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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 식품 이번엔 랩노쉬 시리즈! 밤이 되면 곤약 마라탕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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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보니 랩노쉬 밤이 되면 시리즈의 마지막이 한참 텀이 생겨버렸다. 실은 그 사이사이에도 밤이 되면은 먹긴 했지만 마라탕맛이 또 최근에는 그렇게 안 땡겨서 이미 포스팅 한 맛만 먹었더니만 마라탕맛 포스팅이 늦어졌다.

내가 선물로 받은 밤이되면 시리즈 종류는 곤약쌀국수맛/곤약불닭비빔맛/곤약돈코츠맛/곤약마라탕맛 이렇게 네 가지. 마지막으로 포스팅할 밤이되면 시리즈는 '곤약마라탕' 맛.

 

 

그 전에 먼저 먹었던 랩노쉬 밤이되면 '곤약 쌀국수맛' 포스팅은 여기↓

https://univus-k.tistory.com/117

 

다이어트 식품 이번엔 랩노쉬 시리즈! 밤이 되면 곤약쌀국수 맛'

이번에 포스팅 할 랩노쉬의 밤이 되면 시리즈는 '곤약쌀국수맛'. 쌀국수처럼 외쿡너낌이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향을 좋아하는 내가 자~알 먹을 수 있는 시리즈 중 하나. 그 전에 먼저 먹었던 랩노쉬 밤이되면 '곤..

univus-k.tistory.com

 


 

'밤이 되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일단 다양한 종류들 중에 내가 주문한 맛들은 에지간하면 다 내 입맛에 맞았기 때문에 마지막 먹을 마라탕 맛도 잘 맞을 것 같긴 했지만 '마라탕'맛 자체가 무난한 맛은 아니기에 살짝 긴장. 그러나 동남아, 중국 음식 잘 먹는 내가 이건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어할 맛은 아닐 것 같아서 일단 자동적으로 기대가 됨...

 

랩노쉬 밤이되면 '곤약마라탕맛'

 

일단 가장 중요한 칼로리 부분! 100kcal로 이것 역시 높지는 않은 칼로리......인데 이전에 먹었던 것들이 하도 낮은 칼로리라서 100kcal밖에 안되는 데도 4개 중에 3등.

다시 칼로리 순위를 보자면 1등은 불닭비빔맛 독보적인 60kcal!!!!

2등은 곤약쌀국수맛 95kcal,  그리고 3등이 100kcal인 이 곤약마라탕맛, 그리고 돈코츠라멘맛이 약간 차이가 있는 155kcal 가 되겠다.

 

맛은 다 맛있었어서, 칼로리만 봤을 때는 불닭비빔맛은 추후에 아마 백퍼센트 사지 않을까.... 싶을 정도! 이렇게 착할 수가 없는 칼로리....60kcal.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상세하게 볼 수 있음

원재료명 및 함량 부분. 쌀국수맛과 비슷하게 곤약면과 마라탕장, 숙주고기블럭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것 역시 원재료와 함량표시가 다 따로따로 나뉘어서 쓰여져 있다. 마라탕의 핵심은 양고기 or 소고기지만 아쉽게도 여기 숙주고기블럭은 다 하나로 쓰이는 건지 돼지고기로 통일되어 있다. 양고기 먹고 싶어졌.....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상세하게 볼 수 있음

이것 역시 쌀국수와 조리법은 같다. 곤약면을 헹궈서 담은 후, 마라탕장과 숙주고기블럭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서 건더기와 면, 장을 적당히 풀어준 후 먹으면 된다. 

랩노쉬 밤이되면이 다 좋은데 하나 아쉬운 부분이 이것. 용기가 전자레인지 사용이 안되는 점....ㅜㅜ 조금만 더 써서 용기만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 소소한밤 처럼 렌지 사용이 좀 자유로우면 나처럼 뜨겁게 먹는 사람한테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뜨거운 물만 붓다보면 원래 장이나, 헹군 면이 딱히 뜨겁지가 않아서 금방 식더라는.... 중간에 번거롭더라도 다시 데우고 싶어지는데... 이 점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렌지용 그릇에다가 옮겨서 먹게 된다. 

 

 

어쨌든 지금은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일단 용기에 조리 방법대로 조리를 해보았다. 마라탕장은 약간 주황 빛이 난다. 마라향이 확 풍기는 건 아니고 솔솔 나는 정도??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풀어주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마라탕맛 보다는 살짝 연한 느낌? 내가 물을 약간 더 부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쌀국수가 너무 짰던 기억 때문에....). 국물을 표시선 전 후로 부은 다음에 맛 보면서 물 양을 조절하면 될 것 같다. 맛 마다 물양 조절이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이것도 약간 번거로운 부분이다.

근데 맛 자체는 살짝 연해서 나는 오히려 괜찮았다. 그렇다고 안나는 것도 아니고 마라맛의 톡쏘는 알싸한 매운맛이 존재감이 확실히 있어서 딱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 컵누들 마라탕맛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확실히 맵고 뜨거우니까 땀내면서 먹긴 함ㅋ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파도 즉석식품 치고는 실하게 있다.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숙주고기블럭이 나름 건더기가 실하다. 

약간 퍽퍽한 고기맛? 뭔가 돼지고기 육포느낌이랄까? 생선 포느낌도 나고. 아무래도 건조블럭이다 보니까 오히려 건더기가 크면 클수록 건조한 느낌이 커지긴 하다. 그래도 건더기 없는 거 보다야 훨씬 나음. 육포면 어떻고 쥐포면 어떤가... 건더기 없어서 못먹지. 그래도 최대한 마라탕 느낌을 내려고 고기 건더기도 푸짐하게(?) 넣으려는 노력으로 보여서 나쁘지 않았다. 

 

 

먹다보면 건더기보다 국물이 많이 남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건더기가 적은건지 국물양이 안줄어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물배가 차서 먹고나면 배가 부르다ㅋㅋㅋㅋ 국물을 다 먹어도 칼로리가 엄청 부담스럽지 않으니(나트륨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아무튼 가끔 별미로 먹기 괜찮은 것 같다.

 

칼로리로 보나 맛으로 보나 식단 조절해가면서 다이어트 할 때 야식이나, 저녁으로 먹기 괜찮은 것 같고 60kcal 불닭비빔맛은 당장 재구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