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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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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8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3박 5일 여행 갔다오면서 참 길게도 쓰는 다이어리. (다 자라고 나서) 두 번 째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낯설지만 괜찮았던 경험에 할 말이 많은가보다. 갔다 온 지 열흘도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가고 싶은 하이난 여행에 혹시 못 다한 이야기나 정보가 있을까 싶다. 두서 없이 적는 마지막(이라고 일단 믿어보는) 하이난 여행 일기/후기 일단, 잔돈(꼭 동전이 아니더라도)을 구비해놓는 게 좋다. 잔돈이라 함은, 내가 총무가 아니였어서 나도 돈을 여행 3일차에 제대로 구경해보는 정신나간 짓(?)을 했으나, 중국 돈은 5위안도 동전과 지폐가 같이 있는 신기 방기한 나라. 나중에 환전하기 편하려고 100위안 단위로 지폐를 최대한 남겨두..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3; 어플 준비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중국에 도착하게 되면 구글이 먹통이 될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출국 전! 미리 깔면 좋은 유용했던 어플 세가지를 뽑아보려고 한다. 중국에선 현재 한국에서 쓰고 있는 대다수의 휴대폰 어플들이 먹통이 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구글, 카톡, 인스타그램 등이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정확히 뭐가 안되는지는 블로그 글만 보고서는 몰랐으나) '구글앱스토어'가 중국 현지에서 실행이 안 될 확률이 매우 크다는 건 사실이니 뭐가 차단이 되든 안되든 중국에서 사용할 어플을 미리 다운받아가야 했다. super VPN : 가장 먼저 받아야 할 어플! IP 우회시켜주는 어플인 VPN을 켜면 솔직히 중국에서 막아 놓은 사이트 같은건 상관없어짐..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2; 출국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해서 공항에서 수속을 하고 공항에서 도시락(포켓와이파이)을 준비하고 공항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이야기를 해본다. 비행 이륙 시간은 밤 9시 20분. 다섯시 반에 친구와 홍대 공항철도 역에서 만나자고 했으나 앞 포스팅에 말했던 것 처럼 아무 일정을 그 누구도 짜지 않아서 일정이라도 짜볼까 해서 (아마 저 때도 아무 얘기 안했던 기억이...) 네시 반으로 만남 시간을 앞당겼지만 나의 코리안타임으로 인해 다섯시에 홍대 공항철도에서 상봉! 공항에서의 스케줄 '-' : 가장 도시락을 찾고, 환전을 한 다음, 여행사 미팅 잠깐 하고, 탑승 수속 후 가장 중요한 저녁밥!!! 을 먹기로 함. 저녁밥에 대해 슬..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1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이 포스팅에선 하이난에 가면 어딜 가야할지 고민했던 일련의 과정들과 결국 20분 만에 정리해버린 대충의 여행 일정 계획의 결과물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일단 하이난 여행을 서치해보면서 어디어디 들를지를 알아두고 여행 계획을 짰어야 됐는데, 시간이 없기도 했고(이거슨 핑계) 하이난에 대해 검색해보면 의외로 관광할 곳이 많이 없다는 이야기가 대부분. 실제로도 그렇긴 함. 그리고 무엇보다 3박 5일 동안 묵었던 리조트가 하이난 내에서도 굉장히 큰 리조트 였는데 리조트-공항 픽업해주신 매니저님의 말에 따르면 리조트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3박 5일이 끝나있을 거라고 했는데 농담 반 진담 반이긴 했으나 정말 그런 듯 했다. 게다가 이 리..
여행 해이러/여(행)알못도 무사히 다녀온 3박 5일 하이난 맹그로브리조트 휴양 여행 00 인천 - 하이난 2019. 08. 07 밤 ~ 2019. 08. 11 새벽 해외라고는 어릴 때 갔던 태국과 다 자라서 갔던 대만 단 두 곳. 태국은 기억에 남는게 전무하고, 대만은 여행을 싫어하는 내가 용기내서 간 나름의 첫 해외 여행이었는데 마지막에 몇 편을 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00편은 인트로라고 생각하고 일기처럼 이번 여행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중간중간 맛집은 '맛집' 포스팅에 써보도록 하고 출발 전에 몰랐던 거나 헷갈렸던거, 약간 걱정됐던 점들은 최대한 정리해가면서 쓸 수 있길! 솔직히 겁도 많고, 안정적인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굳이 귀찮음을 사서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여행'에 대해 딱히 긍정적인 편은 아니다. 특히 해외라면 더더욱. 하이난 여행을 가게된 건 굉장히 충동적이었는데,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