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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리조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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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8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3박 5일 여행 갔다오면서 참 길게도 쓰는 다이어리. (다 자라고 나서) 두 번 째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낯설지만 괜찮았던 경험에 할 말이 많은가보다. 갔다 온 지 열흘도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가고 싶은 하이난 여행에 혹시 못 다한 이야기나 정보가 있을까 싶다. 두서 없이 적는 마지막(이라고 일단 믿어보는) 하이난 여행 일기/후기 일단, 잔돈(꼭 동전이 아니더라도)을 구비해놓는 게 좋다. 잔돈이라 함은, 내가 총무가 아니였어서 나도 돈을 여행 3일차에 제대로 구경해보는 정신나간 짓(?)을 했으나, 중국 돈은 5위안도 동전과 지폐가 같이 있는 신기 방기한 나라. 나중에 환전하기 편하려고 100위안 단위로 지폐를 최대한 남겨두..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7; 골드카드 '카우보이 그릴'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한 포스팅에 몰아 올리려고 했는데 고작 세군데 들렀는데도 불구하고 할 말이 이렇게나 많다니. 한이 맺혔나? 가장 한이 맺힌듯 보이는 마지막 사용처인 햄버거/패스트푸드(?) 점 '카우보이 그릴' 포스팅은 쓰다 보니 결국 이렇게 따로 올리게 되었다. 패스트푸드.......? 2박 3일 째 되던 날 물놀이를 마치니 시간이 애매한 오후 두 시.... 밥 때를 놓침. 아무래도 조식이 내 입맛에는 잘 맞아서 답지않게 아침을 챙겨 먹다 보니 두 시까지 도저히 움직여도 배가 안 출출해지는 상황. 에지간한 식당이 두시 반 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 고민 끝에 그냥 방으로 돌아가 쾌적하게 샤워부터 하기로 했다. 설마 남는 식당 하나쯤은 있겠지 (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6; 골드카드 '타이 레스토랑'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한 번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던 골드카드 식당 이용 이야기가 왜 때문에 한 편 씩 나뉘게 됐는지는.... 나의 신세한탄과 푸념 섞인 쓸데없는 잡담이 길어진 탓이겠지...(모르쇠) 이번 식당은 이튿날 저녁(석식)에 두번 째로 이용했던 골드카드 식당인 '타이 레스토랑' 첫 골드카드 이용이 미숙한 터라 식사 도중 분실된 줄 알고 당황+황당 크리를 당했으나 나름 맛은 무난무난해서 괜찮게 식사를 마치고, 부다타워 안에 있는 풀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맞이한 저녁 타임. 리조트에선 계속 먹고 놀고 먹고 자고 먹고 놀고 먹고 자고의 반복이었다ㅋㅋㅋㅋㅋㅋ 먹고는 두 번씩 들어감ㅜㅜㅜ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무난하다는 평이 대체로 많은(향신..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5; 골드카드 '이탈리안 잡'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시간 순서대로 포스팅하다가는 더 잊어먹을까봐 일단 써두는 맹그로브 리조트의 골드카드 식당의 첫 후기. 총 7개 식당 중에 타이레스토랑, 햄버거, 이탈리안레스토랑 총 세 군데 에서 사용했다. 어째 중국에서 중국 음식은 한 개도 못먹음^0^ 우리는 골드카드가 4장이었는데(인당 2장씩), 골드카드는 리조트가 아닌 리조트와 연계된 해당 여행사(=모두투어)에서 여행 전 미리 구매를 하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공항에서 리조트로 데려다 주고 방키를 나누어 줄 때, 골드카드도 같이 나누어 줌. (참고로 위에 주토피아 나무늘보 스티커 판박이는 워터파크 입장권ㅋㅋㅋ) 골드카드는 1장 당 중식과 석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써있는 기간 내에서 ..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3; 킹팜타워 조식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조식 먹을 수 있는 3일 내내 꼬박꼬박 출근 도장 찍은 킹팜타워 2층의 조식 레스토랑. 건물 마다 또 맛이 다른가? 맛이 엄청 별로라는 후기를 듣고 쫄아서 가서는 잘 먹고 돌아온 맹그로브 리조트 조식 이야기. 맹그로브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면 방키를 확인하고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는 퀸팜/킹팜타워에서 킹팜타워를 최종적으로 배치 받았는데 이건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모르고, 여행사에서 임의로 정해주는 듯 한데 가끔 고객들 중 퀸팜-킹팜을 바꿔달라는 요구도 들어오나보다. 나는 각 건물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퀸팜이 좋으면 짜증날까봐 일부러 안 찾아본 것도 있고) 킹팜에서 만족스러운 숙박을 했다! 식당은 퀸팜/킹팜이 같이 사용하는..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2; 출국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해서 공항에서 수속을 하고 공항에서 도시락(포켓와이파이)을 준비하고 공항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이야기를 해본다. 비행 이륙 시간은 밤 9시 20분. 다섯시 반에 친구와 홍대 공항철도 역에서 만나자고 했으나 앞 포스팅에 말했던 것 처럼 아무 일정을 그 누구도 짜지 않아서 일정이라도 짜볼까 해서 (아마 저 때도 아무 얘기 안했던 기억이...) 네시 반으로 만남 시간을 앞당겼지만 나의 코리안타임으로 인해 다섯시에 홍대 공항철도에서 상봉! 공항에서의 스케줄 '-' : 가장 도시락을 찾고, 환전을 한 다음, 여행사 미팅 잠깐 하고, 탑승 수속 후 가장 중요한 저녁밥!!! 을 먹기로 함. 저녁밥에 대해 슬..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1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이 포스팅에선 하이난에 가면 어딜 가야할지 고민했던 일련의 과정들과 결국 20분 만에 정리해버린 대충의 여행 일정 계획의 결과물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일단 하이난 여행을 서치해보면서 어디어디 들를지를 알아두고 여행 계획을 짰어야 됐는데, 시간이 없기도 했고(이거슨 핑계) 하이난에 대해 검색해보면 의외로 관광할 곳이 많이 없다는 이야기가 대부분. 실제로도 그렇긴 함. 그리고 무엇보다 3박 5일 동안 묵었던 리조트가 하이난 내에서도 굉장히 큰 리조트 였는데 리조트-공항 픽업해주신 매니저님의 말에 따르면 리조트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3박 5일이 끝나있을 거라고 했는데 농담 반 진담 반이긴 했으나 정말 그런 듯 했다. 게다가 이 리..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0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해외라고는 어릴 때 갔던 태국과 다 자라서 갔던 대만 단 두 곳. 태국은 기억에 남는게 전무하고, 대만은 여행을 싫어하는 내가 용기내서 간 나름의 첫 해외 여행이었는데 마지막에 몇 편을 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00편은 인트로라고 생각하고 일기처럼 이번 여행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중간중간 맛집은 '맛집' 포스팅에 써보도록 하고 출발 전에 몰랐던 거나 헷갈렸던거, 약간 걱정됐던 점들은 최대한 정리해가면서 쓸 수 있길! 솔직히 겁도 많고, 안정적인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굳이 귀찮음을 사서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여행'에 대해 딱히 긍정적인 편은 아니다. 특히 해외라면 더더욱. 하이난 여행을 가게된 건 굉장히 충동적이었는데,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