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플랫화이트 포스팅에 이어서 바로 다음 포스팅 역시 스타벅스 커피 소개. 2020년을 맞이해 새로운 뉴이어한정 메뉴 세가지가 나왔다. 그 중에 가장 만만한(?) 메뉴 한 가지를 먹어보았다. 바로 '해피치즈화이트모카'.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바로 저 치즈모양. 아무래도 경자년에 의미를 두어 쥐가 좋아하는 치즈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 듯 하다.
스타벅스의 2020년 새해 한정 음료 세가지는 골든 세서미 라떼,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는 이름이 저게 실화??ㅋㅋㅋㅋㅋ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주세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저기에 샷을 추가해 먹어도 쏠쏠히 맛있겠다.... 그러나 녹차라떼는 굳이 카페에서 사먹는 편은 아니라.... 일단 다음엔 골든세서미라떼 부터!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의 가격은 tall사이즈 6,100원 / grande사이즈 6,600원 / Venti사이즈 7,100원이다.
나는 아이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tall 사이즈(6,100원)를 주문했다.
***새해 한정 프로모션 음료는 역시나 스벅 카드로 구매하면 별 3개 적립을 해주니 참고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등장!
홈페이지 소개는
'단짠단짠 크림치즈 휘핑에 행운 메세지 토핑을 올린 뉴이어 한정음료입니다. 새해의 행운 메세지를 지금 확인하세요!' 라고 씌여있다.
소개 글 보기 전에 초콜렛 들여다 보면서 초콜릿에 새겨진 >▽<이 무늬가 뭔가 했더니 새해의 행운 메세지였구나. 그래도 이왕 행운 메세지이니 의미를 좀 부여해서 새해에는 많이 웃을 수 있기를!!
옆모습을 보면 밑에 모카 시럽인듯 하고, 특유의 연한색의 화이트 모카, 그리고 맨 위에 치즈 휘핑이 올려져 있다. 근데 휘핑크림이라기 보단 약간 공차 밀크폼느낌?? 약간 풍성하다기보단 쫀쫀한 크림처럼 생겼다. 맨 위에는 제리치즈 모양의 초콜릿.
초콜릿 먼저 와작와작 씹어먹었다. 치즈맛이 나지는 않음 주의. 평범한 화이트초콜릿ㅇㅇ
화이트 모카는 달달하고 평범한 화이트 모카맛. 화이트 모카는 카페마다 맛 차이라고는 달기 차이인데다가 시럽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모카라떼는 잘 안먹어 오히려 많이 달지 않았던 이 해피치즈 화이트 모카가 오히려 괜찮았다.
이 음료의 주목할 만한 점은 역시 치즈크림이겠는데, 생각보다는 치즈맛이 많이 나는 편이 아니다. 좀 더 단짠한 느낌을 원했는데, 짠 맛이 생각보다 약하고 치즈맛도 생각보다 약하다. 딱 공차 밀크폼과 비슷한 맛인 듯 하다.
좀 더 치즈치즈한 맛을 기대해서 그런지 약간 아쉬웠던 치즈맛. 새해 한정 메뉴인데 조금 더 과감했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녹차라떼가 무난하니....
아이스라서 확실히 단짠한 맛이 따뜻한 것 보다는 덜하긴 하니 좀 더 치즈맛을 느끼고 싶다면 뜻한 걸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엔 따뜻한 모카로 한 번 먹어봐야겠다.
골든 세서미 라떼에 나머지 기대를 좀 더 걸어봐야겠다^0^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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