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려 본 '허쉬 토피넛 앤 초코바'에 이어서 원래 이 허쉬 아이스크림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허쉬 초코바를 먹어보았다.
특이하게도 그냥 초코 아이스크림에서도 고소함이 났었던 신기한 그 토피넛 앤 초코바도 나름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리지널은 어떨지?
(이미 맛있어서 종종 사먹었었긴 햇음...
크리스마스 날이라고 가족끼리 저녁을 먹고 급 달달한게 땡겨서 사와본 허쉬 초코바.
가격은 저번에 말했듯이 개당 가격이 2,000원이고 편의점에서는 2+1 행사 품목에 들어간다. 안하는 때도 있으려나...?
1984년 처음 나왔다는데 새삼 오래된 초코브랜드 구만.
허쉬 초코맛은 약간 진하면서도 뭔가 허쉬만의 향이 있는데 내가 그 향을 엄청 좋아하진 않아서 일부러 초콜렛만 사먹거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고급진(?) 초코 아이스크림 먹고 싶을 때 제일 무난한게 허쉬초코바인 것 같다.
칼로리 및 영양정보와 원재료 성분.
칼로리는 280kcal. 저번에 토피넛 앤 초코바보다는 살짝 아주 살짝 더 적은 칼로리다. 아마도 아몬드 칼로리가 빠진 거겠지..?
대신에 토피넛 없이 그냥 나 초코!!!!!!!!! 하는 느낌이라 당은 아주 살짝 더 높다. 또 그 대신에 지방은 살짝 더 낮아서 결론적으로는 아무거나 먹어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형부랑 얘기를 하다보니 포장지를 벗기고 자연스럽게 몇 입 먹어버렸다. 한참 먹다가 먹기 전에 사진을 안찍은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
먹기 전 사진은 아쉽게 없지만... 아무튼 몇 입 먹은 후라도 뒤늦게 찍어봤다.
저번 처럼 초코 아이스크림에 도톰한 초콜릿 코팅이 되어 있다.
대신에 저번에는 아몬드 분태가 묻어있었다면 이번에는 그냥 매끈한 초콜릿 코팅 뿐.
뭔가 다른 식감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몬드 분태가 없는게 확실히 초콜릿 맛에 더 집중하게 해줘서 초코맛이 진한 것 같이 느껴진다.
초코 코팅이 꽤 맛이 센 편이라서 단면도 한번 찍어봤는데, 역시나 도톰하다. 누가바 안먹은지 꽤 되긴 했지만 누가바 코팅에 두배는 되는 것 같다.
그치만 저번 토피넛 앤 초코바에서도 느꼈던 것 처럼 초코아이스크림도 초코 코팅 만큼이나 맛이 진해서 전혀 안묻히긴 하는데,
이거는 위에 말했듯이 코팅된 초콜릿 맛이 더 진하게 느껴져서 토피넛 앤 초코바 보다는 초코 아이스크림이 상대적으로 좀 연한 크림 느낌.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초콜릿 자체가 진하고 맛있다는게 일단 두드러진 특징이라서 맛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는 추천하기 좋은 허쉬초코바인 것 같다.
'맛보고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정우가 죽기 전 먹고 싶은 음식의 업그레이드 버전(?)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더치즈와 제로콜라 콤보' (12) | 2020.12.29 |
---|---|
땅콩버터 1등 브랜드 스키피(SKIPPY)에서 나온 초코과자, CU편의점 <스키피 초코 피넛 스낵> (0) | 2020.12.28 |
품절대란을 잇는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가격/칼로리/맛 (0) | 2020.12.22 |
믿고 마시는 CU편의점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그란데 라떼’ 가격/칼로리/맛 (0) | 2020.12.19 |
은은한 토피넛 향과 허쉬 초콜렛의 조화, GS25 편의점 허쉬 토피넛 앤 초코바 (0) |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