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그렇게 뭘 사가지고 집에 가고 싶어짐.
뭔가 괜히 편의점 한 번 가게 되고....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CU로! 한 번 가 봄. 이 맘 때 즈음 해서 치즈케이크가 너무 땡겨서 술김에 미니 치즈케이크 하나 사고, 또 치즈치즈한 거 있나 해서 보다가 발견한 과자!
CU의 PB상품인 헤이루 리틀 치즈큐브!
체다치즈는 또 아니고 약간 크림치즈한 것 땡기는 지금.....까다로움
왠지 달달하고 짭쪼롬한 내가 생각한 맛일 것 같아서 기대해 봄.
가격은 1,200원.
아니나 달라 비주얼이 초코별 처럼 안에 초코가 박혀있을 것 같았는데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있음 ^0^ 이거다! 해서 샀는데 정작 이 날 바로 안 먹음ㅋㅋㅋㅋ
28도 이하에 보관하시면 리틀지츠큐브가 더 맛있어집니다. 라는 추가 문구.
28도라기 보다는 냉장 보관으로 약간 초코를 굳혀 먹으라는 뜻인듯. 얼려먹는 초코 그런 의미?
영양정보는 이러이러함.
알고 먹으면 난 이제 더이상 먹을 수 없는 요즘^0^
봉지를 열어봅니다.
달달한 냄새랑 치즈의 짭짤한 냄새가 남.
겉에 치즈 파우더가 묻어 있는 모양새!
봉지도 미니미한 사이즈 인데 생각보다도 더 양이 더 적을 수 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여는게 심신에 도움이...
하나의 사이즈는 대략 저정도
엄지 손가락 보다 약간 큰 사이즈 라고 생각하면 됨.
겉에는 치즈 파우더가 붙어 있음. 약간 짭쪼롬 한데 맛 자체는 세지 않은 파우더임.
한 입을 깨물어 본다.
역시나 예상했던 그 맛!!
그 요새 PB상품으로 많이 나오는 초코별의 화이트 초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치즈 쪽 보다는 초코 쪽이 좀 더 두드러지는 편.
과자는 초코별 과자처럼 옥수수향이 나는 가벼운 식감의 과자고 사이사이 공간에 하얗게 화이트 초코가 박혀있음
저기 중간에 박힌 하얀색 작은 덩어리가 화이트 초코!
하나 더 찍어 봄.
초코가 많이 들어있어서 오른쪽 보면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차있음.
초코를 씹으면 굉장히 달달한데 전체적으로 치즈 파우더 향이 아예 안나는 건 아니라서 짭쪼롬한 향이 나면서 달달한 과자를 먹는 그런 느낌.
단짠이긴한데 정확하게는 단단짠 한 과자!
이럴때 가장 생각나는 건 역시 맥주 아니겠습니까....
둘이서 맥주 350ml 한 캔 씩에 한 봉지로 가볍게 안주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봤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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