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스타벅스 짱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ㅋㅋㅋㅋ 반전은 아직 스타벅스 그린레벨이라는 것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부지런하게 스타벅스의 새로운 메뉴를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지난번에 번트 치즈 케이크에 이어서 또다른 치즈 베이스 디저트류를 먹게 되었는데 이 또한 언니의 은총...!!
집에서 일만 하는 일개미를 위해 언니가 무심한 듯 툭 건넨 케이크 상자
또 가지고 오다가 위에가 부딪힌 불쌍한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ㅋㅋㅋㅋㅋㅋ 저거는 모양 그대로 테이크 아웃해서 이동하기 제일 어려운 난이도일 듯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그 때 솔직히 언니는 잘 먹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또 사온 울 언니..... 왜 사왔냐니까 그때 많이 안먹어서 사와봤다면서 ㅋㅋㅋㅋ 아니 또 안먹을꺼면서 (그러면 누구 살이 찐다? 내 살이 찐다.)
일단 구면인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는 포스팅을 스킵하기로...!!
맛과 가격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https://univus-k.tistory.com/182
그리고 그 옆에는 반가운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번트 치즈 케이크 포스팅에서 내가 아련히 기억에 남겨둔 바로 그 디저트!!
저번에 그냥 보고만 지나쳤던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가격은 7,500원인 약간의 몸 값좀 나가는 친구. 칼로리는 385kcal. 과일이 반인데다가 얇은 타르트지에 치즈 필링이 있는 거라서 다른 케이크들 보다는 훨씬 라이트한 칼로리.
참고로 밑에 보이는 호두 당근 케이크가 942kcal 라고 보이는 건......
타르트만 줌해서 한 컷. 아무래도 30분 넘게 이동하면서 약간의 비주얼 상태가 양호하진 않으나 그래도 어여쁜 딸기의 자태! 치즈 타르트 위에 딸기 일곱개와 슈가파우더, 시럽이 올라가져있다.
요로코롬 확대해서 찍으니 나름 이쁘게 나온 타르트.
설명에 따르면 신선하고 달콤한 겨울 딸기를 올린 진한 치즈 풍미의 타르트라고. 일단 설명상으로는 제철 딸기를 쓰는 것 같다.
한 입마다 딸기를 하나씩 올려먹으면 딱이었다. 생각보다 타르트지는 더 얇긴 했는데, 그렇다고 부족하다거나 모자른 느낌은 없었다. 일단 딸기 맛은 생딸기는 아닌 것 같고 뭔가 약간 졸인느낌이랄까?? 약간 인공적인 달기가 느껴지는 데다가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약간 무른 듯 했던 딸기. 신선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달달하긴 함.
새콤한 디저트에 약한 나한텐 오히려 괜찮았던 달달한 딸기맛. 타르트랑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타르트는 얇은데 비해 맛은 괜찮았다! 치즈층이 하도 얇아서 거의 타르트 맛으로 먹은 것 같기는 한데, 타르트 지도 맛있었고..... 옆에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에는 손 하나 안댈 정도로 달달한 과일 디저트였다.
다른 케이크엔 손이 안 갈 정도로 맛있었던 타르트긴 한데. 7,500원을 불현듯 떠올리면 글쎄....
맛 자체가 가벼운 느낌이라서 무거운 가격엔 살짝 부담스럽긴 하다. 가성비가 쬐끔 아쉬웠던 타르트였다. 딸기 시즌에 딸기 음식들은 왜 이렇게 비싼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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