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가까운 편의점이 gs25 라고 했지만 비슷한 반경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같이 있다.
편세권이랄까?
세븐일레븐은 건널목이 있어서 잘 안가게 되는데 이마트24는 gs25에 먹을만한게 없을 때 종종 애용하고는 한다.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나쵸를 사려다 gs25에서는 먹어봐서 이번엔 뭔가 다른게 있을까 해서 이마트로 가보았다.
gs25에서 판매하는 유어스 나쵸살사콤보 후기는 여기.
https://univus-k.tistory.com/24?category=713191
대용량으로 파는 미쿡산 나쵸도 팔고 있긴 했는데 이마트 피코크에서 나오는 나쵸칩이 있길래 구매해 봄.
이 나쵸는 할라피뇨와 오리지널 두 가지 맛이 있었는데, 약간 매콤한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할라피뇨로 선택!
가격은 2,000원이고, 멕시칸 음식점 '온더보더' 제휴? 협찬? 관계인 듯 하다. 온더보더는 예전에 한 번 가봤었는데 그 때 기본 제공되던 나쵸랑 비슷한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영양성분 및 원재료 정보들!
빨간 시즈닝을 묻히거나 하는 보통 과자들이랑은 다르게 사진은 오리지널과 할라피뇨끼리 생김새가 차이가 크게 없어서 어떻게 할라피뇨 맛을 주는지 좀 궁금했음. 근데 할라피뇨 시즈닝을 묻히긴 하는구나.
열었는데 역시 그냥 아무 맛 첨가 안되어있는 오리지널 나쵸칩처럼 생겼다. 약간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 것 같긴함.
기분탓인가 사진에서는 봉지도 비어 보이고 양이 적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약간 묵직하니 2,000원 치고 적은 양은 아니다.
맛있는 살사소스가 많이 있다는 점이 gs25의 장점이라면 이마트24는 나쵸양이 3-4배는 더 많이 있다는 점이 장점! 같은 가격이니 참고해도 좋을 듯.
저기 콕콕 박힌 갈색 점이 할라피뇨인건가? 아님 옥수수인건가...?
이건 나중에 오리지널도 사서 비교해봐야겠다.
일단 가장 중요한 맛은.....!!!
매우 만족!! ★★★★★
울 언니도 최근에 먹었던 나쵸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고 함. (은근 나쵸 많이 먹는 우리 자매)
대용량 나쵸보다는 맛이 가미되있고 또 gs25 나쵸처럼 두껍지 않아서 식감도 가벼워서 먹는 내내 부담없이 먹게됨.
대용량 나쵸는 먹다보면 목이 메고 물리는데 (근데 그게 매력임 목 막힐 때 꾸역꾸역 집어 넣는게 맛.....)
이건 그런 부담스러움이 없고, 또 도도한 나쵸 같이 시즈닝 많이 되어있는 과자 보다 짠 맛이 적어서 부담스러움이 없음.
단점이라 함은.... 그래서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음ㅠㅜㅜㅜㅜㅜㅜ
한 세 봉지 사서 까놓으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오리지널도 궁금해짐. 오리지널도 맛있을 것 같음 >.<
한 봉씩 또 사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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