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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제품

디핑소스에 찍어먹는 도리토스 나쵸 딥소스 팩(나쵸치즈 in 홀갈릭 마요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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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파티 하던 몇일 전. 다섯 종류의 과자 중 하나 였던 나쵸! 영화 보면서(feat. 뺑반) 과자 파티 하려던 차라 빠질 수 없던 나쵸. cu 둘러보다가 또 시선을 끌던 나쵸. 봉지 나쵸들 옆에 차곡차곡 올려져 있던 상자!
나쵸만 있는게 아니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도 같이 있다면서,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일단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건 당연히 마요!
다음번에 나머지 소스 맛도 먹어보기로 해...


구입처는 cu, 가격은 2,000원이었다.


이걸 보니 문득 생각나는 유어스 나쵸... 완전 비슷한 생김새다. 지금은 마요 디핑소스이지만 살사소스와 찍어먹는 원조 영화관 나쵸 느낌의 과자였던 유어스 나쵸살사콤보!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url을 참고!(이때도 과자파티 하던 날이넼ㅋㅋㅋㅋㅋㅋ)
살사 소스가 함께 있어 좋은 GS25 유어스 '나쵸살사콤보' - https://univus-k.tistory.com/m/24



영양성분 표시. 칼로리가 꽤 낮네? 했더니만 쓰여져 있는 별표. 홀갈릭마요소스는 영양표시 제외대상^0^
그러니 플러스 알파로 섭취되는 건 얼만지 가늠이 안되니 그냥 생각하지 말고 먹으라는 건가??ㅋㅋㅋㅋ
원재료는 나쵸와 소스가 따로 잘 쓰여져 있다.



상자를 여니 소스와 조그마한 나쵸봉지가 들어있다. 요상하게 조립하게 되어있는 상자 모양만 빼고는 진짜 유어스 나쵸살사콤보랑 똑같음! (심지어 봉지가 미니미니 한 것도 똑같...ㅜㅜ


상자에 다 옮겨 담은 나쵸들


나쵸는 매콤하게 시즈닝이 묻은 우리가 아는 그 도리토스 나쵸치즈 맛이 들어있다. 근데 좀 적게 들어있다. 양 까지 유어스 나쵸살사콤보랑 똑같다. 평행이론인가?? 대신에 나쵸 맛은 그 짭쪼롬한 도리토스의 맛이라서 그건 좀 다르네. 매콤 짭쪼롬해서 딱히 디핑소스는 필요없을 것 같긴한데... 살사소스라기 보단 크리미한 마요소스니 일단 찍먹도 해보기로 한다.


홀갈릭마요소스 한 컷 더. 유통기한은 한 달 반 정도군. 여기도 칼로리는 쓰여있지 않으니 그냥 모른채로 맛있게 먹기로 하자... 모르는게 약이라고.
열어보니 특유의 콕 쏘면서 고소하면서 시큼한 갈릭마요에 홀그레인 냄새가 풍긴다. 일단 맛있는 냄새!



찍어먹어보니 역시 예상대로 짠 편. 근데 진짜 못먹을 정도로 짜지는 또 않았다. 짜면 다른과자로 중화시키면서 먹어서 그런가??

근데 걱정했던 짠 부분 보다 예상외에 부분에서 약간 멈칫... 갈릭디핑소스가 별로 맛이 없었다. 마요소스가 맛이 없으면 이상한건데...이상하게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나는 느끼한걸 엄청 좋아해서 마요소스를 먹는건데 맛이 없게 느끼한??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부각되는 느끼함이 아니라 그냥 기름의 느끼함?? 거기에 시큼함이 더해지니 좀 부담스러웠다.

당연히 과자보다 소스가 많은데다가 소스를 안찍어먹어도 충분히 짭쪼롬하니까 소스가 많이 남았는데 유어스 나쵸처럼 소스를 나중에 다른 음식에 찍어먹어봐도 그냥 그랬음...

과자 파티 하던 상황.jpg


차라리 그냥 봉지로 된 도리토스를 먹는게 양도 좀 더 있을 거고, 거기에 집에 있는 마요네즈를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