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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 식품 이번엔 새로 나온 신상! 밤이 되면 곤약 매운 까르보나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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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창 포스팅했던 밤이되면 시리즈! 얼마 전에 그 곤약면을 또 주문을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곤약면을 다시 주문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이 밤이되면 곤약 매운 까르보나라 맛 때문.

맨날 소바, 비빔, 물냉, 비냉만 보다가 마라탕 그리고 그거에 이어 짜장, 까르보나라까지. 다이어터를 위한 진화는 어디까지인 것인가ㅋㅋㅋㅋㅋ 별의 별 맛이 다 나왔다. 살은 빼고 싶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어...

 

 

아무튼 이 전 포스팅에서 마라탕 맛을 다른 브랜드 '포켓야식'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실망감을 주긴 했지만 과연 까르보나라 맛은 어떨지??

밤이되면 마라탕 맛과 포켓야식 마라탕 맛 사이의 맛 비교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 (엄청 솔직한 후기 주의)

https://univus-k.tistory.com/285

 

'밤이되면 곤약 마라탕맛'과 '쓰리케어 포켓야식 곤약마라탕면' 비교해보기

내가 이번에 다이어트 식품을 다시 대량 구매 해봤는데 (까르보나라, 마라탕맛 곤약면이랑 단호박, 컵밥 등), 언니도 같이 먹자면서 다른 브랜드 제품을 대량 구매함ㅋㅋㅋ 언니는 '쓰리케어 포켓야식'이라는 브랜..

univus-k.tistory.com

 

 

일단 까르보나라 자체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마라맛을 내는 것 보다 크림 스파게티 맛을 내는 게 더 대중적이고 쉬운(?) 방법일 수 있으니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만들어보는 까르보나라 맛.

이 역시 가격은 티몬가로 4개에 9,900원.

 

 

계란 노른자를 의미하는 듯이 노랑노랑한 까르보나라맛.

소스가 잘 베이게 하는 칼집 곤약면이라고한다. 오...

 

 

 

영양 정보 부분. 일단 칼로리도 되게 착하다. 그리고 피드백을 잘 해주었는지, 신상 메뉴는 나트륨이 확연이 줄어든게 보인다. 2000mg(마라탕맛)에서 250mg으로 줄다니....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영양 정보를 보아선 완전 괜찮아진 까르보나라맛!

 

 

 

 

 

그리고 만드는 방법. 까르보나라 소스와 매운맛(!)을 살려줄 레드 핫페퍼 소스가 들어있다. 

헹궈준 곤약면을 담고, 소스 두가지를 모두 넣고 잘 비벼준 후에 전자렌지에 5분간 돌려준다. 

1스푼 물을 넣으면 잘 비벼진다는데 곤약면을 헹굴땐 어차피 물이 하도 많이 딸려와서 괜찮을 것 같다.

극단적 다이어트 보다 좀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우유를 1스푼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0^

 

 

포스팅 할 때마다 살짝 불편한 넓적한 원재료 표시 ㅋㅋㅋㅋㅋㅋ 함량 정도는 안 써져 있는 것도 약간 불편한 사항일 수도 있겠다.

 

 

 

 

다음과 같은 내용물. 곤약면과 밤이되면 까르보나라 소스, 그리고 레드 핫페퍼 스프. 만약 매운맛이 취향에 아니라면 레드 핫페퍼 스프는 빼고 그냥 까르보나라 소스로만 먹어도 될 것 같다. 

나는 매콤한 맛도 좋아서 그냥 다 넣을 예정!

 

 

일단 조리 방법대로 충전수를 뺀 곤약면을 잘 헹궈서 용기에 담고, 까르보나라 스프와 레드 핫페퍼 스프까지 넣어서 

잘 비벼준 후에 전자레인지로 돌려주면 된다. (잘 비비는 과정 같은 걸 잘 빼먹는 1인)

다행이 이번엔 모두 빼먹지 않고 실행해주었다^0^ 아까 말했듯이 물기를 쫙 빼고 용기에 담는건 어려워서 살짝 고인 물이랑 스프랑 잘 휘저으니 스프도 고루 섞인다.

 

여기서 깨알 자랑하는 칼집 곤약면은 일단 티는 잘 안났는데 면이 보이는 건 되게 얇아보인다. 아마 두꺼운 면을 세로로 칼집을 냈다는 것 같다.

 

 

 

렌지에서 바로 꺼내니 까르보나라 소스가 보글보글 거린다. 파슬리도 그렇고 매운 고추도 그렇고 약간의 후레이크가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것 같다. 

 

 

맛은 굉장히 익숙한데, 약간 오뚜기 크림스프맛?? 그 맛이랑 매우 흡사하다. 시판 크림스프맛!

매운 스프는 기대 안했는데 (별 맛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도 약간 매콤한 맛이 돈다. 나는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소스가 완전 맛있는 크림파스타 맛은 아니긴 한데 다이어트때는 느끼기 힘든 고소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한창 다이어트 빡세게 하다가 이걸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소스가 생각보다 맛있음ㅇㅇ

 

 

 

 

아 그리고 면이 그 전 시리즈 보다 약간 더 서걱거린다. 곤약 함유가 더 높은 느낌??(그래서 칼로리가 더 줄어든건가?)

너무 꼬들거려서 풀어진 면을 좋아하는 나는 렌지에 더 돌렸는데도 그래도 면이 잘 안불어난다. 그냥 맨 곤약의 식감이라고 해야되나? 천사채?? 그런 느낌에 가깝다.(기존 면에 비해서)

소스가 맛있어서 엄청 거슬리는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소스 따로 면 따로 노는 것 같긴 하다. 그래서 면에 잘베게 하라고 칼집냈다는 걸 강조한 것 같기도 하다ㅋㅋㅋㅋㅋㅋ

 

 

 

 

 

슬라이스 치즈를 살짝 얹어서 다시 돌려먹으면 좀 더 고소하고 살찌는 까르보나라 곤약면이 탄생.

슬라이스 치즈 칼로리는 감안하고 맛있게 먹는다^0^ 엄청 큰 차이는 없지만 좀 더 치즈한 기분을 내본다.

파마산 치즈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어떻게든 맛있고 살찌게 먹을 궁리만 하는 아가리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