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달달함 몰티져스에 비스킷을 더하면? ‘몰티져스 비스킷’ 가격/칼로리/맛

오늘은 한창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먹었던 달다구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저번에 말했듯이 우리 사무실 근처에는 작은 규모의 세계과자 할인점이 있는데 종류는 많지 않으나 그래도 가끔씩 저렴하게 부담없이 주전부리를 사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이 날은 언니가 처음보는 거라며 몰티저스 비스킷을 사왔는데, 우유에 한창 말아먹던 몰티져스아니냐면서 봤더니 과자가 붙어있었다.

뜯기 전에는 그냥 일반 몰티져스인줄 알았던 포장지의 그림...
가격은 1,500원으로 보통 1,000원인 세계과자들 보다는 좀 비싼(?)편.
그런데 검색해보니 편의점(GS)에서는 5,000원이 넘는 가격...ㄴㅇㄱ...!!
팀탐처럼 세계과자할인점에서 파는건 짭퉁인가...?

일단 원재료와 영양성분을 보도록해보자.
칼로리는 110g당 555kcal.
그러나 이미 사악한 칼로리일 것이라고 대충 마음의 준비를 했기에..

그리고 원산지는 영국이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비싼 팀탐이랑 세계과자할인점에서 파는 싼 팀탐이 다른 것은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 물론 그래서 맛이 굉장히 다르다...
이게 원산지가 영국인걸 보면 편의점에서 그냥 더 비싸게 받는 걸로.

뜯어보니까 이렇게 희한한 눈사람 모양의 과자가 누워있다. 한 칸에 2층씩 총 다섯칸이 있었으니 하나당 55kcal정도??

예전에 킨더 초콜릿 과자 버전 봤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의 생김새.

아무튼 크기가 작지는 않다.
길이는 대충 성인여자 손가락 정도??
일반 몰티져스링 무슨 차인지 먹어보기로.

생각보다 비스킷스럽다ㅋㅋㅋ 과자에 초콜릿을 뭍힌 느낌.
그런데 맛은 몰티져스 맛이 많이 나는게, 작은 몰티저스 초콜릿 먹을 때 그 크런키하면서 어딘가 모르게 쫀득한? 그런 느낌이 저 비스킷에도 있다.
확실히 일반 다이제 같은 비스킷이 아닌 것!

저렴한것 치고 초콜릿도 엄청 느끼하거나 따로 노는 느낌도 아니었고 초코과자 치고 과자도 독특해서 어쨌든 특이하고 달달하게 잘 먹었다. 물론 다른 초코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단 것은 참고해야될 듯 하나 이건 모두 다 알듯 몰티져스니.... 달달함은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