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크레이프 치즈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생일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기프티콘을 선물로 주셨당^0^

많이 먹고 살찌고 많이 먹고 열심히 블로그를 쓰라는 줄 알고 열심히 사용해야징

 

 

이곳은 홍대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이게 뭘 뜻하는 건지는 모름....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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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만나다.
"차별화된 최상의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스타벅스의 모든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약 800개정도의 지정된 매장에서만 제공되며, 새로운 커피들이 주기적으로 소개됩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방문하여 리저브 커피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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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한다.

 

 

 

암튼 분위기가 여타 스벅이랑 좀 다름. 약간 청담동 갤러리 카페처럼 약간의 부담스러움을 가지고 있음.

저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못 있었고, 이용해본건 이번을 포함 두번째 경험.

 

 

 

 

생일 깊콘의 정말 기본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아아메 두잔과 생크림 카스테라 조합 선물><

 

 

당연히 생크림 카스테라로 안먹고 새로나온 신상을 한 번 먹어볼까??

앞 줄 왼 쪽에 보이는 케이크가 처음 보는 신메뉴. 메뉴 판도 노랑색. 튀게 해놨음!

 

 

 

 

 

 

하나는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라고 해서 초코케이크인데 너무 생기다 말아서(....) 스킵하고, 치케충은 오늘도 치즈케이크를 골라봅니다.

'크레이프치즈케이크'

가격은 6,500원. 평소에 왔다면 안먹었을 케이크지만, 생일을 빙자해서 한번 도전! 감사히 먹겠습니다.

 

 

같이 온 친구는 바닐라라떼만 마시는 친구라서, 바닐라 시럽을 추가한 바닐라라떼를 주문 (카페라떼 4,600원+바닐라시럽+600원 추가=5,2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바닐라라떼 각 톨사이즈, 크레이프케이크 해서 15,800원!

기프티콘 쿠폰가격은 12,700원 해서 차액 3,100원 결제~.~

 

 

 

 

 

주문한 15,800원 나옴^0^

 

 

일단 주 목적은 크레이프 케이크 였으니

아아메 톨사이즈의 맛은 생략하고, 스벅에서는 바닐라 콜드브루만 먹어봐서 바닐라라떼는 두유로 된거 말고는 처음 먹어보는 듯. 한 번 먹어보겠슴ㅇㅇ

 

 

 

 

 

 

얼마 전에 먹은 공차 바닐라라떼 보다는 훨씬 낫다.

시럽이라서 좀 그렇긴 한데, 그냥 저냥 바닐라라떼입니다 ㅇㅇ

시럽이니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흡사 오므라이스 처럼 계란 지단을 덮고 있는 모습.

생각해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크레이프 케이크의 모양이 아니네....

나도 크레이프 층층이 쌓인 케이크를 생각했긴했는데.....

 

 

 

아직 안을 모르니 속단하지 말고 안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응 그냥 치즈케이크ㅇㅇ

 

 

총 3층으로 구성되어있었음.

밑에 카스테라 빵 시트, 그 위에 약간 시큼한 요거트 느낌의 치즈크림, 그 위에 커스터드 느낌의 치즈크림층 이렇게.

 

그리고 아직도 미스테리인 크레이프 이불로 마무리.....

 

크레이프 이불을 덮어주어 크레이프치즈케이크라니....

 

 

 

 

 

 

크레이프를 끝에 찍어서 4층(?)을 한입에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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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크레이프케이크 맛은 확실히 아닙니다.

 

 

 

 

 

 

 

내가봤을때 크레이프 지단은 걷어내고 이름에서도 크레이프를 걷어내는게 나을 듯.

 

 

뒤이어서 온 옆 테이블에서도 크레이프 케이크 시키고서 궁시렁 거리는게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해요 이 애매한 속은 느낌.

 

케이크자체는 맛있었는데,

크레이프가 맛이 없음ㅇㅇ 건조함

걷어내는게 상책.....

 

크레이프가 없었으면 그나마 좀 치즈케이크라고는 할 수 있었을 것 같은 케이크였다.

 

내가 이러려고 크레이프 케이크 시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