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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맥주안주로 괜찮은 GS 25 편의점 간식 추천 '꾸이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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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할 내용도 또 본의 아니게(?) 주전부리 리뷰임.... 앞에 몇개의 소소한밤 포스팅을 연막이고 이 정도면 다이어터가 아니라 거의 푸드파이터급??!

 

그래도 과자가 아니라(과자 리뷰도 곧 올릴 예정 ㅜㅜㅜㅜㅜ 과자야 싸라해)

과자 대용 간식 리뷰!!

 

집 앞에 제일 가까운 곳이 GS25인데 다행히 통신사도 kt라서 10%할인을 받아가면서 요긴하게 간식을 구매할 수 있음! 예전에는 15%인가? 할인 더 많이 됐었는데 아쉬울 따름.tmi

 

아무튼 이 꾸이꾸이는 실은 맥주안주로 산건데(응 너 다이어트 실패)

나는 양심상 제로콜라와 함께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를 못참고 개봉해버린 스텔라.....ㅋㅋㅋㅋㅋㅋ

요즘에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맥주는 자제하고 있지만(응 소주를 자제해) 편의점 수입맥주 할인 정책은 매우 칭찬해!

맥주 큰 캔은 알다시피 4개에 만원인데 작은 캔은 5개에 만원이라고 한다! 몰랐쯤!!!

 

일단 맥주 다섯개와 일용한 안주님 꾸이꾸이 진열샷!

 

'꾸이꾸이' 자체가 워낙 종류도 많고 '꾸이꾸이'라는 같은 이름의 상품도 많은 것 같음.

근데 이 꾸이꾸이는 딱히 브랜드는 없는것 같고... 저 '오리지날크런치'라는 게 브랜드인건지, 아니면 PB상품인건지? 그래서 GS25에만 파는 건지는 모르겠다. 일단 내 구입처는 GS25.

 

가격은 영수증을 못 챙겨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따져봤을 때 아마 2,000원.

(앞으로 블로그를 위해 영수증은 꼭 필수템이어야 할 듯!!)

 

 

클릭하면 상세하게 볼 수 있음ㅇㅇ

 

제품 상세 설명 샷! 다른 건 모르겠고 32g에 2,000원은 넘 가혹행......

그래도 어육이 90%가 넘어서 다행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일말의 가책이 -1 되었습니다.

설탕과 그 외 화학성분은 외면해본다.....

 

 

오픈 샷!

무식하게 뜯어서 맨 위가 깨졌구만....

열자마자 쿰쿰한 꾸이 냄새가 폴폴~.~ 맛있겠드앙ㅋㅋㅋㅋㅋ

처음에 꾸이를 만나기 전에는 안주로 친구가 이거 시켰을 때 무슨 쥐포를 시키냐며 엄청 화냈었는데... 가뜩이나 이도 안좋아서^0^

그런데 그냥 바삭하고 달달하고 짭쪼롬한 쥐포과자였뜸! 지금은 나도 가끔씩 호프집에서 시키는 안주가 되버림

 

 

세어보니 손바닥만한 꾸이가 4장이 들어있었다! 32g.....32g입니다.

이게 계속 집어먹다보면 4장 가지고는 택도 없음.... 먹다보면 40장도 먹게되는 마성의 안주 간식

 

 

요로코롬 콕콕 박혀있는 점박이들은 물고기들이겠지?? 어육이 갈린 느낌으로다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꾸이!!를 갈라서 먹기 시작해봄

 

그런데 약간 미스였던 부분은 이상하게 화장품 맛? 화장품 향 같은게 은은하게 난다는 것! 뭐랄까... 로션 맛??

그런 맛과 함께 단맛은 좀 센 편이었음. 달달해서 그나마 화장품 맛을 덜 나게 해주는 것 같음.

 

의미 없는 두께샷. 

그래도 다른 꾸이보다 얇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좀 더 바삭한 것 같다. 대신에 비릿하고 짭쪼롬한 쥐포 느낌의 꾸이 특유 진한 맛은 좀 덜한 듯ㅇㅇ

 

더 의미 없는 꾸이 파괴샷과 그의 친구 스텔라.jpg

 

 

 

음 종합적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위에 말했다시파 '꾸이꾸이' 맛자체는 진하진 않긴 한데,

표면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거친 식감이 아니고 부드러운 동시에,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바삭하면서도 가볍게 먹기좋다.

뭐 꾸이가 그런 거 아니겠어?? 가볍게 먹으려고 사먹는거지 뭐. 본격적으로 먹으려면 쥐포 뜯어야지.

 

그치만 다음번엔 다른 '꾸이꾸이'가 있다면 이 '꾸이꾸이'는 사지 않겠어^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