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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처음보는 새콤달콤 파란색 크라운 '새콤달콤-블루베리소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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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먹어본지도 너무 오래된 '새콤달콤'

그 중에서도 신상(아닌 신상) '블루베리소다향'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평소에 신맛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츄잉캔디도 그냥 일반 카라멜 정도로만 먹는 편인데

어쩌다보니 말그대로 새콤달콤한 맛의 '새콤달콤'을 먹게될 줄이야.

 

 

그래서 그런지 엄청 오랜만이라 반갑기까지 하다.

새콤달콤은 기본적으로 포도, 딸기, 레모네이드 그리고 복숭아가 있는데

그 외에 맛도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니 이렇게 파란색 패키지의 블루베리소다향 맛이 얼마나 신기했는지..

 

가격은 편의점 기준 500원.

 

새콤달콤이 200원이었을때 먹고 안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과자 가격이 되어버린 새콤달콤..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면서 살짝의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뭐 이게 어느정도로 충분할지는 모르겠으나

비타민C가 40mg 되어 있다는데 이것도 /100g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100g당으로 환산한 것 같음.

아니 총 용량은 29g이라구요..

 

비타민C의 느낌이 들어있는 걸로 치자.

 

 

 

원재료와 영양성분 표시.

총 칼로리는 29g에 120kcal.

 

총 7개가 들어있는데

나는 가끔 한두개만 먹기 때문에

아무튼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편

 

 

 

뭔가 빨강 보라색이 아니라 파란색이 나오니까 살짝 낯선 기분..

 

그리고 블루베리소다 향이라는데 자꾸 블루베리가 풍선껌을 불고 있는게 시선을 사로잡음.

새콤달콤 껍데기에는 (감귤을 닮은)블루베리와 소다 그림이 그려져있다.

 

 

처음 과일맛이 아닌 새콤달콤을 먹어보게되었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

 

 

그리고 껍질을 까면 블루베리가 불고 있던 풍선껌과 비슷한 분홍색 새콤달콤이 나온다.

약간 연한 딸기맛 새콤달콤에 보랏빛을 끼얹은 그런 색상.

 

 

맛은 일단 되게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극적인 맛 같은데

무튼 되게 오랜만임..

뭐랄까.. 어렸을 때 많이 먹은듯한 불량식품 맛?

 

그리고 비타500 음료 맛 같기도 하면서..

체리맛 비슷한게 나는데 이건 그 소다에서 오는 맛인것 같음(슈팅스타에서 나는 비슷한 체리향)

 

뭔가 익숙한 맛이긴 한데 무슨맛인지 정확하게 딱 생각나는게 없긴 한데

그 예전에 풍선껌 '와우'랑 맛이 가장 유사한 것 같다.

그래서 왜 패키지에 블루베리가 풍선껌을 불고 있는지 알겠음ㅋㅋㅋㅋㅋ

 

아무튼 친구가 엄청 신맛이 난다고 해서 살짝 쫄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고(이것 보다는 새콤달콤 포도맛이 신 것 같음)

오랜만에 풍선껌을 먹으며 추억을 소환한 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굳이 또 사먹고 싶지 않은 인위적인 어린시절 추억의 맛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