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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달달하게 단백질 보충하기 좋은 랩노쉬 '푸드바 마일드 그레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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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하는 랩노쉬 푸드바는 꼬수운 곡물 맛이나 나 같은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한 번쯤 궁금할 만한 '마일드 그레인 맛'이다.

 

 

특히 이런 간식거리에서는 대부분 취향을 덜 타는 그냥 일반 초코맛이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녹차맛을 사기 마련인데 푸드바는 선택지가 은근히 많아서 코코넛 맛이나 그레인 맛 처럼 자기 취향에 따른 맛을 한 번 사보고 싶게 된다. 그레인 맛이 이런 경우. 코코넛 맛은 내 입맛을 잘 모르는 내 친구가 왠지 좋아할 것 같다며 세 개나 사주신 경우고(ㅋㅋㅋ)...... 고마워 친구야 그래도 씹히는 재미도 있고 맛있었어 코코넛 맛.

 

 

 

랩노쉬 '푸드바 크리스피 코코넛 맛' 포스팅은 여기↓

https://univus-k.tistory.com/110

 

달달하게 단백질 보충하기 좋은 랩노쉬 '푸드바 크리스피 코코넛 맛'

입이 심심할 때 마다 먹는 요새 나의 초코 간식! 간식이면 안 된다고 계속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요새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꾸만 당이 땡긴다. 단백질도 풍부한 편이고 탄수화물도 낮으니 일반 초코 과자를 먹..

univus-k.tistory.com


 

곡물 라떼를 굳이 카페에서 사먹는 편은 아닌데 (카페에서 커피 외의 에이드라던지 샷 없는 라떼는 90퍼센트의 경우로 안사먹는 편^.^) 곡물 맛은 원래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참기름이나 참깨 같은 건 싫단 말이지. 고구마나 단호박 같은 구황작물은 또 좋아하는 것 보면 아마도 '구수한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랩노쉬 푸드바 마일드 그레인 맛

 

이것이 '마일드 그레인 맛'의 생김새(?)

그레인이라 그런지 약간 누리끼리한 벼껍질 색이 메인. 역시 직관적이다. 근데 아직도 알 수 없는 저 포장지 속 사진의 의미.....ㅋㅋㅋㅋㅋ저게 그레인 혹은 랩노쉬랑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MG=마일드 그레인 맛이고, 칼로리는 225kcal. 크리스피 코코넛 맛이랑 동일한 칼로리, 초코맛과 그린티 맛보다는 20kcal정도 더 높은 칼로리! 

밑에는 잘려 있지만, 콩볶음분말 9.4%, 크리스피브라운라이스 1.9% 이라고 써있다. 아 콩가루 넘나 맛있는 것! 크리스피 브라운라이스는 아마 볶은 쌀알갱이 같은게 들어있는 걸로 추청.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상세하게 볼 수 있음.

 

마음의 눈으로 보면 정말 잘 보이는 랩노쉬 푸드바의 원재료명 및 함량 부분. 그래도 이번에는 좀 더 전체적으로 잘 보이는 느낌이랄까? 기분 탓인가(응....) 여기서 그레인 맛을 더 부각시켜주는게 아마도 위에 말했던 콩볶음분말(흔히 볶은콩가루라고 하지....ㅎㅎ)와 크리스피라이스 그리고 중간에 '치커리뿌리추출분말'은 뭘까?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 다른 맛에는 없고 이 그레인 맛에만 함유되어 있는 원재료. 치커리뿌리도 그레인에 포함되는 뭐 그런 재료인 듯.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상세하게 볼 수 있음.

 

영양정보 표시 부분. 당류도 역시 높은 편은 아니고 단백질도 역시 저 정도면 충분. 아무리 생각해도 밥 대용으로 한 끼에 저것만 먹으면 참 좋겠는데 요새 식욕이 폭발해서 그냥 다 제쳐두고 간식2 정도로 먹는 중.(아마도 하루에 간식 다섯개는 먹는 것 같다....)

 

 

마일드 그레인 맛 초코바 속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오픈샷과 반 띵(?) 샷! 초코 맛이나 그린티 맛 처럼 티가 나는 색은 아니고 코코넛 맛 색깔과 비슷한데 아무래도 볶은콩가루 색에 가장 비슷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왠지 볶은 콩가루 꽉 뭉쳐 놓은 듯한 비주얼. 맛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약간 쌉쌀하다고 해야하나. 아 아무래도 같은 콩 계열(?) 이다보니 그 단백질 바 특유의 대두 향이 이 맛에서 가장 잘 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대두 냄새가 좀 불호인 사람 한테는 이 그레인 맛은 다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나름 그레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 역시 곡물이야...'라는 감탄이 나오는 라인업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먹은 것들 중에서 하위권이다. 당류가 낮다 보니 곡물의 텁텁하고 쌉쌀한 맛이 그대로 나서 그게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된 것 같다.

 

 

나야 워낙 이것 저것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 편이라(물론 맛집이나 제품 포스팅할 때 다 별로라고 했던 건 기대에 못 미쳤을 뿐.....) 이 마일드 그레인 맛도 나름 괜찮게 먹었다. 입이 심심하고 식욕이 돌 때 왠만한 건 다 맛있게 먹는 푸드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