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요거트 맛' 가격/칼로리/후기

 

 

다양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었는데, 사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원조격(?) 이라고 할 수 있는 라라스윗 포스팅을 이제야 해보려고 한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엄청 신기했었는데 현재는 많은 종류의 브랜드, 많은 종류의 맛이 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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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라스윗을 제일 처음 먹은 건 라라스윗이 처음 나온 몇 년 전 쯤(바닐라, 초코 등 기본 맛을 먹었던 것 같다)이지만 그때는 포스팅을 못했고(블로그를 하기 전에 먹었던 걸로 기억) 아무튼 몇 년 후 먹어보게 된 요거트 맛.

식감이 크게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안 먹고 있다가 요거트맛 아이스크림이 급 땡겨서 B마트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할인 품목이었다.

 

 

초콜릿 맛과 같이 할인 중이었는데, 정가는 7,900원. 할인은 시기와 할인율이 때마다 다르다.

 

보이는 것 처럼 칼로리는 한 통에 240kcal.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을 때 나왔던 것이 라라스윗이기 때문에 한 쪽에 따로 쓰여있던 설명이 있는데,

 

"라라스윗은 왜 꽁꽁 얼어 있나요?

그 이유는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설탕과 지방이 적기 때문입니다. 라라스윗은 실온에 5-10분 정도 두어 살짝 부드러워졌을 때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라고 쓰여있다.

 

영양정보와 원재료 표시 부분

칼로리는 말한대로 총 용량 474ml에 240kcal이고, 당류는 5g, 그리고 지방은 2.2g이다.

 

일단 설명에 쓰인대로 얼린 직후 상태는 굉장히 딱딱하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쉽게 물렁, 부드러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충분히 실온에 두는게 좋다.

 

말을 잘 듣는 편이기 때문에 적힌대로 10분은(아이스크림 녹혀 먹는 편) 상온에 둔 상태로 먹어보았다.

요거트 맛이라 그런지 식감이 서걱한 편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과 나름 어울리는 편이었다.

 

 

 

 

 

(칼로리 아이스크림은 오른쪽 사진 보다 왼쪽 사진 처럼 충분히 녹혀먹는 게 더 맛있어요!)

 

 

이때까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면서 느꼈던건 과일맛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과 특히나 잘 어울릴 것 같다. 과일맛을 내가 잘 안먹는게 문제지만..

바닐라 맛은 유지방이 많아야 부드럽고 맛있어서 좀 안어울리는 편인데, 요거트는 새콤 달콤한 맛이라서 샤베트 식감과도 나쁘지 않기 때문!

 

 

요새는 칼로리 뿐만 아니라 맛, 식감까지 모두 잡은 아이스크림이 하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내게 라라스윗 자체는 크게 메리트는 없었다. 그치만 가끔씩 요거트 맛이 땡길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딱 맞춰서 나한테 좋은 선택지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