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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역시 소스는 오뚜기! ‘빙그레 참깨라면 야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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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천을 받고 먹어본 과자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바로 ‘야채타임-참깨라면맛’!

오뚜기와 빙그레의 콜라보인 듯 하다.
같은 계열인가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잘 모르겠고(..)
오뚜기 참깨라면과 빙그레 야채타임의 조합!

라면을 잘 안먹는 편인데다가 참깨라면은 딱 땡기지 않을 때 빼고는 정말 안먹는 편. 그런데 땡길 때는 있는. 호도 아니고 불호도 아닌 애매한..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

얼큰하고 고소한 맛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라면 맛이 나면 얼큰해질테니.. 부숴먹는 라면과 뭐가 다를까 살짝 궁금해지기 시작한..
할라피뇨 케요네스에 찍어먹는 스낵이라고 하는 걸 보니 케요네즈 소스를 주는 듯 하다.
어릴때 야채타임에는 케챱을 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지는 야채타임을 또 오랫동안 안먹었네..

영양정보와 원재료 부분.
칼로리는 70g에 365kcal.
소스까지 포함된 칼로리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마도 맞지 않을까?

이러이러한 내용의 참깨라면 야채타임.
다양한 매력포인트를 가지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
야채타임의 담백함과 참깨라면의 매콤함의 조합... 과연 괜찮을까?


봉지를 뜯으니 보이는 할라피뇨케요네스
케요네즈가 오뚜기 케요네즈 ㅎㅎㅎ
그렇다면 어느정도 맛이 보장된 소스맛(케찹도 오뚜기였겠지만..)

뒤에 원재료성분이 나와있다. 칼로리는 따로 안적혀있는데 그런 것으로 보아 아까 영양정보에 케요네즈도 포함인 거겠지..?



드디어 먹어볼 시간!
야채타임은 두가지 색으로 되어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웁고...ㅋㅋㅋㅋ
노란색 하얀색.
그런데 맛 차이는 딱히 크게 없는 것 같은데..
하얀게 더 담백한 것 같기도 하고, 노란게 좀 더 채소 맛이 난 것 같다.

살짝 그 라면스프를 뿌린 듯 한게 라면맛이 나긴 하는데 이역시 크게 감별은 안되는..
일반 야채타임도 같이 사서 비교하면서 먹어봐야 할듯.. 일반 야채타임 먹은게 십년도 훨씬 넘은 것 같아서


일단 라면 스프를 넣어 먹는 것 보다는 훨씬 덜 자극적인 것은 맞다. 가볍게 먹기 나쁘지 않음


그리고 이제 소스와 같이 먹어볼 차례!


먹어보니 진짜 소스를 다 먹고 과자 먹으면 안될듯한 자극적+존맛탱 소스의 힘ㅋㅋㅋㅋㅋ
일단 저 소스가 너무 맛있다..
케찹에 비할바가 아닌 소스. 케요네즈가 아닌 케요네즈. 케요네즈보다 훨씬 맛있다.


그리고 케찹하고 야채타임이 잘어울렸듯
이 참깨라면 아채타임도 케요네즈와 너무 잘어울린다. 잘 어울린 나머지 소스가 부족한...
그래서 나중엔 과자만 집어먹었다. 물론 과자도 맛있지만 한번 소스맛을 보니 맨 과자만 먹는 건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 보다 반절씩 덜 짜던지 안 그럼 과자를 한창 먹고 케요네즈을 짜 먹는 걸 추천.
일단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따로 판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던 과자였다.
오뚜기에서 할라피뇨 케찹은 출시된 것 같은데 할라피뇨 케요네즈 소스을 출시한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그정도로 맛이 있었던 케요네즈 소스. 신의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