성분과 원재료 표시. 칼로리는 265kcal. 200kcal 중반대면 내 생각보다는 덜 높았다.(라고 정신승리를 하는게 좋음)
영양성분 옆에는 뜯는 법이 있는데, 저걸 굳이 친절하게 그려야하나 싶었으나,
생각보다 까는게 어려웠다.^0^
뜯는 방법 그림이 마치 날 비웃는 것 같았음....ㅎㅎ
칼선 제대로 안뜯겨서 답답... 밑에로 그냥 한번 더 까다가 그것도 잘 안까져서 그냥 찢음.
생각보다 헐벗은 아이스크림...ㅋㅋㅋㅋ
아무튼 위에는 초코 코팅을 한 번 더 입히고 쿠앤크 분태가 올라가져 있는데, 포장지보다는 드문드문 올라가있다.
그래도 저 초콜릿 코팅이 내 생각보다 두꺼웠음. 초코 아이스크림만 있어서 초코맛인 줄 알았는데, 겉에 초코시럽도 아니고 초콜릿이 뭍어져 있는게 좋았다.
초코를 왕 씹으면 안에는 초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살짝 연한편.
조금만 더 진했어도 좋았을 껄... 안에는 그냥 연한 초코아이스크림일 뿐이라 그게 살짝 아쉬웠다.
먹다 보니 과자 부분이 살짝 두툼한 느낌이어서 뭔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슈퍼콘 과자 부분이 와플과자 같았던 걸로 기억. (광고에서 본 것 같음...)
그래서 일반 부라보콘이나 월드콘 처럼 얇은 과자가 아니라 파삭한 느낌의 과자여서 아이스크림 때문에 눅눅해지지도 않고 끝까지 버터와플 먹는 것 처럼 파삭 했다.
익숙한 눅눅하고 질깃한 과자 부분이 아니어서 새로웠음. 물론 나는 부라보콘도 좋아함.
딸기맛을 한 번 먹어봤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 바닐라 맛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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