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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고온어밀(GO ON A MEAL) 고온어도시락 현미밥식단 시즌3 두 번째 '함박스테이크&새우필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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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어밀(GO ON A MEAL) 고온어도시락 현미식단 시즌3 그 두 번째는 함박스테이크&새우필라프!
저번에 떡갈비&현미영양밥에서 떡갈비가 매우 맛있었던 편이라서 비슷한 계열의 함박스테이크도 당연히 맛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중!
떡갈비가 (약간 짜지만)맛있었던 고온어밀 '떡갈비&현미영양밥' 포스팅은 여기에↓↓↓
https://univus-k.tistory.com/150

 

고온어밀(GO ON A MEAL) 고온어도시락 현미밥식단 시즌3 첫 번째 '떡갈비&현미영양밥'

지난 번 포스팅에서 주문을 해보았다는 고온어도시락 시즌3! 그 첫 번째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https://univus-k.tistory.com/149 다이어트를 위해(?) 고온어밀 고온어도시락 현미밥식단 시즌3- 10팩을 주문해보았..

univus-k.tistory.com

 

 

 

저녁으로 먹으면 더 좋겠지만 자꾸만 아침에 먹고 싶은 도시락이여.... 절대 저녁에 과식을 하거나 맛있는 바깥음식을 먹으려고 하려는 건 아님....
입맛이 정말 나이를 먹으면서도 바뀌는게, 원래는 떡갈비나 너비아니, 미트볼 같은 간 고기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특유의 식감과 맛이 요즘에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다. 변하는게 아니라 다 좋아하게 된건가?

 

떡갈비에 이어서 함박스테이크를 먹어보기로 했다. 뭔가 비슷한 느낌이라서 맛 차이가 크게 있을까 싶은데 한번 비교도 해봐야지.

 

고온어도시락 '함박스테이크&새우필라프'

어째 밥보다도 함박스테이크가 훨씬 기대가 된다. 그러고 보니 여기콤비의 밥은 새우필라프였구나.(함박스테이크에 정신 팔린 1인....) 함박스테이크가 도시락에 절반, 그리고 새우필라프라고 포장한 새우볶음밥이 35%로 구성되어있다. 확실히 저번부터 느낀거지만 밥 양이 조금 많이 적은편. 나도 밥 많이 안먹는 편인데도 밥이 적게 있구나 싶게 느낄 정도니.

 

 

함박스테이크&새우필라프의 원재료와 영양성분 표시

 

가장 중요한 칼로리는 365kcal. 저번 떡갈비에 비해서 약간 적은 칼로리. 과연 떡갈비가 간간했다.....고 생각했는데 나트륨 함량은 이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이 더 높다. 더 짜려나?? 약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일단 조리해보기로 한다.

이것 저것 들어가 있는 볶음밥인건지 탄수화물은 저번 도시락 보다 약간 낮은 편.

 

이번에도 위에 포장지를 벗기고 렌지에 4분 가량 돌렸다. 실제로 먹을 때는 위에 포장지 뜯지 말고 렌지에 바로 돌려야 함. 조금 더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 막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먹게 된다면 포장지 째로 돌리는 걸 추천.

 

 

 

렌지에 4분 조리한 '함박스테이크&새우필라프' 도시락

 

....밥 양이 조금 더 적은 편이다 ㅋㅋㅋㅋㅋ 도시락 전체에서 저번 밥은 54%, 이번 밥은 35%의 비율인데 저번 밥도 적다고 느꼈다면....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새우는 사진에서 밑에 쪽에 보이는 한마리가 끝. 같은 도시락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도 한마리가 나온다면 그냥 한마리만 있는 걸로....ㅋㅋㅋ 어차피 메인은 새우필라프가 아니었으니!! 크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밥 양만 아쉬울 뿐.

 

 

 

 

역시 떡갈비 도시락이 맛있었어서 그런지 이 도시락의 함박스테이크 또한 기대 이상! 게다 내 입맛에는 조금 덜 짰던 것 같다. 소스를 최소화 시킨 것 같은데 그래도 간이 심심하다고 느끼진 않을 정도. 살짝 묻어있는 느낌의 소스도 딱 포인트 될 정도로 맛있었다. 많이 뿌려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없으면 약간 서운했을 듯한 소스맛! 떡갈비하고는 확실히 다른 부분은 떡갈비는 육즙? 이라고 해야되나, 딱히 별다른 소스 없이 육즙으로 촉촉한 느낌이었다면, 함박스테이크는 토마토 맛의 소스가 포인트! 두께도 보이는 것 처럼 두툼해서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식감까지 있어서 더 만족. 

 

 

 

두 개 밖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왠지 익숙한(?) 브로콜리 ㅋㅋㅋㅋㅋ 뭔가 이 도시락의 시그니처 같기도??

브로콜리는 특유의 밍밍한 맛 덕에 다 좋아하는 채소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다이어트 도시락에 끼어있으니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짐 ㅜㅜㅜㅜ 나는 다이어트 식단도 왜 이렇게 맛있고 잘 맞는 건지....

약간 밍밍할 때는 함박스테이크에 묻어진 소스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맛있다. 

 

 

떡갈비에 이어서 함박스테이크도 맛있게 먹은 도시락. 밥이 너무 적어서 저탄고지도 해봤던 나도 밥을 찾게 되는.....ㅋㅋㅋㅋㅋㅋ이것만 먹기엔 내 식욕을 잠재우기가 힘들다는게 가장 큰 함정!

그래도 맛 자체는 누누히 말했지만 맛있어서 다음 도시락이 기대된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