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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오리지널만큼 맛있는(!) <프링글스 핫앤스파이시(Hot & SP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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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해 볼 과자는 프링글스 Hot & Spicy 맛!

프링글스는 무조건 오리지널!파인 편이라서 보통은 다른맛을 잘 안먹는데

(가끔 마요나 치즈 종류가 나오면 한번씩 궁금해서 먹어보기는 한다)

https://univus-k.tistory.com/366

 

가성비 좋은 성수역 세계과자할인점 '농심 프링글스-스윗마요향치즈' 가격/칼로리/맛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세계과자할인점 방문 포스팅. 심지어 다른 날이라는 게 함정ㅋㅋㅋㅋㅋ 이 날은 또 과음 후에 프링글스가 땡겨서 간건데, 프링글스 미니 컵이 1,000원이라서 좋음. 다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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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세븐일레븐에서 2+1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오리지널 세개만 사기는 좀 심심해서(?) 한번 사본 프링글스핫앤스파이시

 

 

가격은 한통에 3,700원인가 3,500원이었다.

확실히 비싸다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다ㅜㅜ

 

 

프링글스 신메뉴인 것 같은 프링글스 김맛을 사보고 싶었는데 김맛은 행사에 해당이 되지 않았음.

꼭 2+1 행사를 이용하거나 온라인에서 좀 저렴하게 사는게 좋을 것 같다. 

 

 

 

 

영양정보와 원재료 표시.

100g 당 칼로리가 516kcal이고

총 내용량은 110g으로 567.6kcal 되겠다.

큰 통으로 하나인데 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는 않은듯?

 

 

참고로 먹기 전에 오픈하느라 고생했다.

이거 종이가 왜 이렇게 안뜯어져ㅋㅋㅋㅋㅋ

통 입구를 뜯어버릴 뻔 했다 ^.^

 

오리지널은 안그러던데 나중에 한번 더 핫앤스파이시맛 사먹을 때도 또 그랬다.

이 맛이 유독 안까지는 듯 ㅋㅋㅋㅋㅋ 

 

 

?

 

양 실화인가요?

오리지널도 한번 뜯어보고 양이 너무 부실해서 경악했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누가 먹은거 새로 포장한거 아닌가..?

 

처음에 너무 어리벙벙해서

그럴꺼면 굳이 이런 긴통에 넣은 이유가 뭔데..!!

예전에 비싸서 못먹었지만 양은 꽉 차있었던 그 프링글스 큰 통 어디간거야...

 

 

잠시 차오르던 분노를 가라앉히고

일단 뜯었으니 먹어본다.

프링글스는 오리지널만 먹는 이유가 있는데,

일단 어니언 맛 감자칩은 아예 잘 안먹는 편이고, 그리고 다른 시즈닝 맛들은 이때까지 너무 짰었다.

특히 치즈나 바베큐였나? 그런 다양한 시즈닝의 맛들은 유독 짜서 한번 궁금해서 사먹어보고는 잘 안먹었는데

 

한 쪽 면에 시즈닝이 가득 묻혀진 무서운(?) 비주얼에 비해서

맛이 생각보다 마일드하다!

 

 

살짝 매콤한 맛만 감도는 정도의 시즈닝 맛.

 

 

그리고 위에 사진처럼 한쪽 면은 상대적으로 덜 묻어있어서 짠맛이 덜하다.

 

너무 짜다는 의견들을 반영한건가? 짠맛의 대표였던 프링글스 치즈맛도 다시 먹어봐야겠다.

어쨌든 그동안 편견을 가지고 오리지널만 먹어봤는데,

오리지널에 짜지 않은 선에서 맛을 첨가하니까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강경 오리지널 파가 일주일도 안되어서 또 재구매 해서 먹었다는 이야기..ㅎㅎ

 

(양만 어찌하면 좀 나을 것 같은데

그 이후에 구매는 편의점이 아닌 B마트에서 구매했는데 그때는 저렇게까지 양이 적지 않았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건데 양이 통마다 다른건가? 의문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