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보고/다이어트 식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추천!! GS25 편의점 '헤일로탑-피넛버터'맛 할인/가격/맛

728x90

포스팅을 안할동안 여름을 나고 있어서 그런지(아마도 유튜브 때문인듯) 평소보다도 아이스크림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곧이 곧대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너무 찔 것 같아서 나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섭렵하기 시작했는데,

9월 한달 하겐다즈가 광희의 네고왕 덕분에 GS25에서 할인을 할 때 같은 시기 할인을 진행하던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바로

 

 

보통 B마트에서 라라스윗을 맛별로 하나씩 부수고 있었었는데, 비슷한 가격에 할인을 하길래 냉큼 가져왔다.

할인 안하면 안사먹을 가격...

할인 전에는 1만원 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할인을 해서 9월 동안 6,90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9월 달 동안 GS에서 심심치 않게 봐서 여러번 사먹고 싶었는데, 막주에는 왠일인지 안보였다. 입소문을 탔나...?

 

 

 

아무튼 내가 먹은 솔티카라멜 맛과 오늘 포스팅할 피넛 버터 맛 두가지 헤일로탑이 GS에서 행사중이었다.

또 사먹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한가지 맛이 더 있었는데, 벌스데이파티? 무튼 다행히 있어도 내 취향은 아니었을 맛이었음.

univus-k.tistory.com/346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추천!! GS25 편의점 '헤일로탑-씨솔트카라멜'맛 할인/가격/맛

올 여름 아이스크림을 답지 않게 많이 먹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추천할 만한! 맛있게 먹은! 헤일로 탑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하겐다즈가 실컷 할인했던 9월 한달 동안 이

univus-k.tistory.com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그렇듯 전면에 쓰여진 칼로리.

200칼로리 대의 아이스크림도 있던데 330kcal면 엄청 낮은 건 아니고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정도?

 

솔직히 씨솔트카라멜 맛 부터 먹고 구매 한 거라 그만큼 맛있을 거 같아 기대를 엄청 하고 구매한 상황.

 

 

 

원재료와 영양성분은 이러이러하다고 한다.

칼로리를 떠나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원재료가 많이 안들어가 있어서 좋긴 한 것 같다. 화학 첨가물 이런게 다른 아이스크림에 확실히 비해 적게 들어가는 듯함.

 

그리고 한 컵을 네번 정도 나눠 먹으면 100kcal가 안되게 섭취할 수 있다는 뭐 그런 영양정보...

 

 

뒤에 수줍게 보이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먹으면 천국임. (아닌가 아포가토인가...?)

피넛버터맛 아이스크림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살짝 긴장. 땅콩을 엄청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근데 서장훈이 하겐다즈 피넛버터만 먹는 다는 걸 보고 궁금하기는 했음.

완전 똑같은 맛은 안나도 비슷한 계열이겠지? 얘도 원산지가 미국인데 서양은 참 피넛버터맛 아이스크림이 대중적인 것 같음. 

 

 

 

뚜껑을 열었더니 폭삭 주저앉아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살얼음이 굉장히 많이 끼어있었음. 얼었다 녹았다 황태마냥 재냉동/해동이 반복되었나보다.

보통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쪽에 같이 진열되어있는데, 내가 산 이건 일반 콘/바류에서 찌부되어있는 거 발견하고 그냥 급한마음에 대충 산거긴 한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하겐다즈 옆에 있는 멀쩡한 걸로 살걸...

 

그래도 맛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겠지 싶어서 먹어보았다.

할인받으면 장땡이라는 단순하고 세상 편한 나의 심리

 

 

 

본의 아니게 살얼음과 같이 한입...

 

떠지는 식감은 냉동/해동되서가 아니라 그냥 원래가 솔티카라멜과 비슷하게 살짝 셔벗느낌이다.

저칼로리아이스크림이 보통 이런 식감인 듯 함.

 

 

맛이 솔티카라멜처럼 생각보다 늘 진함!!

왼쪽 중간 아래편에 보이는 게 피넛버터 층인데, 같이 먹으면 뭔가 가본 적 없지만 가본 적 있는 것 같은 미국에 온 느낌.

 

 

원래 아이스크림이 저런건지, 내거가 약간 냉동/해동이 반복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피넛버터가 칩처럼 되어서 같이 떠진다.

아무튼 맛은 피넛버터 초콜릿맛이다.

고소하고 짭쪼롬하고 달달하고 단짠고소....

땅콩 별로 안좋아하는데 단짠을 좋아하니까 이것도 꽤 맛있다.

 

 

그리고 헤일로탑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치고 맛이 진해서 좋다. 라라스윗의 그 부족하고 허전한 무언가를 채워주는 느낌.

라라스윗은 먹으면서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먹는구나 계속 느껴지는데, 이건 그냥 시판 아이스크림과 차이가 없음.

 

 

헤일로 탑을 먹어보고서 다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더 맛있을수도 있구나 싶어서.

 

아무튼 라라스윗 보다는 헤일로 탑을 더더더 추천!

 

솔티카라멜맛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저절로 기대가 되어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기대만큼 맛있어서 좋았고, 

할인기간이 끝나서 너무 아쉽긴 하지만... 언젠가 또 하지 않을까 희망을 놓지 않고, 일단 두가지 맛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먹으면서 생각했다. 그럼 칼로리가 낭낭한 하겐다즈 피넛버터는 매우 맛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