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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 '세븐일레븐 7-SELECT <초코계란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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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에 이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했던 또 하나의 간식!

 

세븐일레븐은 요새 주변에 많이 없어서 방문을 못했는데

운명적으로(?) 사무실 근처에서 발견하고는 가까워서 가끔 가는 편이다.

다만 예~전엔 되었던 kt 할인이 요새는 안되서 잘 안갔던 터라 보통은 비상시에 가는편ㅋㅋㅋㅋㅋ

 

 

세븐일레븐도 PB상품이 7-SELECT라는 이름으로 있는것 같다.

저 이름을 처음 보는 거 보면 진짜 세븐일레븐을 잘 안간게 맞는듯 ㅋㅋㅋ

아무튼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과자로 이름은 <초코 계란과자>

가격은 1,200원.

 

(과자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1,000원 짜리 과자를 찾기 힘든 것 보면 물가가 오르긴 오른듯)

 

 

 

 

 

국내산 계란에 달콤한 초코를 더한 과자로

을~매나 맛있게요?

(이거 좀 오래된 개그 유행어 아닌가..?ㅎㅎ)

 

 

계란과자 인데 초코맛이라니!

이 또한 맛이 없을 수 없는 맛 조합

계란과자는 어릴 땐 진짜 많이 먹었는데, 머리 크고는 굳이 안사먹는 과자 중 하나인데

맛이 있는 건 잘 알고 있음.

거기에 초코라니.. 또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기대가 됨.

 

 

 

영양정보와 원재료 표시.

총 내용량은 104g으로 530kcal이다.

전 날 포스팅한 프링글스 핫앤스파이시 맛 큰통과 칼로리차이가 얼마 안나는데...?

계란과자가 은근히 칼로리가 높군.

(보기 싫지만 자연스레 눈이 가는 영양정보를 보니 탄수화물과 당류가 어마어마하다 ㅋㅋㅋㅋㅋ)

 

 

언뜻 대용량 과자인 블랙쿠키가 생각나는 까망까망한 쿠키.

블랙쿠키의 미니 동글 버전느낌이다.

색감이 약간 연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저것보다 약간 더 까만 듯한 비주얼.

 

그리고 내가 알고있는 계란과자보다 훨씬 두께감이 얇았다.

요즘 오리지널 계란과자도 이렇게 얇게 나오는건가??

 

맛은...

역시 기대한 만큼 좀 기대엔 못미치는 맛ㅎㅎ

왜 희한하게 기대하면 늘 실망할까?

 

분명 맛없기 힘든 조합인데, 일단 베이스인 계란과자 맛이 좀 덜하다.

우리가 알고있는 오리지널 계란과자 맛이 아니다.

얇아서 좀 풍부한 맛이 안나는 데다가 계란맛도 글쎄..??

딱 벌크형으로 나오는 무명 브랜드의 계란과자 맛에 초코맛을 살짝 입힌 맛이다.

초콜렛같은 게 묻어있는 게 아니라서 초코맛이 엄청 세지도 않다. 초코 맛보다 좀 진한 초코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막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확실하게 맛있지도 않다..

 

 

 

 

아까 말했지만 두께가 진짜 얇은 편이다. 약간 쿠키라기 보단 크래커칩? 수준으로 얇은 편.

그래서 식감은 바삭함이 생각보다 많이 나는 편이다.

그리고 작고 얇아서 계속 들어간다.

 

그치만 은근히 양이 많아서 그런지 먹다보면 달아서 한번에 먹기는 힘들더라..

언니랑 둘이 나눠먹으면 딱 배부른 간식 느낌의 양!

 

이건 재구매까지는 좀 생각해볼 것 같고,

대신 조만간 오리지널 계란과자 한번 찾아서 사먹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