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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입 소문난 그 피자, 반올림 피자샵 '수제고구마 / 베이컨 쉬림프' 반반으로 주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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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잘 안 먹었을 때 부터 배달 음식을 툭 하면 시켜 먹는 지금 까지도 가장 눈여겨 봤던 1순위가 바로 '반올림 피자샵'!!!!

얼마나 오랫동안 눈여겨 봤냐면 현재 CF모델이 박나래 인 것 같은데 아예 모델이 없었던 그 시절(?) 부터 유튜브에서 종종 먹방 음식으로 등장해서 흘러내리는 토핑의 향연에 감탄하면서 99.9% 만족으로 끝이 났던 방송들을 보고난 후 부터 시켜 먹어보고 싶었었다ㅋㅋㅋㅋ 이 정도면 한 번 시켜 먹어도 될 법한데 나도 참....

 

아무튼 벼르고 별러서 드디어 시켜 본 피자샵! 입소문이 탄탄한(!) 메뉴를 골라서 시켜보았다. 통마늘 불고기와 치즈 후라이 그리고 대망의 수제 고구마가 top3로 보통 거론이 됐는데, 언니랑 같이 시켜 먹는 거라 일단 내 픽으로 고른 건 수제고구마, 그리고 언니 픽은 가장 무난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베이컨 쉬림프!

 

서교동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새우링 4pcs를 주는 리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꺄>< 당연히 참여해야지.

 

 

 

빛의 속도로 호다닥 주문을 했음! 이번엔 색다르게 영수증 사진 첨부 대신 영수증을 작성해 보았다.

반반피자로 주문 → 수제고구마(500원 추가) + 베이컨 쉬림프(1,500원 추가) + 빵 끝 치즈링으로 변경(3,000원 추가)
콜라 500ml 1,500원 추가
갈릭소스 500원 추가

=23,900원

 


리뷰 이벤트 새우링 증정

 

 

 


 

 

생각보다 조금 더 길었던 인고의 시간이 지난 후(역시 배달계의 핫플레이스였다.) 피자 도착!

 

부내가 철철 나는 두 개의 갈릭디핑 소스!ㅋㅋㅋㅋ

갈릭 소스 풍성하게 인당 하나씩 앞에 다가 두고 피자 오픈! 저기 보이는 오동통한 새우. 그리고 수제 고구마는 잘 안보이네.... 당시에 생각보다 오랜 기다림에 지쳐서 다소 흥분했던걸로 보임^^

 

 

 

치즈크러스트인 치즈링!

 

이 쪽은 수제 고구마 부분. 근데 비주얼은 내가 봐온 비주얼이랑은 살짝 다른 너킘?? 고구마가 잘 안보인다 ㅜㅜ.... 미디움이라서 그런가? 이러면 라지를 시켜보고 싶잖아.... 빵끝에 치즈링도 한 번 찍어주기!

 

 

 

흘러내리는 토핑과, 치즈링 부분 확대해서 한 컷 더

 

베이컨 쉬림프를 먼저 들어봤는데 토핑이 진짜 실함....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꾸 떨어져서 ㅋㅋㅋㅋ자꾸 떨어지면 감사합니다>< 반반피자라 고구마랑 새우가 경계를 넘나들긴 했는데, 그냥 베이컨 고구마 쉬림프 피자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모든게 중요치 않아진다. 게다가 빵 끝 부분을 먹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놀란 부분이 치즈크러스트를 내 평생 먹었던 것 중 제일 꽉 차있었다는 점. 원래는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진짜 꽉꽉 치즈가 채워져있어서 원래는 빵끄트머리 남겨야 하는데 다 먹어버렸다. 맛있어서 신나해야하나 다 먹어서 원망을 해야하나.

 

 

 

리뷰이벤트로 받은 새우링.

이벤트로 받은 새우링! 원래 공짜는 더 맛있는 법. 공짜도 공짜지만 새우링 자체가 맛있다. 통새우살이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음. 1인 1갈릭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꿀맛이라는ㅎㅎ 아 소스에 찍어 먹는게 훨씬 꿀맛이라고 정정!

 

 

 

 

미디움이지만 풍성한 전체 샷!

마지막 전체 항공샷 한번 찍어 보았다. 저기 수제 갈릭 소스도 맛있었다. 일반 갈릭 디핑이랑 좀 다른 맛이었음! 그래서 싫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느끼한 마늘맛이 어찌 맛이 없을 소냐.....

그치만 수제고구마가 좀 더 풍성한 비주얼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처음 생각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다음번에는 평택에서 수제고구마 라지를 시켜보겠음!!(의지 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