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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단백질이 들어간 시리얼! 간단한 아침으로 좋은 캘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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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 사정이 생겨서 포스팅 올리는 걸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덧 두 달 가까이 블로그를 못썼다. 다시 쓸까 말까 고민했긴 했지만, 다행히 방문자가 생각했던 것 보다 뚝 끊기지 않아서 다시 힘내서 블로그를 쓰라는 계시로 알아 듣고... 

 

아무튼 두 달 만에 쓰는 첫 포스팅은 역시 다이어트 인듯 다이어트 아닌 듯 모르겠는 다이어트 식품 리뷰. 다이어트 식품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체중 조절할 때 시리얼 먹고 싶으면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아서 구매해 본 캘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cup'! 

 

전에도 몇 번 말했듯이 떠리몰, 임박몰을 종종 구경하는 편이라... 거기서 구경하다가 매번 눈독만 들이다가 구매해 본 제품. 눈독만 들인 이유는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기 때문. 큰 컵도 아니라 미니사이즈 컵인데, 하나 당 가격이 12팅. 사정이 생겨서 포스팅 올리는 걸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덧 두 달 가까이 블로그를 못썼다. 다시 쓸까 말까 고민했긴 했지만, 다행히 방문자가 생각했던 것 보다 뚝 끊기지 않아서 다시 힘내서 블로그를 쓰라는 계시로 알아 듣고... 

 

 

아무튼 두 달 만에 쓰는 첫 포스팅은 역시 다이어트 인듯 다이어트 아닌 듯 모르겠는 다이어트 식품 리뷰. 다이어트 식품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체중 조절할 때 시리얼 먹고 싶으면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아서 구매해 본 캘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cup'! 

 

 

 

전에도 몇 번 말했듯이 떠리몰, 임박몰을 종종 구경하는 편이라... 거기서 구경하다가 매번 눈독만 들이다가 구매해 본 제품. 눈독만 들인 이유는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기 때문. 큰 컵도 아니라 미니사이즈 컵인데, 가격이 12개에 14,900원으로 구매. 

그런데 지금 찾아보니 12개에 9,590으로 11번가에서 판매 중이다. 이런...!!!

가끔 떠리몰보다 그냥 일반 온라인 몰이나 티몬 같은 데가 더 쌀 때가 많은 걸 깨닫고 요새 떠리몰 쇼핑을 줄이긴 했다...(유통기한만 괜히 짧다ㅜㅜ)

아무튼 시리얼은 그걸 잘 모를 올해 봄에 산 제품이라 1개에 1,240원 꼴로 구매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high protein / not fried

단백질은 앞에 나와있듯이 8.5g이고, 아마도 구운 시리얼인듯 하다. 그래놀라는 근데 원래 굽지 않나...?

 

내용량은 50g, 사이즈는 저렇게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손 작은 편임)

칼로리는 225kcal. 아마도 우유는 제한 칼로리겠지? 우유나 요거트를 같이 먹으면 300kcal대의 식사가 완성됨.

단백질은 8.5g인데, 단백질에 약간 집착하는 사람들에겐 딱히 high protein 스러운 시리얼은 아니긴 함. 계란 1개~1.5개 정도 분량의 단백질이면...각자 알아서 판단 하는 걸로.

 

 

 

원재료 및 함량 표시 부분.

그래놀라7와 스페셜 K3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그래놀라에 단백질이 들어있고, 스페셜 K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K임으로 생략. (근데 스페셜 K 내 취향 매우 아닌데...)

 

 

 

위에 뚜껑을 열었다. 역시나 스페셜 K로 판명된 시리얼과 그래놀라가 보인다. 

요거트도 좋지만 일단 집에 요거트가 없어서 베이직하게 우유에 말아먹기로 했다.

 

 

 

 

우유를 붓고 안을 찍어보겠다는 의지....

우유를 충분히 붓고 나서 한 스푼에 우유 반 시리얼 반 먹다가 나중에 우유 드링킹하는 쪽이 아니라 그냥 촉촉한 느낌의 시리얼 위주로 먹는 파다 보니 우유는 자작하게 부어주었다. 

 

 

 

맛은 어쩔수 없는(?) 스페셜 K 맛.

스페셜 K는 다른 시리얼이랑 다르게 특유의 뭔가 닝닝하고 느끼한?? 맛이 있어서 잘 안먹는데.. 역시 몸에 덜 해로우면 딱 그만큼 맛이 덜한 것 같다. 아, 단백질이 들어있어서 닝닝하고 느끼했던 건가? 어렸을 땐 별 생각안하고 다이어트 시리얼이라고 해서 먹기만 했었는데... 

 

그래놀라는 그냥 그래놀라 맛이긴 한데, 보통의 그래놀라가 꿀의 달짝찌근 하면서 고소한 맛이 주라면 이건 그 맛을 느끼려는데 단백질 맛이 까꿍하는 그런 느낌??

단백질 파우더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단백질 특유의 텁텁하고 느끼한 느낌이 확실히 있기는 있다. 

딱 시리얼 중에서 단백질 맛이 나는 시리얼이라고 보면 된다.

 

 

이미지 출처: 캘로그 홈페이지 (https://kellogg.co.kr/)

요즘은 저 컵은 다 먹어서 봉지 형태의 캘로그 프로틴 그래놀라를 가끔씩 먹는데, 컵이 봉지 보다 약간 더 단백질 맛이 난다.

 

 

아무튼 저걸 솔직히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타이트한 체중조절을 하거나, '혹시 만에 하나' 입맛이 없을 때, 혹은 전 날 과식했을 때 가볍게 먹기에 좋은 한끼 식사로는 괜찮은 것 같다. 아무래도 단백질이 한 끼 섭취에 엄청 부족한 편은 아니니까.

 

그래도 컵 말고 저 팩으로 앞으로도 사먹을 것 같다. 하지만 저 팩의 단점은 양조절이 힘들고 굳이 안먹어도 되는 요거트 큐브와 베리가 있다는 점....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똑똑한 캘로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