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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다이어트 식품

내 돈주고 사먹은 100칼로리 다이어트식품 '소소한밤' 카레우동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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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티스토리 첫 블로그는 부담 없이(?) 내 돈 주고 사 본 다이어트 식품 후기글을 올려 보려고 한다.

자그마치 15년 동안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물론 침체기가 8할 정체기가 1.8할 나머지 0.2할 만큼의 성공을 꾸준히 열심히 유지해오고 있는 유지어터로써(....)

이 포스팅에서는 SNS에서 종종 광고를 때려 내 식욕을 넘나리 당기게 하는

소소한밤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카톡 선물하기에 가끔 모밀이랑 비빔이 반값에 나와서 살까말까 고민을 하게 하더니 요새는 인스타그램에 떡볶이 맛 광고를 엄청 때리고 있는 중.... 근데 되게 맛있게 보이긴 함ㅇㅇ

 

유일하게 줄서서 먹는 음식이 떡볶이인 나인데 진짜 다이어트 최대 적이라서 맨날 먹을 수도 없고 해서 이번기회에 사보자 마음을 먹고 결국 사는김에 카레맛, 비빔국수, 모밀, 잔치우동, 떡볶이 종류별로 사보았음!!!

 

 

 

곤약은 예전엔 이렇게 다양하게 식품이 나오진 않았었는데... 고작해야 좀 먹을 만했던게 실곤약 정도?

요즘은 젤리로도 별의 별맛이 다 나와서...........참 맛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올려볼 맛은 카레우동 맛!!

이 날은 왠지 뜨끈한 카레가 먹고 싶어서 카레 맛으로 정함!!

가장 중요한 칼로리는 105kcal!!!!!!!!!11111 120도 안됨!!!! 야식으로 먹어도 좋겠지만 나는 아침으로 먹음 ㅅ_ㅅ

 

 

성분표시와 만드는법 곤약이라 그런지 면을 익히거나 할 필요없이 헹구고 소스와 함께 데우면 됨ㅇㅋ

(컵라면 보다 약간 번거로운 것 같지만 약간 더 건강하니 넘어가자....

 

 

안의 내용물은 이렇게 간단히 소스와 면!

그리고 충전수를 빼주고 물에 쉐킷쉐킷 해준 곤약 면을 다시 용기에 담아주고

동봉된 소스를 남김없이 싹싹 짜준 후 전자렌지에 돌려준다. 배고프니까 지구 끝까지 쭉쭉 짜줌.

건더기가 그래도 울퉁불퉁 있는 것 같았음.

데워 준 후 먹어봄ㅇㅇ

(약간 안 맛있게 보이는 것 같지만 그것은 블로그와 우리 함께 차차 나아져보도록 하자....

면에 얼핏 고츳가루 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은 고추가루가 아니라 고기 였던거 같다. 단백질도 있었음!!

면을 퉁퉁 불려 먹는 사람으로쒀(취향존중) 불려도 불려도 불지 않는 곤약의 특성이 약간 아쉽....

카레가 맛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소스가 춱춱하게 흡수된 면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좀 더 적극적으로 드는건 기분탓일까?

그리고 곤약맛이 은근 세서(엄청 심한편은 아니고 맨날 맨날 한 그릇씩 먹으면 입에 곤약향이 머무르는 듯한 정도?) 맛이 센 카레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마 비슷한 맥락에서 떡볶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음.

고춧가루라고 하니까 개인적으로 매운 카레맛 같은 것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거 까지는 너무 디테일한 구분인가.....? 내 집에 캡사이신 좀 사드려야겠어요.....잘 어울릴듯! 매운맛 조화>.<

일단 카레맛은 맛있게 먹었다는게 결론.

솔직히 공복엔 다 맛있긴한데 카레소스가 맛있었음ㅇㅇ