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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GS25편의점 가볍고 간단하게, Salad Foret '치킨 앤 에그콥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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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GS25 편의점에 간편식으로 나온 샐러드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대학교 1학년 때 이후로는 거의 먹어본 적은 없지만

샐러드는 가끔씩 사먹어본다.

물론 샐러드도 거의 1년에 한두번?

그치만 자취생에겐 비타민 섭취가 필수이기 때문에..

밥은 있지만 채소는 없는 자취생 ㅜㅜ (채소는 너무 빨리 상해서 탈..)

 

 

샐러드가 있는지 없는지는 지점마다 케바케인데 다행히 동네에 좀 큰 GS25가 있어서 그 곳에서 샐러드 3가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중에 칼로리도 제일 낮고 가격도 제일 저렴한 '치킨 앤 에그콥 샐러드'로 골랐다!

가격은 4,100원.

 

샐러드는 보통 4,100원~4,600원 정도로 책정되는 것 같았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부분.

칼로리는 100g당 79.81kcal 라는데, 

사실상 저 샐러드 한 그릇의 칼로리는 175kcal.

그래도 닭가슴살 샐러드기 때문에 칼로리는 가벼운 편.

 

 

샐러드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문구는 뭔가 싶긴한데..

아마도 GS25 샐러드 브랜드로 추정되는 Salad Foret의 슬로건이지 않을까..

그리고 '신선한 채소, 치킨, 에그콥, 샐러드 드레싱으로 맛을 낸 식사용으로 든든한 샐러드'라는게 이 샐러드의 설명.

 

샐러드 포장 비닐 테이프를 제거하면, 이렇게 젓가락과 샐러드 소스를 분리할 수 있다.

비닐 테이프에 가려져 있어서 잘 안보였지만, 드레싱 종류는 '발사믹 소스'

전면 비닐에 드레싱은 발사믹이라고 한 번 더 설명해주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는 시저 드레싱을 더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뚜껑을 열면 보이는 콥 샐러드.

잘게 다져진 닭가슴살과 먹기 편하게 뜯어진 채소들 그 외에 방울토마토 2개, 콘옥수수, 삶은계란 반개 분량이 들어있다.

채소들이 작아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샐러드 채소들이 크게 잘려 있으면 먹기가 은근히 불편함.

 

발사믹 드레싱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찍먹을 선택했다.

(드레싱에 찍어먹으면 칼로리를 좀 덜 섭취할 수 있다는 소리도 들었으나 단지 다 먹기 싫었을 뿐)

 

채소와 닭가슴살 먼저 한입!

 

그리고 닭가슴살이 엄청 비리거나 하지 않고 무난한 맛. 

대신에 따로 간이 되어 있거나 가공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생 닭가슴살 삶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먹다보면 느끼는 건데 은근히 닭가슴살이 좀 있다.

외관상으로는 정말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생각보다는' 충분한 것 같다. 게다가 계란도 한 몫하고.

찍먹했으나 샐러드 양이 꽤 되기 때문에 드레싱은 거의 다 먹게 됨ㅋㅋㅋㅋㅋㅋ(그래도 조금 남겼음에 의의를 둠)

 

맛은 뭐 따로 조리되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나름 채소 섭취가 어려운 자취생에게 좋은 한끼인 것 같다.

요새는 샐러드도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에서 조차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4천원 선에서 맛도, 가격도 가벼운 한끼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