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게 단백질 보충하기 좋은 랩노쉬 '푸드바 스트로베리파이 맛'

 

오늘은 저번에 한창 포스팅하고 못한 '랩노쉬 푸드바' 마지막 맛을 소개하려고 한다.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니...!! 내 게으름과 안땡김이 콜라보 되어 한참이나 늦게 딸기맛을 먹은 거는 사실ㅋㅋㅋㅋㅋ 
마지막 '마일드그레인 맛' 포스팅이 9월 중순이었으니.... 

 

랩노쉬 '푸드바 마일드 그레인 맛' 포스팅은 여기↓

https://univus-k.tistory.com/115

달달하게 단백질 보충하기 좋은 랩노쉬 '푸드바 마일드 그레인 맛'

솔직히 다 한 줄 알았는데 남은 푸드바를 먹으려고 찾다보니 딸기는 처음 먹는 것 같아서 당황하면서 포스팅을 작성중.
오늘로써 푸드바는 코코넛 맛 하나를 남겨두고 있다....빨리 단백질바 채워야지. 나처럼 간식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오아시스 같은 것 ㅜㅜ!!

 

푸드바 딸기맛의 원래 풀네임은 랩노쉬 푸드바 '스트로베리파이 맛'이다. 딸기와 스트로베리파이의 갭차이. 딸기파이가 대체 뭐길래...!!
아무튼 일단 꺼내보기로 한다. 

 

랩노쉬 푸드바 스트로베리 파이 맛

스트로베리 파이맛 이라 뜬금없이 써있는 SP. 그리고 칼로리 210. 그리고 풍경사진 개랑 나.jpg

조금 뜬금 없는 포장지 모습은 여전하다. 

다행히 5개월 정도나 지났지만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다^0^ 넉넉한 유통기한. 처음 샀을 때랑 비교해보면 대략 1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칼로리는 지난번 마일드 그레인 맛 보다는 15kcal 더 적다. 

여기서 칼로리 정리를 해보자면

스트로베리 파이 맛 210kcal 마일드 그레인 맛 225kcal   크리스피 코코넛 맛 225kcal   마일드 초코 맛 200kcal   말차 그린티 맛 210kcal

 

초코맛이 100kcal로 제일 낮고, 마일드그레인과 크리스피 코코넛 맛이 225kcal로 제일 높은 칼로리!

물론 영양성분이 더 중요하긴 한다^0^

 

 

원재료 성분들 찍기. 이건 아무리 찍고 올려봐도 너무 가로로 길어서 항상 담아내는게 일이다.

스트로베리 파이 맛이라고 했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글씨는 건조크랜베리. 스트로베리라면서요....

스트로베리는 아마 딸기분말에서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건조스트로베리였으면 더 좋았겠지...?

 

 

그리고 살짝 까(?) 보면 나오는 영양정보.

210kcal 중에 탄수화물 28g(9%) / 지방5.8g(11%) / 단백질13g(24%)

추가로 당류는 8.9g(9%)

 

요즘에는 단백질바나 다이어트 디저트에 당이아니라 감미료로 만들어져서 당류가 적은 것들도 많이 나오던데. 그런것도 한번 사봐야지. 

 

 

아무튼 개봉!

 

했는데 오른편에 울긋불긋한게 뭘까...? 아직 유통기한은 5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 썩은 건가? 했더니 이 스트로베리파이맛은 이렇게 울긋불긋한 얼룩이 있다. 아마 크랜베리 때문인 것 같다.

 

일반적인 초코바 같은 생김새의 푸드바. 익숙하게 반으로 갈라본다.

 

 

크랜베리가 콱콱 박혀있다. 야무지게도 들어있는 크랜베리들.

 

맛은, 베리끼리도 분명히 차이가 있는데 희한하게 딸기맛이 많이 난다. 크랜베리 보다도 더 많이 나는 것 같다. 신기하네.... 저 크랜베리들이 씹으면 크랜베리 맛이라기보다는 굳은 딸기쨈맛이 나서 더 딸기맛이 나는 것 같다. 왜 크랜베리에서 딸기쨈 맛이 나는 걸까?

 

그리고 맛은 늘상 말했듯이 대두가 함유된 대두단백질바. 초코바에서 고소한 맛이나..... 뭐 대충 이런 의미?

그래도 생각보다 딸기 초코 느낌이 많이 나서 괜찮았다.

그치만 이렇다하게 특별한 딸기 초코 디저트는 아니고(일단 이걸 디저트로 생각하고 먹는 다는 것 자체가...

디저트를 대용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디저트의 맛을 기대하면 안됨. 그냥 생각보다 맛있는 대두바임을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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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바 다섯가지를 다 먹어봤는데, 내 기준에 제일 맛있었던 것은 녹차!!! 녹차는 다시 사먹고 싶을 정도!

그리고 초코, 딸기는 비슷비슷 무난무난한 느낌!

코코넛은 내가 코코넛 자체를 막 즐기는 편은 아니어서...

마일드 그레인 맛이 지금은 기억이 정확히 안나지만(5개월 전....) 포스팅을 다시 보니 곡물+대두의 조합이 썩 괜찮았던 건 아닌 것 같다.

 

 

녹차를 제외하고는 아마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다 먹어본 후에 다시 재구매를 생각해 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