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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쇼핑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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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램케밥(lamb kebab) 배달 맛집 평택 팽성 이스탄불 케밥 오늘은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은 한번도 없지만 어쩌면 내가 평택으로 이사오고 나서 처음으로 먹어본 외부음식일 수도 있는 곳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때는 이사도 오기전 집구경을 해보겠다고 언니랑 위치도 익힐겸 서울에서 평택까지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와본 날. 얕잡아보고 출발해서 멀미로 반 시체가 되서 도착한 다음 빈 집에 한참을 널부러져 있다가 배고픔을 못이기고 뭘 먹어야겠다면서 배달음식점을 찾았는데, 이곳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케밥집이 넘쳐나는 줄 이때 알게된 것이다. 빈집 문앞에 붙어있던 배달음식점 정보가 있는 전단지를 보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하나 알게된 사실은 ‘양고기’케밥(램케밥)을 파는곳이 은근히 없다는 점. 케밥은 많이 파는데 치킨이 제일 대중적이고 다음은 비프 그리고 포크, 쉬림프,..
평택 안정쇼핑로 멕시코 식당 '까사부리또' 치킨 타코와 포크 치미창가 그리고 악마의 초코케익 배달 주문 언니가 밤에 열심히 보고 있길래 그냥 틀어져 있는 티비로 눈이 가다가 홀린 듯 본 '맛있는 녀석들'. 원래는 잘 안 보는데 이 날은 일하기도 싫어서 그냥 자리에 요지부동인 채로 있다보니 저절로 보게 됐다. 닭요리 특집이었던 것 같은데 '닭 목 구이'가 나와서 엄청 먹고 싶어졌다. 특히 마지막에 또띠아에 목살구이를 싸먹는데, 또띠아 쌈 보다 구이가 더 먹고 싶긴 했지만 아무튼 그 또띠아의 여파로 의식의 흐름은 치킨 타코를 먹고 싶다로 끝이 났다. 전 날 저녁에 부디 맛있는 녀석들을 보고 자는 일은 절대 하지 않기를 권한다. 특히 다이어터들은 더더욱(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이곳은 멕시코 식당이 엄청 나게 많은데 (특히 안정쇼핑로를 걸으면 알다시피 다 타코집이다), 또 내 최애 음식 중 하나인 타코는 부..
백종원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이스켄데르 케밥, 평택 팽성 '나자르케밥'의 케밥 with 토마토 소스 오늘은 조금 늦은 맛집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지난 백종원님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의 터키편에 나왔던 건데, 내 실행력으로는 방송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서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포스팅에 올린다 ㅜㅜ 백종원 스푸파를 1편은 물론이고 2편까지 무진장 재밋게 봤던 것 같은데 가장 큰 이유는 백종원님과 나와 입맛이 비슷한 것 같아서 ㅎㅎ.... 이렇게나 먹을걸 포스팅 하는 걸 보면 당연히 나도 먹을 걸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서 먹방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맛있는 녀석'들은 내 취향은 아닌게 메뉴 선택이 나랑 약간 안맞는다. 한식 특히나 찌개나 전골 위주인 그들의 입맛도 물론 좋아하지만 약간 느끼하고 향신료가 섞일 때면 바로 부진하는 뚱4님들의 입맛은 나랑 약간 다른 부분인 것. 고기도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